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2016년도 정기의원총회 열어

인천상공회의소는 24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이강신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퇴임으로 결원된 부회장을 새로이 선출하고 올해 주요 추진사업 계획을 확정·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임 부회장에는 현대제철㈜ 오태하 공장장, ㈜경신 김현숙 회장, ㈜경인기계 구제병 회장, 인천도시가스㈜ 정진혁 대표이사, 동서식품㈜ 박효식 공장장, 영림목재㈜ 이경호 대표이사, 남동공단경영자협의회 박순용 회장 등 7명이 선출됐다. 또한 신임 상임의원에는 ㈜삼양사 인천1공장 박승구 상무, 기업은행 인천지역본부 양춘근 본부장, ㈜신세계 인천점 곽웅일 상무, OCI㈜ 김기철 공장장, ㈜우성아이비 이희재 대표이사, 대한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 최호선 회장 등 6명을 선출했다. 인천상의 정관에는 정원 120명에 부회장 18인, 감사 2인, 상임의원 30인을 둘 수 있고, 기존 일부 임원들의 퇴임으로 인해 이번 추가 임원을 선출했으며 이들의 임기는 22대 의원의 잔여기간(2018년 3월)이다. 이와함께 인천상의는 총회에서 2015년도 주요 사업 실적 및 2016년도에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2015회계년도 결산·수지잔액 처분(안)을 심의해 무수정 의결했다. 김덕현기자

[오늘의 상한가] 큐에스아이, VR 관련 레이저다이오드 기술 보유 소식에 ‘上’

2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 2개, 코스닥 2개 등 총 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코스닥 시장에서는 큐에스아이가 가상현실(VR) 수혜 기대감에 전 거래일 대비 2160원(30%) 오른 936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에도 9.26% 급등했다. 이는 VR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이 MWC에서 VR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 갤럭시S7 공개 행사에 참석해 “VR는 차세대 플랫폼”이라고 규정하며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선언한 바 있다. 큐에스아이는 VR에 사용되는 모션캡쳐 기술에 필요한 레이저다이오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밖에 쎄니트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29.76%) 오른 218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지에스인스트루가 전 거래일 대비 340원(29.96%) 오른 1475원에 거래를 마쳤고, 유양디앤유는 전 일 대비 530원(29.86%) 오른 2305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마감시황] 코스피, 약보합 마감…수급 주체들 일제히 ‘팔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연속 개인과 기관, 외국인의 팔자 공세를 펼쳤지만 전날에 비해 큰 폭의 변동없이 1910선에서 장을 마쳤다. 개인은 9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갔다.하락출발한 코스피는 1910선을 경계로 박스권을 유지하며 등락을 거듭하다 끝내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국제 유가 급락과 뉴욕 증시의 하락에 투심이 얼어붙었다.24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69포인트(0.09%) 내린 1912.53에 거래를 마쳤다.지난 뉴욕증시는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8.88포인트(1.14%) 하락한 1만6431.7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4.23포인트(1.25%) 내린 1921.27을, 나스닥지수는 67.02포인트(1.47%) 떨어진 4503.58을 각각 기록했다.국제 유가도 급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물 가격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6% 급락한 배럴당 31.87달러로 마감해 지난 9일 이후 최대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브렌트유 4월물 가격도 4.1% 하락한 배럴당 33.27달러를 기록했다.투자자 동향을 보면 모든 수급주체들이 물량을 팔아치웠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은 각각 334억원, 162억원, 159억원어치 물량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매매는 808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전기가스업은 1.80% 올랐고, 보험도 1.44% 상승했다. 반면 대림산업의 하락세의 영향으로 건설업이 5.87% 떨어졌고, 운수창고도 1.45%의 하락률을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생명과 현대모비스는 각가 4.67%, 3.09%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우와 아모레퍼시픽은 각각 1.81%, 1.80% 내렸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1.67포인트(0.26%) 상승한 643.9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물량을 매입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353억원 순매수 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5억원, 39억원어치 순매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반도체는 2.16% 올랐고,IT하드웨어와 기계/장비도 1%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출판/매체복제는 2.87%로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고, 음식료/담배와 인터넷도 각각 1.22%, 1.11%의 내림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로엔이 3.73%로 큰폭으로 하락했고, 카카오도 1.45%로 하락세를 보였다. 동서와 메디톡스, 코미팜도 1%대의 하락폭을 나타냈다.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3.3원 오른 1234.4원에 마감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리아, 정준영과 파격적인 키스+농도 짙은 밀애로 '시선 집중'

