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살인진드기 피해 의심환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이글벳 주가가 오름세다.29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이글벳은 전 거래일보다 2.95% 오른 5580원에 거래 중이다.전날 경남일보는 합천에서 '살인 진드기'로 불리는 소참진드기에 물려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진상조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소참진드기에 물려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6~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 고열과 무기력 증세, 식욕저하,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보인다. 증세가 심해지면 근육통,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을 동반하다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다. 이글벳은 동물용 의약품 전문 제조업체로 살인진드기나 구제역 등의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아버지가 자신을 무시하며 꾸짖는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고령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씨(45)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9시 35분께 고령군 자기 집에서 아버지(75)가 "집에서 놀지만 말고 일자리를 구해라"는 등 나무라자 홧김에 사랑채에 불을 질렀다. 불은 사랑채 30여㎡를 태워 500만원(소방서 추산) 가량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5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뚜렷한 직업 없이 혼자사는 A씨와 아버지가 평소에도 자주 다투는 등 감정의 골이 깊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복대학교는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그랜드홀에서 ‘2015학년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운영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NCS센터를 비롯해 전 교수들이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교육성과와 평가, 직무능력 완성도 평가 매뉴얼 개발실적 등을 보고하고, 올해 이와 관련한 추진목표를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세환 NCS지원센터장은 지난해 성과 보고를 통해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개편 ▲NCS 기반 능력중심 실습매뉴얼 개발 ▲NCS 기반 직무능력완성도 평가 매뉴얼 개발 ▲NCS 기반 직무능력평가 운영 ▲NCS 기반 직무능력완성도평가 운영 ▲NCS 적용 교육과정 자체평가 및 개선방안 도출 ▲NCS 기반 직무능력향상 비정규 교육과정 운영▲NCS 포털 시스템 개발 사항 등을 발표했다. 이어 김정수(간호학과)ㆍ윤희숙(의료복지과) 교수가 능력중심 실습매뉴얼 개발 우수사례를, 최미선(국제관광과)·이희라(항공서비스과) 교수가 직무능력완성도평가 우수사례들을 소개했다. 김경복 교학부총장은 “지난해 NCS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 보고를 통해 NCS기반 교육과정운영에 대한 우수한 성과와 부족한 부분, 보완해야할 점을 확인하고 올해 진일보한 성과를 기대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마리텔 배윤정 손가락욕 사과’ ‘배윤정 태도 논란’안무가 배윤정이 자신을 둘러싼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했다.배윤정은 EXID ‘위아래춤’ 등을 히트시킨 안무 전문가다. 배윤정은 29일 자신에 SNS에 “오늘 감동적으로 마리텔 촬영 무사히 잘 끝냈습니다”라며 “제가 방송 중에 너무 생각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해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사과문을 게재했다.그는 “잘 해 보려고 하다가, 역시 방송은 아무나하는게 아니구나... 하고 느꼈다”며 “너무 미워마시고 오늘 참 좋은 경험하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모르모트 피디님 작가님들 가희 그리고 스텝분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눈 많이 왔는데 눈길 조심하세요”라고 사과했다.앞서 배윤정은 지난 28일 오후 다음 TV팟을 통해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22 인터넷 생방송에 가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배윤정은 모르모트 PD에게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선보인 ‘Pick Me’ 댄스 등 여러 춤을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치던 중 채팅창을 향해 손가락욕을 하거나, 최선을 다해 따라오는 모르모트PD에게 비속어로 함부로 대하는 듯한 모습을 여러번 보여줬다. 결과는 전반전 2위. 배윤정과 가희는 첫 출연부터 선전했지만 시청자들의 “지나치다”는 여론을 인식한 듯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모르모트PD에게 반말을 하고 막 대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사전에 얘기를 했다. 지도를 하다 보면 거칠 게 나갈 수 있다고. 모르모트PD가 막대해 달라고 했다”며 사전에 합의된 사항임을 전하며 허리를 90도로 숙였다.또 “내가 너무 편하게 하긴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 오해가 없길 바란다. 마음에 안 들면 욕을 많이 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사진= 마리텔 배윤정 태도 논란 사과. 방송 캡처
용인서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음주운전)로 용인시청 공무원 A씨(8급)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27일 새벽 3시께 용인시 기흥구의 한 마을 입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고가다 사고를 내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 운전 사실이 틀통났다.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9%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채혈을 요구해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는 분석 중이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용인=권혁준기자
김포공항 경비행기 추락 2명 사망.
15년 새 2배로.
구리소방서는 29일 구리시 유관기관과 연계해 구리전통시장 인근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통해 출동여건을 개선하고자 구리전통시장 및 인근 교통 혼잡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주요 도로에서의 소방차 통행 흐름을 일일이 살폈으며, 화재 및 응급상황 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소방차 현장 도착 목표시간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긴급자동차에 대한 양보운전 당부와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정현모 서장은 “재난은 발생 후 최초 5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소방대원의 신속한 현장 도착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재난현장이 내 가정, 내 직장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명문제약과 유니더스가 일본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소식에 강세다.29일 9시 12분 현재 명문제약은 전일대비 5.57%(265원) 오른 502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유니더스는 14.09%(1550원) 올라 1만2550원을 기록 중이다.지카바이러스가 모기와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다고 알려지며, 모기 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 중인 명문제약과 콘돔을 생산하는 유니더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25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지카바이러스 감염,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본 감염자 발생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언한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유료 관람객 60만, 고양시 방문객 100만명 유치를 위해 꽃박람회를 국내외에서 홍보할 ’SNS 유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SNS 유학생 기자단‘은 한국에 거주하며 열정을 갖춘 유학생 서포터즈 및 해외 거주하는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모집한다.유학생 기자단은 꽃박람회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온ㆍ오프라인 및 국내외에서 3월 중순부터 5월15일까지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꽃박람회는 기자단 가운데 파워블로거 40명을 선발해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원마운트를 관람하는 팸투어도 진행된다.참가 방법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3월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2016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이라는 주제로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17일간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