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발표.
소방관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빠른 이송으로 순산을 한 산모가 소방서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와 화제다.지난해 11월 23일 광주소방서 오포 119안전센터에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산모의 보호자로부터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출산을 앞두고 있는 산모가 양수가 터져 진통을 겪으며 고통 스러워하고 있다”는 것.신고를 받은 출동한 윤은혜 소방교와 김정훈 소방사는 현장에 도착해 산모를 안정시키는데 주력하는 한편, 인근 서울대학병원에 미리 연락을 취한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구급차를 몰았다.분만실로 이동한 산모는 무사히 아이를 출산 할 수 있었고, 이렇게 태어난 아기는 최근 100일 맞았다.소방서에 감사의 편지를 보낸 산모는 “아기가 태어난지 벌써 100일을 맞았다. 그날은 정신이 없어 감사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지만 그날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 하면 지금도 아찔하다”며 “우리곁에서 항상 수고하시는 소방관님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는 10일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초기 빠른 신고와 헌신적인 화재진압활동으로 화재피해 저감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힘쓴 군포시민 4명에게 화재진압 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유공 표창을 받은 조미영씨는 2월 26일 오전 9시 53분경 금정동 상가건물 외벽에서 연기와 불길이 크게 치솟은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히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화를 하여 자칫 옆 건물인 어린이집으로 번 질 뻔한 화재를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큰 불길을 잡은 공을 세웠다. 또다른 표창자인 박민호, 김태균씨는 3월 1일 오전 1시 26분께 산본시장 내 두부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초기신고로 4분만에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해 대형화재를 막았다. 같은 날짜 오흥근씨는 12:38분 당동 빌라 지하층에서 화재 발생하였으나 신속한 가스차단으로 큰 화재를 막았다. 조창래 서장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 해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며 “소중한 가족과 이웃, 동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선 소화전·소화기 사용법을 반드시 익혀야한다.”고 덧붙였다. 군포=김성훈기자
고양시의회 전시산업연구회는 고양시 마이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전시산업에 대한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지난 7~8일 대구컨벤션뷰로, 부산CVB, 경주CVB 등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시산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가’라는 고민에서 출발했으며, 킨텍스와 시 담당부서 관계자들도 함께 동행했다. 연구회는 2003년 전국 최초로 지역 마이스 전담조직을 설립하고 이후 각종 국제회의, 전시회 등을 개최해 경쟁력을 갖춘 대구CVB의 백창곤 대표로부터 대구CVB 발전과정의 강의를 청취했다. 또한 부산 벡스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등을 참관하고 지역 특성에 맞게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컨벤션뷰로의 역할과 개발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연구회 회장인 김경희 의원은 “고양컨벤션뷰로(고양CVB)의 설립을 통해 고양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산업 발전을 촉진시키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다른 선발도시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고양시에 접목해 마이스산업을 발전시키고 기초자치단체의 좋은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조훈현 새누리당 입당.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전철 경로무임제도를 조기 실시하는 과정에서 운영사에 손실보전금을 기부한 혐의(선거법 위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던 안병용 의정부시장(60)에게 대법원이 무죄 확정 판결을 내렸다.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로 안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안 시장은 6·4지방선거를 앞둔 2014년 5월30일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와 경로무임제 조기 시행 및 이에 따른 손실보전금 일부를 의정부시가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의 이면합의를 해 선거에 부당개입한 혐의로 기소됐다.검찰은 당시 안 시장의 경로무임제 조기시행이 의정부 투표권자 중 6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기부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1심 재판부는 안 시장에게 적용된 혐의 중 손실보전금 약정이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안 시장에게 당선무효형인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은 “안 시장은 경로무임제 합의 조인식 자리에서 경로무임제가 조기에 시행될 수 있다고 언론을 통해 공표하는 등 장기간에 걸친 논의와 조기 시행 가능성을 공표한 점 등을 비춰볼 때 선거에 임박한 시기에 정당한 사유없이 회사에 손실금 부담을 약속하고 경로무임제 조기 시행을 추진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선거운동 차원에서 이런 행동을 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무죄를 선고했다.2심 재판부는 “경전철 회사는 경로무임제 시행으로 인한 손실금 부담을 의정부시와 함께 할 것을 요청했다”며 “의정부시도 경전철 회사가 가능한 한 손해를 보지 않도록 1년 반에 걸친 협상 끝에 50대50으로 손실금을 부담하기로 했다”고 전제했다.의정부=김동일기자
국토부 산하 공기업.
새누리당 김영일 수원무 예비후보가 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일과 함께 열어가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4.13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 현안이 크게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 복지 분야의 세 분야에 걸쳐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해결하고 추진할 세부계획 및 기대효과를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교육감 선출방식을 광역지자체장의 러닝베이트제로 변경하는 법 개정을 추진해 자립형 공립 고등학교 육성, 공립 경기 예술고등학교 신설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보다 알찬 공교육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정부, 지차체장, 교육감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김 예비후보는 “500만에 육박하는 경기 남부지역 주민들과 해외 관광객들을 위해 공항터미널 및 면세점과 대학병원을 유치하고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비행장 이전에 따른 이전부지를 활용, 삼성전자와 연계하여 첨단 의공학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통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가꾸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최원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