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중굴착 방지 및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통행불편 최소화 등을 위한 2016년 제1회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엔 교량접속부 포장 및 관로이설 5건, 도시계획도로 개설 4건, 오수관로 매설 4건, 상수관로 매설 7건, 도시가스관로 매설 3건, 통신관로 매설 4건, 지장물 이설 4건 등 총 31건으로 상정됐다. 위원회는 도로의 굴착사업에 관한 계획 수립 적정여부 및 조정, 교통소통 안전대책, 비산먼지 발생 방지, 지하매설물의 안전대책, 주민불편 저감대책, 이중굴착 등의 심의ㆍ조정을 통해 예산의 중복 투자를 방지했다. 아울러 공사의 시행시기 조정과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 지역주민들의 불편 최소화와 도로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만규 도로과장은 “수도, 가스, 통신관로 굴착 후 침하가 많이 발생하므로 복구에 철저히 하고,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안전관리에 보다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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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의 기자
2016-02-22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