[오늘의 상한가] 심엔터테인먼트, 제3자배정 유상증자 추진설에 ‘上’

1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심엔터테인먼트가 유상증자에 나설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29.91%(975원) 오른 4235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심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부터 상승세를 나타내기 시작하다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 이후 급등,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심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추진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는 14일 정오까지다. 디에스케이는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보다 29.74%(2900원) 오른 1만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디에스케이는 최대주주 김태구 대표 외 1인이 프로톡스1호조합에 210만주를 200억원에 양도하는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프로톡스1호조합은 디에스케 이의 지분 32.3%를 소유하게 된다. 코데즈컴바인은 이상 급등으로 거래가 정지됐다가 거래 재개 첫 날인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9.9%(2만600원) 오른 8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2일부터 7거래일째 급등하고 있다. 앞서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7일 최근의 주가 급등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 영백씨엠이 전 거래일 대비 29.67%(3650원) 오른 1만595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대우증권, ISA 신탁수수료 무료 선언

대우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탁형 수수료 대열에 동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같은 정책은 국민 재산 증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업계 최저수준의 운용보수 방침을 선택함으로써 고객중심으로 상품을 꾸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승하 신탁부장은 "고객의 자산운용과 수익증대에 도움을 드리고자 보수체계를 책정했다"며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임형 ISA 상품 수수료는 모델포토폴리오(MP)에 따라 보수를 차등적용 할 예정이다. 안정형 0.1%, 안정추구형 0.2%, 위험중립형 0.5%, 적극투자형 0.7%로 적용된다. 리서치, 리스크관리, 상품 전문가 등이 함께 만든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투자성향별로 4가지 MP를 운영하게 된다. 신탁형 상품은 6월 말까지 가입 시 수수료가 면제되며, ETF실시간 매매는 물론 ELS, RP 등 각각의 투자자 니즈에 맞는 특정 상품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 또한, 대우증권은 고객이 쉽고 빠르게 ISA에 가입할 수 있도록 '대우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앱'을 통해 일임형 ISA에 가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대우증권은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절세 피트니스 Season1'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