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국가공기업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2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5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전국 177개 국가 공공기관 중 인천항만공사는 총 4개등급 가운데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2007년부터 9년 연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최근 외국인 선원 밀입국 등 보안사고가 발생했던 인천항보안공사는 3등급인 B등급을 받았다. 기재부는 177개 기관을 산업진흥, 시설기반서비스 등 8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으며, 전체 기관 중 14개 기관만 S등급을 받았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공항공사는 시설기반서비스 분야에 속했으며 인천항보안공사는 관리형 공공기관에 속했다. 시설기반서비스 분야에서는 20개 기관중 인천항만공사가 2위, 인천공항공사가 11위로 평가받았다. 김미경기자
인천교통공사 ◇승진▲육상교통영업처장 이순돈 ▲ 의정부경전철사업단장 이현주 ▲ 교통연수원 연수관리팀장 김미영 ▲ 안전방재단 안전보건팀장 황자호 ▲ 운연차량사업소 운영지원팀장 이영호 ▲ 2호선운영사업소 안전서비스팀장 최윤근 ▲ 2호선운영사업소 전로운영팀장 안정민 ▲ 승무사업소 귤현승무팀장 안두현 ▲ 귤현차량사업소 경정비팀장 나의식 ▲ 자기부상철도사업단 운영관리팀장 최동진 ◇보직▲ 귤현차량사업소장 이경석 ▲ 종합관제소장 김순태 ▲ 1호선운영사업소장 박영재 ▲ 기술관리처장 이용도 ▲ 감사실장 최광춘 ▲ 교통연수원 수석교수 정인용 ▲ 도시철도영업처 운수기획팀장 조애경 ▲ 2호선운영사업소장 직무대리 김상렬 ▲ 도시철도영업처 신사업개발팀장 이종섭 ▲ 귤현차량사업소 기지관리팀장 장기봉 ▲ 기술관리처 전기팀장 전제일 ▲ 기술관리처 신호팀장 양춘욱 ▲ 승무사업소장 장기환 ▲ 도시철도영업처 임대광고팀장 윤여일 ▲ 육상교통영업처 버스운영팀장 강도희 ▲ 기획홍보처 고객홍보팀장 김성수 ▲ 2호선운영사업소 선로운영팀장 김호찬 ▲ 기술관리처 통신전자팀장 박헌휘 ▲ 업무지원처 노무복지팀장 강민국 ▲ 시설환경처 환경설비팀장 신동희 ▲ 1호선운영사업소 전기신호팀장 서동조 ▲ 1호선운영사업소 역무운영팀장 이창영 ▲ 종합관제소 관제총괄3팀장 유종복 ▲ 운연차량사업소장 이갑두 ▲ 종합관제소 관제총괄1팀장 윤한필 ▲ 종합관제소 관제총괄2팀장 이경희 ▲ 귤현차량사업소 중정비팀장 배재수 ▲ 1호선운영사업소 시설운영팀장 한성훈 ▲ 기술관리처 차량승무팀장 류근찬 ▲ 감사실 감사팀장 이찬원 ▲ 육상교통영업처 승강대관리팀장 직무대리 김정환 ▲ 운연차량사업소 차량정비팀장 한문희 ▲ 교통연수원 연구개발팀장 강봉희 ▲ 자기부상철도사업단 차량관리팀장 한정현
숙제를 하지 않았다며 초등학교 아들을 골프채로 폭행한 아버지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23일 아들을 골프채와 주먹 등으로 때린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A(41·회사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19일 김해시 진영읍에 있는 집에서 겨울방학 숙제를 하지 않은 초등학교 6학년, 3학년 아들 2명을 골프채와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폭행 사실을 알게 된 피해 아동 친구 부모로부터 신고를 받았다. A씨는 6년 전에 부인과 이혼하고 아이들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평소에도 아이들을 폭행하는 등 학대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버지에게 폭행당한 아이들은 공포감과 두려움으로 귀가를 꺼리고 있어 경찰은 일단 피해 아동 2명을 사회복지시설에서 보호 중이다.연합뉴스
광주시는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지난 2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설명회는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성옥 센터장이 지원대상 시설인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시설(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80개소 대표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편,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월부터 운영을 시작 △식단개발 및 표준레시피 보급 △원장 및 조리종사원 위생교육 △보육교사에게 어린이 1회 정량 배식교육 △어린이 위생·영양교육 등 성장기 어린이들의 균형 있고 체계적인 영양섭취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명시는 23일 코스트코 광명점에서 ‘중소기업-코스트코 상생 비즈니스엑스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코스트코 광명점 주관으로 대형유통업체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비즈엑스포 행사에 적합한 10개 업체를 선정해 코스트코 광명점 고객의 동선을 따라 매장 곳곳에 제품 전시·홍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제품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H산업 대표는 “신생 업체라 제품을 홍보할 수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었다”며 “코스트코라는 대형유통매장에서 다양한 고객들에게 우리 회사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13회 126개 업체가 참여한 비즈엑스포는 대형유통점에서 행사 공간과 제품 진열에 필요한 테이블, 의자 등을 무상 제공하고, 업체는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점의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해 왔다. 