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전 10시17분께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가평초등학교 앞 경춘국도를 달리던 P씨의 K3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모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도로 한복판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탓에 주말 오전 경춘국도 춘천 방향이 30여 분간 정체를 빚었다.운전자 P씨는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소방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날 오전 9시45분께 가평초 인근의 한 버스회사 차고지에서 탱크로리 운전자가 지하 유류탱크에 경유를 보충하던 중 3천500ℓ의 경유가 넘쳐 경춘국도로 흘렀다.경찰 관계자는 “도로에 흘러든 경유가 물웅덩이처럼 고였고, 이 구간을 P씨의 차량이 지나면서 유증기 등이 승용차 엔진에 닿아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가평=고창수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유형자산 처분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답변시한은 오는 22일 12시(정오)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한국거래소는 19일 씨엑스씨종합캐피탈 현 경영진의 횡령과 배임 혐의로 인한 피소설의 진위와 구체적 내용을 묻는 공시를 요구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나노스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4660원이며 107만2962주가 새로 발행된다. 신주는 휴대폰 카메라모듈 동종업계인 나무가에 배정된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무림SP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5억8927만원으로 전년대비 22.7% 감소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13억8233만원으로 1.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8억4492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이날 보통주 1주당 35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7억7281억원이며 시가배당률은 1.1%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백산OPC는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780원이며 는 645만주가 새로 발행된다. 주주우선공모증자 방식으로 진행한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1910선을 회복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40포인트(0.39%) 상승한 1916.2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반전했다. 그러나 기관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약보합세를 보이다 결국 상승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61포인트(0.25%) 하락한 1만6413.2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8.99포인트(0.47%) 떨어진 1917.83을, 나스닥지수는 46.53포인트(1.03%) 내린 4487.54를 각각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0.36% 오른 배럴당 30.77달러로 마감했다. WTI 가격은 지난 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변동폭은 지난달 13일 이후 가장 작았다. 영국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가격은 0.6% 상승한 배럴당 34.28달러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172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84억원, 69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03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1528억원 매수우위를 각각 보여 총 1425억원 순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보험, 은행, 금융업, 섬유의복, 철강금속, 유통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의료정밀(3.05%), 의약품(1.85%), 전기가스업(1.72%), 운수창고(1.48%). 종이목재(1.47%) 등이 눈에 띄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25%), 한국전력(2.39%), 현대차(1.36%), 아모레퍼시픽(1.36%) 등은 상승했으나 삼성물산(-0.97%). 현대모비스(-0.19%), 삼성생명(-1.36%), SK하이닉스(-1.99%) 등은 하락했다. 현대상선은 전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모녀의 사재 출연 소식에 7.46% 급등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722만주, 거래대금은 3조825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48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03개 종목이 내렸다. 93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6.13포인트(0.96%) 상승한 644.56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유통, 제약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정보기기(4.37%), 통신서비스(4.22%), 종이/목재(3.41%), 통신방송서비스(3.41%)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대장주' 셀트리온은 2.86% 하락했지만 카카오(0.22%), CJ E&M(5.50%), 메디톡스(2.48%), 바이로메드(1.77%), 로엔(3.32%) 등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정보통신(8.94%), 크루셜텍(8.57%), KG이니시스(8.40%) 등은 급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0원 오른 1234.4원에 거래를 마쳤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동방아그로는 주당 2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3.4%이고, 배당금 총액은 25억5261만원이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에스에스컴텍은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7억9999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1590원이며 364만7795주가 새로 발행된다. 제3자배정 방식으로 인셀을 비롯한 이경진, 이현정, 한재준, 전선호, 최은양 등 5인에게 배정된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에스피지가 다음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에스피지는 전 거래일 대비 8.18%(410원) 오른 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피지는 국내 소형 정밀 기어드 모터부문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가상현실(VR) 시장 확대로 인한 수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스피지는 CJ CGV 4DX(오감체험 상영관)에 유성감속기를 공급하고 있는데 최근 가상현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에스피지가 공급하는 정밀제어 기능을 갖춘 유성감속기는 가상현실을 몸으로 체감하기 위한 시뮬레이터 4DX체어를 구동하는 핵심부품이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다음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을 앞두고 이랜텍, 한국큐빅, 덱스터, 픽셀플러스 등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