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톤글로벌이 ‘한중 의료뷰티타운’ 구축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22일 오전 9시 6분 현재 키스톤글로벌은 전일대비 7.52%(85원) 오른 121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거래일인 19일, 8.65% 상승에 이은 연속 강세다.전거래일 키스톤글로벌은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New Pride Corporation), 보아스글로벌홀딩스와 중국 강소성 염성시 국제미용건강센터 내 한중의료뷰티타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키스톤글로벌은 “분양·임대 그리고 운영의 상호 보완 및 협조를 위한 협약”이라고 설명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삼성증권은 22일 솔브레인에 대해 우려를 잠재운 실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1749억원,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294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이는 수익성이 좋은 반도체 에천트 부문의 물량 증가와 TG 부문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물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장 연구원은 올해도 3D낸드 가동 본격화에 따른 긍정적인 실적을 예상했다. 그는 “3D 낸드 공장 가동 본격화와 최근 엔고 현상으로 단기적으로도 반도체 에천트 부문의 손익 개선 효과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며 “고객사인 SK이노베이션이 기아 소울EV와 중국 전기차향 배터리 공급에 이어 내년출시 예정인 벤츠 전기차 모델의 셀공급 계약을 확정함에 따라 물량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지난해 10월 화장품 마스크팩 업체인 ‘제닉’인수 후 추가 Cash Burn에 대한 우려로 주가 급락이 있었으나 시장의 우려와 달리 추가 자금집행의 필요성은 없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기존 Cash Cow 사업인 반도체 에천트를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주성엔지니어링이 모멘텀 96점, 펀더멘탈 82점 등 종합점수 89점을 얻어 22일 유망종목으로 선정됐다. 단기목표가는 9500원, 손절가는 7500원이다.뉴지스탁은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박막봉지장비의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최소 3~4년간 고객사내에서 우월한 지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0% 성장한 2634억원, 영업이익은 203% 늘어난 526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고양시는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고양시기업홍보관’ 입점기업의 전시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24개 신규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시 관내 제조업으로 공장 등록이 되어 있고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며, 오는 26일까지 고양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시는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해 3월 10일 킨텍스에 고양시기업홍보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1년 단위로 관내 신규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기업홍보관에는 입점 기업의 제품들이 전시·홍보되고 있으며 방문객은 누구든지 홍보관에 설치된 키오스크(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를 통해 제품 설명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홍보관에는 포토갤러리도 설치돼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자신의 사진을 촬영하고 이메일을 통해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을 즉시 받아 볼 수 있다. 시는 전시 제품에 대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받아보는 등 홍보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문화된 교육을 거친 공공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홍보관 입점 기업 중 ㈜스와컴의 경우 전국 700여개 문구 매장에 자사의 제품을 판매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평화유통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입점과 고양시기업홍보관을 통해 약 24%의 기업 신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에버랜드는 봄을 앞두고 겨울철 운행을 중단했던 ‘아마존 익스프레스’, ‘썬더 폴스’ 등 에버랜드 대표 급류 어트랙션들을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보트를 타고 580m 급류를 즐기는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26일에, 지난해 새롭게 탄생한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 폴스’는 27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에버랜드 최고 인기 놀이시설인 나무로 만든 롤러코스터 ‘티 익스프레스’는 지난 6일 이미 가동에 들어갔다. 다만 어트랙션 오픈 일정 및 운영 여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겨울 운휴 기간 동안 에버랜드는 어트랙션별 안전 및 시설 점검을 진행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짜릿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온(溫) 유수풀, 노천 스파 등 따뜻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겨울 시즌의 캐리비안 베이는 3월1일까지 운영된다. 