광명시 신세희 기업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코스트코 광명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이케아코리아 광명점 등 관내 대형유통업체에서 분기별로 비즈엑스포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및 제품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주기자
부동산 투자회사(REITs, 이하 리츠) 투자 유도를 위해 상장 리츠 활성화가 본격 추진된다. 특히 정부는 리츠 활성화를 위해 우량 공모 리츠에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리츠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 발표했다. 국토부는 우선 리츠의 공모ㆍ상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량 리츠에 주택도시기금을 투입, 기금 수익률을 높이기로 했다. 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투자상품에 리츠를 편입함으로써 개인 투자자들에게 세제 혜택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개발ㆍ건설업자나 호텔ㆍ유통 대기업 등이 최대주주로 참여하는 앵커 리츠의 투자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리츠의 1인당 주식 소유 상한선을 현행 40%에서 50% 미만으로 완화키로 했다. 리츠의 상장요건도 완화된다. 국토부는 금융당국과 협의해 리츠 상장요건을 글로벌 수준에 맞도록 완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이를 위해 기관투자자가 30% 이상 투자하는 사모 리츠에는 등록제를 도입하고, 연기금 등이 펀드를 통해 리츠에 재간접 투자하는 경우에도 공모와 주식소유 제한의 예외 조항을 적용키로 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자 관점에서 리츠를 일반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 투자처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츠는 지난해 말 기준 128개사로 총자산은 18조3천억원, 관련 일자리는 8천여명에 달한다. 김규태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승주)는 농가경영회생사업 지원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부분환매 허용, 수시 납부제 도입 등 개선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제도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농가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경영위기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사들이고 그 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도록 지원해주는 제도다. 매입 농지를 해당 농가에 임대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임대기간(7~10년)이 종료된 이후에는 농가가 농지를 다시 사들이도록 해 실질적인 경영회생을 돕는다. 개선안에 따르면, 우선 환매권자의 환매대금 상환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환매대금 분할납부 방식과 금리를 변경한다. 기존에는 환매대금을 임대기간(10년) 종료 전까지 분할 상환했지만, 임대기간 종료 후 3년 이내 3회에 걸쳐 분할 상환할 수 있다. 또 최소 상환비율을 현행 40%에서 30%로 인하해 농업인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였다. 환매대금 분할납부 고정금리는 2.5%에서 2.0%로 인하하고, 변동금리제도를 도입해 농업인의 이자율 선택 폭을 확대했다.아울러 일시 환매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낮추고자 지원 금액의 50% 이상 해당하는 면적에 대해 환매를 요청하면 부분환매를 허용한다. 환매자금 선납제도도 도입된다. 농가가 여유자금이 마련되면 언제든 선납할 수 있도록 해 일시납부에 대한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정자연기자
