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더민주 탈당.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읍·면·동 담당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풍수해보험 가입률 제고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풍수해보험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풍수해보험 제도 설명 △2016년도 재난취약가구 보험가입 요령 △과년도(최근 3년 이내) 풍수해 피해주민 보험지원 내용 등에 대한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 관계자는 읍면동 재난 업무 담당자들에게 전년 대비 가입률 300%향상을 목표로, 지역주민이 예기치 않은 재난에 대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재산을 보호 하고, 효율적으로 복구할 수 있는 최적의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 모집중인 풍수해보험은 각종 재해발생 시 사유재산 피해의 실질적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국민안전처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55~86%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풍수해 보험 관련 문의는 광주시청 재난안전과(760-8691)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부천시는 ㈜제스트피씨와 지난 24일 시청 만남실에서 허모 부천시 복지국장, 전종희 ㈜제스트피씨 대표이사 등 관계자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저소득 아동·청소년 PC 지원을 위한 ‘행복나눔 기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주)제스트피씨는 자체 소모품 브랜드 바운드리스의 판매수익금의 1%인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모니터와 컴퓨터 본체 10세트를 지원한다. 시는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친인척이 양육하고 있는 가정위탁아동,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아동청소년에게 PC를 전달할 계획이다. 전종희 ㈜제스트피씨 대표이사는 “고향이 부천이라 부천에 애정이 많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허모 부천시 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PC를 통한 교육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스트피씨는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PC 및 주변기기 생산ㆍ납품ㆍ유지보수 전문업체로 지난해부터 저소득가정에 PC를 지원해 왔다. 부천=김성훈기자
‘쿡가대표’ ‘쿡가대표’ 안정환 김성주가 환상적인 토크 진행으로 큰 웃음을 줬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셰프 원정대-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 2회에서는 홍콩으로 떠난 MC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 셰프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의 요리 원정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에서 0대 2로 패하는 셰프들의 모습을 지켜본 안정환은 “내가 봤을 때는 출전 안 하고 빠지는 게 좋다”며 두 번째 대결을 준비하는 팁을 전수했다. 그는 “진 것에 대한 책임이 전혀 없다”며 3세트에 배정돼 출전조차 해보지 못한 이원일을 지목했고, “이쪽 빵집은 타격이 없다”고 단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이를 들은 김성주는 “이연복 최현석 샘킴의 레스토랑은 작살 났다”며 맞장구를 쳤고, 장난스레 “이제 매출이 반 토막 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온라인뉴스팀사진= 쿡가대표 안정환 김성주, 방송 캡처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은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2/4분기 교육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프로그램은 청소년 문화창작영역 23개, 생활건강영역 11개, 음악감상영역 14개 등 총 56개이다. 이중엔 8개 성인특화와 치료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또 수련관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클라이밍 정규 강습을 실시한다. 클라이밍은 청소년수련관 야외 인공암벽장에서 진행된다. 각 기수별로 관내 거주 청소년 5명, 성인 5명 등 총 10명씩 모집하며, 참가비는 청소년 4만5천원, 성인 7만5천원이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cyc.go.kr)를 통해 하면 된다. 과천=김형표기자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지난 20일 용인포은아트홀 이벤트홀에서 ‘2016 용인버스킨’ 공개 오디션을 개최했다. 뛰어난 퍼포먼스와 실력을 갖춘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가해 프로 못지않은 열정을 선보인 이번 오디션에서는 총 64 팀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팀은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기존의 아티스트팀과 함께 용인 시내 곳곳을 찾아가며 다양한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문화예술을 직접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 있는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하여 용인문화재단에서 특별 기획한 ‘2016 용인버스킨’은 연간 총 700회의 공연을 목표로 총 64개 팀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용인시내 곳곳에서 장르와 연령을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진행되게 될 ‘2016 용인버스킨’ 공연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용인버스킨 홈페이지(http://cafe.naver.com/yongincf)와 용인문화재단 시민문화팀(031-323-6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권혁준기자
양주시 보건소는 저소득층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층 기저귀ㆍ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기저귀의 경우 중위소득 40%이하의 만 1세 미만의 영아가 있는 가정이며,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자 중 산모가 질병, 사망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로 기저귀는 월 6만4천 원, 조제분유는 월 8만6천원을 지원한다. 지원은 출생일로부터 만 12개월 전날까지 신청 가능하며, 출생일로부터 60일까지는 신청일과 관계없이 12개월분을 지원하며 60일을 초과할 경우 만 12개월까지 남은 기간에 한해 월 단위로 지원한다. 신청하려면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영아 부모의 건강보험증 사본 및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진단서(조제분유 지원신청자의 경우)를 구비해 보건소 1층 모자보건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82-71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종현기자
가평군은 새봄을 맞아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호를 제공하고자 서울 펠리체 앙상블(Seoul Felice Ensemble, 단장 임준태)과 함께하는 콘서트가 열려 높은 호응을 받았다. 지난 24일 오후 군청대회의실에서 힐링과 사랑을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지워버리고 대중들의 귀에 익은 가볍고 즐거운 음악과 가곡 등을 적절하게 구성하고 임준태 단장의 재미있는 설명과 토크형 진행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오페라 카르멘의 서곡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새봄을 앞두고 새싹이 돋아나는 상큼함과 발랄함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테너 이경한과 소프라노 김현경이 들려주는 오 솔레미오(O, Sole Mio)와 그리운 금강산은 남성과 여성의 최고 음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관객들의 심금을 울려냈다. 이와 함께 클래식이 관객에 녹아들었을 때 사운드 오브 뮤직 도레미 송과 김광진의 마법의 성, 시크릿 가든의 You Raise Me Up(유 레이즈 미 업)는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관객과 함께 하모니를 이루는 시간을 가져 관객과 연주자가 소통하며 즐거움을 만끽하며 음악 향유권을 공유했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은 음향조건과 무대시설, 조명 등이 잘 갖추어진 시설에서 공연한다는 고정관념도 바꿔 회의실, 강연회 등의 용도로 사용되던 군청회의실 에서 열려 주민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고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70여 분 간의 콘서트가 마무리 될 시간에는 대통령 직속 정책자문기구인 표재순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은 ″농산촌지역인 가평주민들이 콘서트를 즐기는 모습에서 가평군민들의 높은 문화의식에 놀랐다″며 ″많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창단된 서울 펠리체 앙상블(Seoul Felice Ensemble, 단장 임준태)은 즐거운 음악의 향유를 만끽하는 연주단체로 현재 음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 인 연주자들과 대학에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는 교수 등 13인으로 구성된 민간전문연주단이다. 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