겨울 시즌을 마친 캐리비안 베이는 3월2일부터 50여 일간 손님 편의시설 정비를 위한 휴장에 들어간 후 4월23일 재오픈할 예정이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남양주경찰서는 22일 구리, 남양주 일대 고급 전원주택을 노려 1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씨(39)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 같은 혐의 등으로 출소한 뒤 구리, 남양주 일대 고급 전원주택에 침입해 20여 차례에 걸쳐 1억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출소 후 오토바이를 구입해 자전거도로와 야산의 소방도로를 이용, 한적한 고급 전원주택만 골라 초저녁까지 기다리며 불이 켜지지 않으면 사람이 없는 것으로 판단, 담을 타고 넘어가 창문을 열고 침입했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4세 때와 14세 때 각각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다니던 중학교를 중퇴하고, 전국을 떠돌며 절도와 강도행각으로 의식주를 해결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총 7차례에 걸쳐 14년간 교도소 생활을 한 뒤에도 또다시 출소해 절도행각을 벌였다고 경찰은 전했다.남양주=하지은기자
경기도가 농산촌마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가평군내 농촌체험마을에 목공 교육프로그램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올해 12월까지 ‘잣향기푸른숲 목공체험관’에서 가평군 농촌체험마을협의회 사무장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목공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잣향기푸른숲에서 운영 중인 목공 교육프로그램의 노하우를 보급함으로써 가평군에 조성된 농촌체험마을의 프로그램 콘텐츠를 보다 풍부하게 함은 물론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소는 우선 오는 24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목공전문가 양성교육 사업 설명 ▲목공방 및 목공체험 시설 탐방 ▲나눔 목공방 사업 설명 등을 실시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어서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는 총 8회에 걸쳐 목공이론교육과 목공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세부적으로 ▲목재와 공구의 이해 ▲가구 설계의 이해 ▲목재 재단의 이해 ▲서랍장 만들기 등 생활가구 제작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해 도내 따복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나는 목수다’ 프로그램의 운영경험 노하우를 살려 기본교육, 보충교육, 심화교육 등 단계별로 나눠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 교육 참여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로 진행한다. 단 목공 제작실습에 필요한 재료비만 자부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학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경기도잣향기푸른숲 목공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해 농산촌 체험마을의 소득원 발굴 및 목공콘텐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최근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관련기관과 함께 ‘경기북부 아동보호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북부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방적 보호 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는 22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제4회의실에서 북부지역 아동보호 관련기관 12곳과 함께 ‘제1회 경기북부 아동보호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이 합의했다. 이날 경기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북부지역 내 아동학대 건수는 2014년 630건에서 지난해 657건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그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현장조사나 형사처벌 등 사후 대처 외엔 아동보호의 사전 예방적 정책대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경기도는 올해부터 유관기관과 함께 도 복지여성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기북부 아동보호정책협의회’를 구성, ▲북부지역 유관기관 간 아동보호 정책 네트워크 구축 ▲인성교육 등 근본적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시행 ▲아동보호 체계에 대한 기관 간 업무협력 및 아동복지 자원 공유 ▲아동보호ㆍ복지 관련 현안 및 사회적 이슈 대응방안 협의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에는 경기도,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경기도교육청 북부청, 권역별 아동보호 전문기관 3곳(북부, 고양, 남양주), 경기북부 아동 일시보호소, 경기북부 가정위탁 지원센터, 자립지원 전담기관, 지역아동센터 경기북부 지원단, 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등 북부지역 아동보호 관련기관 12곳이 참여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이 앞으로 추진해야할 역할 및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도는 피해아동보호조치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대한 관리감독 등 총괄 역할을 맡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과 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장기결석 아동 조사 및 학생 상담, 인성예절 지도 및 자녀 동반 교육 등 학대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과 