지난해 하반기 전국 시ㆍ군 지역 고용률을 조사한 결과 시 단위는 과천, 군 단위는 연천이 가장 낮은 곳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 시ㆍ군이 전국 지역별 고용율 최하위를 모두 차지한 것이다. 통계청은 23일 7개 특별ㆍ광역시를 제외한 9개 도의 155개 시ㆍ군지역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2015년 하반기 시ㆍ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과천시 고용률은 52.9%로 전국 시ㆍ군 중 가장 낮았다. 가장 높은 곳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로 고용율이 72.0%였다. 시 단위 고용률을 보면 동두천시가 53.0%로 과천시 다음으로 낮았다. 전라북도 전주시도 53.1%로 저조한 고용률을 나타냈다. 서귀포시에 이어 고용률이 높은 곳은 충남 당진시(68.3%)와 제주시(65.9%)였다. 군 단위에서는 연천군이 56.8%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고 양평군(58.0%)과 전라남도 화순군(60.7%)이 뒤를 이었다. 군 단위에서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상북도 울릉군(81.2%), 전라남도 신안군(75.7%), 경상북도 의성군(74.6%)이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과천시는 정부청사 이전 여파가 있고 임시, 일용근로자보다 상용근로자 비율이 높아 취업자 수가 크기 늘지 않아 고용률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서귀포시 고용율이 높은 것은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필요 인력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정현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23일 농업회사법인 ㈜술샘(대표 신인건)에 기능성 막걸리인 홍국발효주 제조기술을 이전, 경기쌀 소비촉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홍국발효주 제조기술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능이 알려진 홍국쌀을 이용해 고급 발효주를 생산하는 방법이다.홍국쌀의 특징인 붉은색이 발효주에 잘 발현되면서도 맛이 우수하다.홍국쌀은 곡류에 붉은색을 띠는 곰팡이를 고체로 발효한 홍국균을 쌀에 접종해 생산한다. 고지혈증 치료와 콜레스테롤 조절 기능으로 국내에서 기능성 쌀로 판매되고 있다.도농기원은 이번 기술이전에 따라 ㈜술샘이 막걸리 성수기인 오는 4~5월께 홍국 막걸리를 시중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이번 기술이전 협약 조건으로 홍국 발효주를 생산할 때 경기쌀을 사용하도록 해 경기쌀 소비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술샘은 가양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직접 양조장을 설립해 누룩, 증류식 소주 등을 생산하는 신생 업체로 경기도 가양주대회(2014~2015년)에서 입상하고, 지난해 우리술 품평회에서 경기도 대표 소주(미르)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임재욱 원장은 “2016년 붉은 원숭이해를 맞이해 기능성 막걸리 기술이전으로 전통주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경기쌀 소비 촉진은 물론 경기도 막걸리의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통주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지난해부터 중소기업계가 추진해온 청년 채용 운동이 성과를 내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등 범 중소기업계는 ‘청년 1+ 채용운동’을 통해 현재까지 13만개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23일 밝혔다.‘청년 1+ 채용운동’은 1개 기업이 청년을 1명 이상 채용하자는 목표로 국내 중소기업 15개 단체가 지난해 6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캠페인이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청년 1+ 채용운동’에 나선 중소기업 단체별 추진 실적을 취합한 결과, 지난해 12월 말을 기준으로 5만1천215개 업체에서 총 13만3천455명의 청년을 채용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집계 기준은 만 34세 이하 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 여부로 판단했다. 중소기업계는 당초 계획대로 올 5월까지 ‘청년 1+ 채용운동’을 지속 추진하고 단체별 채용실적을 최종 집계해 오는 5월 개최될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국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중소기업이 한 명이라도 더 뽑아 고용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기여하자는 것이 캠페인 취지”라며 “정부 역시 노동시장의 경직성, 소득불균형, 임금격차 등 자원배분 왜곡으로 발생하는 중소기업 미스매칭 문제 해결을 위해 구조개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관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