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문화예술대학이 세 번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제3기 문화예술대학 ‘명사와 나누는 문화예술이야기’의 수강생을 오는 3월10일까지 선착순 60명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그 동안 혜민 스님, 영화감독 류승완·이준익, 배우 손숙·선우재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진룡, 시인 황지우, 발레무용가 최태지, 건축가 승효상 등 국내 문화예술계 명인들을 강사로 섭외하면서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황병기(가야금명인), 오태석(연출가), 손병호(연기자), 김형석(연세대 교수), 강일홍(언론인), 조성환(서강대 교수), 허연(시인/기자), 김상진(영화감독), 윤창운((주)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최은주(경기도미술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오는 3월11일 금요일부터 12월2일까지 매월 1회씩 총 10회 이뤄진다. 특히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제3기 문화예술대학 수강생들의 세계문화유산답사(이탈리아)를 추진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누구나 들을 수 있고, 수강 신청은 방문 및 전화(031-828-5827)로 하면 된다. 수강료 연 15만원 류설아기자
문화일반
류설아 기자
2016-02-14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