아동보호전문기관 3곳, 경기북부 아동 일시보호소는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응급보호조치, 상담, 치료ㆍ예방ㆍ교육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자립지원 전담기관, 지역아동센터 경기북부 지원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가정위탁사업 홍보와 위탁가정 발굴, 양육시설ㆍ그룹홈ㆍ가정위탁의 체계적 자립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층 아동 교육복지서비스, 아동과 지역사회 이웃과의 결연 추진 등의 사후관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올해 아동학대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경기북부 아동보호정책협의회를 반기별 또는 필요할 경우 수시로 열어 정책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ㆍ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오현숙 도 복지여성실장은 “아동학대의 악순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깊은 관심과 신속한 신고 적절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유관기관과 간 지속적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아동보호체계를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준상기자
2014년 경기도에서 하루 평균 310개 업체가 창업했으며 창업한 3개 업체 중 하나는 음식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경기도가 2014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경기도 내 신규 창업 사업체 수는 11만3천141개로 도 전체 사업체 수 81만260개의 1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77만3천216개와 비교하면 전체 사업체 수는 3만7천44개(4.8%)가 증가했으며 종사자 수 역시 2013년 425만9천215명에서 2014년 447만1천773명으로 21만2천558명(5.0%) 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업(한식당, 주점, 커피전문점 등)이 3만2천73개(28.3%)로 가장 많았으며 소매업(의류, 편의점, 핸드폰 가게 등) 2만2천161개(19.6%), 제조업 1만1천80개(9.8%) 순으로 전체 산업 중 음식점과 소매업 창업률이 절반에 가까운 47.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별로는 40대가 4만453명(35.8%)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8천157명(24.9%), 30대 2만8천66명(24.8%), 20대 8천713(7.7%), 60대 이상은 7천685(6.8%) 순으로 40~50대의 창업률이 60.7%를 차지했다. 시ㆍ군별로는 연천, 가평군은 50대가 가장 많고 다른 29개 시ㆍ군은 40대 창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창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이천시(11.1%), 30대는 오산시(29.7%), 40대는 시흥시(38.8%), 50대는 연천군(33.7%), 60대 이상은 가평군(11.9%)으로 시군별로 창업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가 다르게 나타났다. 이천시, 오산시, 연천군은 음식점 및 소매업이, 시흥시는 음식점 및 제조업, 가평군은 숙박 및 음식점의 창업이 많았다. 시ㆍ군별 창업현황을 보면 수원시가 1만173개로 창업한 사업체 수가 가장 많았고 고양시 9천745개, 성남시 7천966개 순이었으며 연천군(371개)과, 과천시(381개)가 가장 적게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화성과 시흥, 김포, 광주, 포천시는 다른 시군이 음식업과 소매업의 창업이 많은 것과 달리, 제조업 창업 비중이 전체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화성시(31.7%) 시흥시(30.0%), 김포시(32.0%), 광주시(25.4%), 포천시(30.5%)는 경기도에서 전체 산업 가운데 제조업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안동광 도 미래전략담당관은 “산업별, 연령별 인구 등의 증감 추이를 살펴보면 지역적 특성을 알 수 있다”며 “창업 등을 준비하는 도민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경기도가 음식문화 개선과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각 시ㆍ군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음식문화 특화사업은 안전하고 건전한 외식환경과 식품위생 및 안전 자율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도는 올해 도비 2억2천800만원 등 총 5억7천1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8개 시ㆍ군에서 6개 분야 24개 음식문화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먼저 안산시에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시범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흥, 광명, 광주, 남양주시에서는 남은 음식 포장용기와 포장기, 소형 밥그릇인 ‘밥 반 공기’ 등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사업이 진행된다. 수원, 부천, 평택, 광명, 고양시에서는 소규모ㆍ영세 위생취약업소에 위생물품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해 외국인 이용편의 음식점 홍보책자 및 메뉴판을 제작 보급한다. 또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표시 메뉴판도 제작해 보급한다. 부천, 오산, 남양주, 연천에서는 저염 건강 식단과 소형 국그릇을 지원하며 어린이 저염 실천 요리교실도 운영한다. 또한 건강음식점과 급식소도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성남 향토음식문화 축제, 고양 음식축제 등 5개 지역 축제와 여주 향토음식요리 경연대회 등 5개 요리경연대회도 추진될 예정이다. 도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음식문화 특화사업을 발굴해 음식문화개선 및 지역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