방송인 리아가 파격적이고 농후한 연기로 '남심'을 자극했다.오늘(24일) 정오 공개된 정준영의 신곡 ‘공감’ 뮤직비디오에서 '베이글녀' 리아는 삼각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뮤직비디오 속 리아는 강렬한 레드 미니 원피스를 입고 매력적인 보디라인을 드러내며 정준영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리아는 여자친구가 있는 정준영과 밀애를 나눴다. 특히, 리아는 정준영과 농도 짙은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리아는 “정준영 오빠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하게 되서 너무 좋았고 열심히 한 만큼 여러분들도 많이 봐주셨으면 한다. 다들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편하게 대해주셔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내내 웃으며 촬영을 할 수 있었다. 좋은 곡인 만큼 뮤직비디오도 곡을 빚낼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누리꾼들은 “리아, 같은 여자가 봐도 넘나 예쁜 것!”, “미모며 몸매며 갈수록 핫해진다!”, “리아 키스 연기 처음 맞아? 파격적이어서 깜놀!”, “정준영이랑도 케미 좋은 리아! 갈수록 대세 입증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리아의 연기가 돋보이는 정준영 ‘공감’ 뮤직비디오는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거래소 “코스닥 상장사, 지난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5.4% 주가 올라”

지난해 코스닥 신규 상장 기업들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평균 35.4%의 주가 상승률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는 지난해 공모절차를 거쳐 신규상장한 기업 57개사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단, 재상장 7개사와 스팩합병 13개사, 스팩 신규상장 45개사는 제외했다.코스닥 신규 상장 기업들의 공모가 대비 평균 등락률은 상장일 기준 35.4%, 상장 1개월 후 기준으로는 48.2%를 보였다. 이는 지난 2012~2014년 신규 상장한 96개 기업의 평균 등락률인 상장일 기준 36.5%, 상장 1개월 후 기준 42.7%와 유사한 수준이다.업종별 평균 등락률은 음식료(138.6%), 기계장비(60.7%), 바이오(59.4%), IT부품(36.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프리미엄 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음식료 업종은 모두 공모가 대비 50% 이상 상승해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또 지난해 IPO 시장을 주도한 바이오 업종의 수익률도 두드러졌다. 22일 기준 바이오 업종 기업 14개사 중 11사가 공모가 대비 상승했다.장비 업종의 경우 전방 산업 경기에 따라 2차전지 관련주인 엔에스(63.1%)와 OLED 관련주인 에스엔텍(143.8%)의 상승폭이 컸던 반면, 반도체 장비업체인 싸이맥스(△38.7%), 엑시콘(△37.2%)은 주춤했다. 기술 성장 기업의 평균 등락률은 69.2%로 일반기업(26.5%)을 웃돌았다. 거래소 측은 신약개발과 의료기기, 특수시각효과 등과 관련된 기술성장기업의 성장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파악했다.상장시기별로는 지난해 1~3분기 상장한 기업의 경우 밴드 상단 이상 결정 비중이 83.3%(24개사 중 20사)로 높았던 반면, 4분기 상장 기업은 상단 이상 결정이 39.4%(33사 중 13사), 하단이하 결정이 51.5%(33사 중 17사)를 차지했다.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올해에도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다양한 업종의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IPO 시장의 수급 균형을 통해 적정 공모가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롣 심사체계 효율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