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사망신고시 사망자의 금융거래, 세금 등 6개 분야에 대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가 확대 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상속인이 사망자 재산처분 등 후속처리에 필요한 각종 재산조회를 개별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에 통합 처리하는 민원편의 시책으로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확대 시행에 따라 기존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던 것이 15일부터 사망자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기관이 확대된다. 또한 신청인의 자격 범위도 현재 상속 1·2순위에서 상속 1·2순위가 없는 경우 상속 3순위, 대습상속인, 실종선고자의 상속인까지 가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의 확대 시행으로 시민들이 고인의 주소지를 일부러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돼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6개 의료기관과 치매검진비 지원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 해븐리 병원 등 6개 기관이다. 이들 의료기관은 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치매검진비 지원사업 및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치매검진비 지원사업은 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인지기능 저하로 의심이 되는 저소득층 대상자에 한해 협약병원으로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전문의의 진단과 감별검사 실시 후 1인당 8만원 상한으로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만9,000여 명에 대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431명에게 치매 정밀검사 비용을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우수한 의료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치매는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므로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보건소를 방문해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도지원 입원’배우 도지원이 일시적 쇼크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도지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5일 “도지원씨가 지난 주말 일과성 허혈성 증상으로 인한 일시적 쇼크로 인해 입원했다”며 “현재 입원 후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내 딸 금사월’ 촬영장 복귀는 다음 주 중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도지원이 뇌경색이라는 보도에 대해 “뇌경색은 아니다”면서 “현재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이번 주 내에도 촬영은 가능하지만 건강검진 및 안정을 위해 다음주쯤 복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도지원이 뇌경색 증세를 보여 강남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한편 도지원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출연 중이다.온라인뉴스팀사진= 도지원 입원. 연합뉴스
‘남보라 열애설 공식입장’배우 남보라 측이 열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남보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남자친구와는 안타깝게도 최근 결별했으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보도된 열애 및 결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부분으로 자세히 밝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 드린다”라며 “아울러 상대방이 공인이 아닌 일반인인 상대 측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추측성 기사 또한 자제 해 주시길 부탁 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남보라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재벌 2세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한편 남보라는 2004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후 2006년 KBS 2TV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연예계 데뷔했다. MBC ‘해를 품은 달’, KBS 2TV ‘상어’, SBS ‘내 마음 반짝반짝’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뉴스팀사진= 남보라 열애설 공식입장. 연합뉴스
하남경찰서 경찰관들이 신속 출동으로 익사 위기에 처한 50대 남성의 생명을 구조했다. 하남서 덕풍지구대 소속 강신복 경위와 이소연 순경은 지난 12일 오후 11시경‘호수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두 경찰은 이동 중에 신고자와 연락을 취하며 정확한 위치를 파악, 호수 부근에 비치된 구명환으로 A모(50)씨를 물 밖으로 구조한 뒤 인근 병원으로 곧바로 후송 조치했다. 자칫 저체온증으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A씨는 술에 취해 호수 빙판 위를 걷다 얼음이 깨지면서 이 같은 사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순경은 “마땅히 할 일 했을 뿐 이다”며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호수나 강가의 결빙 층이 얇아져 얼음 위를 걸을 경우 물에 빠질 수 있으므로 무모한 행동은 자제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법정 최고금리를 연 34.9%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대부업법’이 지난해 말 폐기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대부업의 고금리 영업행위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의 이번 조치는 최근 국회의 ‘대부업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 법정 최고금리(연 34.9% 이내) 규제조항의 유효기간이 지난 2015년 12월31일까지로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 틈을 노린 일부 비양심 대부업체들이 고금리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어 서민들의 대출피해가 우려된다. 현재 도는 올해 1월1일부터 대부업법 개정안이 발효될 때까지를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소비자 피해사례를 접수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대부업체들의 금리운영 실태를 점검 중이다. 현재까지(2월15일 기준) 위반사례에 대한 신고 접수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법 개정이 장기화됨에 따라 서민금융 이용자의 피해발생이 우려돼 향후 법 개정 시까지 지속적인 현장 점검 및 신고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고대상은 도내 대부업체의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영업행위 위반 ▲불법광고 ▲불법 채권추심 행위 등으로 이 사항으로 피해를 입거나 사례를 목격ㆍ청취한 도민은 경기도 서민금융 복지 지원센터(031-888-5550~1) 또는 금감원 (1332)으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춘구 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신고기간동안 대부업금리 실효에 따른 행정지도를 위반한 경우 시정권고조치 후 현장검사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라면서 “이와 함께 대부업체의 건전한 영업을 유도하고 서민경제를 보호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해 도·시·군·경찰·금감원 합동점검을 실시해 금리위반, 과잉대부, 대부계약체결 위반, 등록증 미 게시, 불법광고 등에 대해 영업정지 1건, 등록취소 10건, 과태료 45건, 수사의뢰 1건 등 총 293건을 행정처분 및 행정지도 했었다. 박준상기자
손흥민 72분.
공무상재해 불인정.
서울 영등포역서 전동차 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