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일자리센터는 지난 9일 청ㆍ장년층 및 경력단절여성층에 대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시험 대비 과정으로 총 160시간 동안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규, 직업상담실무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일자리센터(☎ 860-3121~5)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규 지역경제과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취업난의 영향으로 당초 계획에 두배인 30여 명이 이번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달 9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효율적인 교육을 통해 많은 교육자가 합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용인시의회 운영위원회는 10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06회 임시회를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 ▲용인시 노동단체 및 노사관계발전사업 지원 조례안 ▲용인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2016년도 제1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ㆍ세출 예산안 등 조례안 14건, 규칙안 1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세입·세출 예산안 3건, 보고 1건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한편, 제206회 임시회는 17일부터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25일까지 각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조례안 및 예산안 심의 등이 이뤄지고,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광주시는 10일 시청 주차장에서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혈액 재고량이 3일분 미만으로 적정량의 혈액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해 헌혈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며 간부공무원을 비롯하여 직원, 사회복무요원, 일반 시민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요즘 헌혈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헌혈 봉사에 많은 공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에서는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하여 사랑 나눔 헌혈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군포시는 지난 9일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사용 적립 기금 4천880만7천380원을 전달받았다. 이 기금은 양 기관의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2015년 한 해 동안 시가 각종 공무를 위해 사용한 기업카드, 소속 공무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등의 사용액 가운데 일절 비율이 적립된 것이다. 시는 이 기금을 올해 세입으로 편성, 시정 운영을 비롯해 군포사랑장학금 등 시민을 위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시정활동을 위해 사용된 소중한 세금이 농협과의 제휴를 통해 일정 비율 기금으로 적립되고, 이 금액을 시민을 위해 다시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것이라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찾으려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NH농협은행과 협약을 통해 총 6개 카드를 제휴,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매년 기금으로 적립·전달 받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동두천시 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 및 관리로 연계함으로써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일반건강검진사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생으로(만19세∼만39세의 세대주, 만41세∼만64세의 세대주와 세대원) 심뇌혈관질환을 중심으로 11개 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해 1∼2차로 검진한다. 검진항목은 건강위험평가, 혈액 및 소변검사, 흉부방사선 촬영 등이 포함된다. 검진 대상자는 올해 연말까지 검진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편리한 시간에 지정된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검진표가 없는 경우에는 주민등록번호로도 각 검진기관에서 조회할 수 있다. 검진기관 문의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건강검진기관 찾기’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두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031-860-3383)으로 전화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무소속 김미희 성남중원 예비후보가 어린이병원비를 국가에서 전액 책임지는 ‘어린이 병원비 100% 무상의료’ 정책을 앞장서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김미희 후보는 “가난해도 아프면 맘놓고 치료받을 수 있는 시민건강권를 확대하고 의료공공성을 확충하기 위해 성남에서 지난 13년간 전국 최초의 시민이 만들어가는 성남시립의료원 설립을 추진하고 2017년 개원을 앞두고 있다면서 돈보다는 생명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김미희 후보는 “무상의료 대상은 만 15세까지로 ‘어린이부터’ 국가 보장을 하자는 것으로 병원비 부담이 가장 큰 항목이 입원 병원비이므로 국가와 사회가 공동책임으로 어린이 병원비 무상의료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현재 다른 예산에 부담을 주지 않고도 독립채산제인 국민건강보험 재정의 흑자분(17조원)에서 어린이 병원비로 5천억원만 지출하면 ‘어린이 입원비 무상의료’가 구현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미희 후보는 “중원구 야권 후보 모두 공동 약속을 하고 당선되면 ‘어린이 병원비 100% 무상의료’ 정책을 앞장서 실현하겠다는 정책 약속을 하자”고 제안하면서 “더민주당 안성욱, 은수미 후보와 국민의당 정환석 후보는 공동 공약 약속 제안”에 화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이선희 판타스틱 듀오.
광주시는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법인에 대한 ‘2016년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3월부터 6월 말까지 약 4개월간 광범위한 조사를 실시해 500만원 이상 체납 법인 총460개소(체납액 총87억8천200만원) 중 비상장법인 주식의 50%를 초과 소유한 과점주주명단을 조사하고 이들에게 제2차 납세의무를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자금난 등 부도로 인해 사업장이 폐업한 상황에서도 고급빌라에 거주하며 호화생활을 하고 있거나, 대표자를 변경해 사업장을 폐업한 사례를 중점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2차 납세자 지정과 더불어 이미 지정된 납세의무자에 대하여도 지속적인 추적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체납 처분 등 현장중심 밀착징수를 통해 착실하게 세금을 내고 있는 대다수 납세자들과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성실납세 풍토가 확산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그간 체납액 징수를 위해여 연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폐업법인 차량번호판 집중영치 △출국금지 대상자 조사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군포시가 입주민들의 보금자리에 대한 민원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시에서 사업승인을 하고 신축되는 공동주택에 대한 품질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에 건축사와 기술사, 건축디자이너 등 각계 전문가 9명으로 조직된 품질검수단 운영을 활성화해 매월 1회 신축 공사가 시작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품질검수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 예비 입주자들의 민원 제기나 집중호우 이후 등 필요할 때는 수시 점검도 시행해 양질의 공동주택 건설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먼저 현재 건축 중인 군포송정 공공주택지구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 시공 품질을 높이려 한다고 설명했다. 문연석 건축과장은 “시가 직접 신축 공동주택의 품질을 챙기면 입주 예정자들의 민원이 최소화되거나, 조기에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런 노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 만족도와 애향심 향상에 기여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이번 조치는 주택법 제90조 제1항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관계 공무원으로 하여금 사업장에 출입해 필요한 검사를 하게 할 수 있다’라는 조항에 근거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서장 조희련)는 지난 9일 지역내 기업체에 현장견학 방문한 하나원 교육생(북한이탈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방문한 교육생들은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통일부 소속 하나원에서 적응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일정기간 교육 후 사회로 나와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가정폭력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범죄예방 방법을 알리고 특히, 북한의 가부장적 문화로 인해 피해를 당하고도 신고하지 못하거나 피해를 혼자 감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포경찰서 보안과 신변보호담당관이 개정 법률 주요 내용, 일상생활 중 가정폭력 발생유형, 피해자 보호지원, 안보교육 등에 대해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은 “어쩌면 가정 내에서 당연시 생각될 수 있는 일들이 한국사회에서는 가정폭력이라는 범죄로 인식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몰랐다. 이번 교육으로 남한사회에서 정착생활을 시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희련 군포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이 마련되고 있지만 특히 북한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으로 조금이나마 가정폭력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