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기 강성연.MBC 설 특집 버라이어티 ‘미래일기’에 출연한 배우 강성연과 김가온 부부가 노년부부 연기를 훌륭하게 연기,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이들은 지난 8일 밤 방송된 ‘미래일기’에 나와 77세로 분장, 너무 늙어버린 남편을 보면서 눈물을 흘 린 뒤 신혼시절 낭만이 깃든 금호동 신혼집과 단골식당, 카페 등지를 돌아다니며 추억에 잠겼다.강성연은 “서 있는 게 힘들다. 아까 오는데 졸렸다. 지하철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걱정하라더라”고 말했다.김가온도 강성연의 노년 연기를 보면서 “자기가 사진 싫어할 것 같아”라고 말했고, 강성연은 사진을 찍으면서 “찍기 싫다. 포샵으로 지워줘”라고 말하기도 했다.이날 두 사람은 마지막 가기 직전 필요한 사진을 찍기로 결정했고, 김가온은 “그런 사진 찍으면 더 오래 산대”라고 말하면서 강성연을 설득했으며, 사진을 찍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보는거야?”라고 말했다.온라인뉴스팀
듀엣가요제 솔지.MBC 설 특집 ‘듀엣가요제’에 출연한 걸그룹 EXID 멤버 솔지와 일반인 참가자 두진수가 한팀으로 호흡을 맞춰 최종 우승을 거머 쥐었다.이들은 지난 8일 밤 방송된 ‘듀엣가요제’에 민경훈,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 정준영, 홍진영, 지코, 마마무 멤버 휘인 등과 함께 나와 일반인 참가자 두진수와 듀오로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열창하면서 477점으로 최종 우승에 우뚝 섰다.두진수는 “너무 감사하다. 나를 뽑아줘서 감사하고 관객들이 좋아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솔지도 “진수와 호흡을 맞췄던 것 중 오늘 무대가 가장 좋았다 . 진수가 ‘듀엣가요제’를 발판 삼이 꼭 본 인 앨범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복면가왕’을 통해 자신의 숨은 실력을 과시했던 솔지는 ‘듀엣가요제’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아이돌 최고 보컬임을 입증했다.온라인뉴스팀
지난 2014년 국내 85만 가구는 소득의 40%를 의료비 지출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6만 가구는 소득 하위 10%에 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8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본인부담상한제 제도개선 영향분석 및 정책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본인부담 의료비가 가구 연소득의 40%를 초과하는 가구는 84만7천763가구로 전체 건강보험가입대상 가구(2천125만4천598가구)의 4%였다.특히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재난적 의료비 경험가구 비율은 높았다. 재난적 의료비는 건강보험료, 법정급여ㆍ비급여 본인부담금을 더한 본인부담 의료비로 연간 가구소득의 40%를 넘게 지출한 경우를 말한다.소득 하위 10%(소득 1분위)에서 소득 상위 10%(소득 10분위)까지 소득계층을 10개 구간으로 나눠 재난적 의료비 경험 가구를 분석한 결과, 최하층 소득1분위(210만7천289가구)는 무려 17.2%(36만1천554가구)가 재난적 의료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재난적 의료비 경험 가구비율은 소득2분위(206만8천835가구)에서 6.2%로 크게 하락했다. 소득수준이 올라갈수록 점점 낮아져 최상위 소득10분위(217만2천365가구)는 겨우 0.5%(1만850가구)에 불과했다.최저소득층과 초고소득층 간에 재난적 의료비를 경험한 비율의 격차는 무려 34.4배에 이르렀다. 이정현기자
'첼시 맨유와 무승부'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에서 첼시와 맨유는 1-1 무승부를 거뒀다.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전에 들어 공세에 나섰다.후반전 두 팀의 분위기는 첼시의 수비수 커트 주마의 부상에 이은 나비효과로 순식간에 맨유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10분경 헤딩으로 공을 걷어내려던 주마가 착지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실려나갔고, 거스 히딩크 감독은 급하게 게리 케이힐을 투입시켰다. 하지만 흐름이 끊어지면서 수비에서 헛점이 생겼고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린가드가 오른발로 잡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 값진 선제골을 만들어냈다.첼시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공격을 계속했지만 맨유의 골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코스타의 발끝에서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코스타가 보스윅 잭슨을 제치고 맨유의 골문을 열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한편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11승 8무 6패(승점 41점)로 5위, 첼시는 7승 9무 9패(승점 30점)로 13위를 기록했다.온라인뉴스팀사진= 첼시 맨유와 무승부, 첼시 공식 페이스북 캡처
'복면가왕 갑순이'가수 리지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리지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면가왕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설날 너무 행복해용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욤. #갑순이#리지#Lizzy 입 옆에 묻은 건 프로폴리스 스프레이입니다. 묻은지도 모르고 들어갔네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한 사진 속에는 '갑순이' 한복을 입은 리지의 모습이 담겨있다.이날 리지는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했다.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한 리지는 "아쉽다. 걸그룹 얼마나 오래 하겠나 싶다. 수명이 길지 않다. 길게 봤을 때 실력을 다져놔야 되겠다 싶다. 한번은 진지한 노래를 부르는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하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팀사진= 복면가왕 갑순이, 리지 인스타그램
'런닝맨 유재석'방송인 유재석이 담력 테스트서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지난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제 5대 런닝맨 최강자전'이 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담력 테스트로 비밀 상자 안에 있는 구슬을 꺼내는 미션이 주어졌다. 상자 안에는 미꾸라지, 해삼, 수세미, 고무장갑 등이 들어있었다. 요원들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온갖 생물들을 상상했고 손에 닿는 즉시 비명을 지르거나 온몸을 떠는 등 격렬한 반응을 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케 했다. 특히 유재석은 입구에 넣지도 못한 채 덜덜 떠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스태프가 때수건을 낀 손을 움직이자 "이게 나를 빨고 물었다"고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온라인뉴스팀사진= 런닝맨 유재석, 방송 캡처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하루 만인 8일 북한 경비정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함에 따라 남북간 군사적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 군은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이 국지적 도발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고 보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 6시 55분께 서해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 1척이 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고 밝혔다. 북한 경비정은 우리 군의 수차례 경고통신에도 NLL을 침범했으며 군이 76㎜ 함포로 5발의 경고사격을 한 다음에야 북쪽으로 돌아갔다. 경비정이 NLL을 침범한 거리는 300m 정도이지만 우리 군의 경고통신과 경고사격에도 약 20분 동안 NLL 남쪽에 머물러 있었다. 북한군 함정이 NLL을 넘어온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안 잠잠하던 북한군 함정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바로 다음날 NLL을 침범한 것은 북한이 추가 도발을 준비 중임을 보여주는 신호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서해 NLL 일대에서 국지적 도발을 준비하고자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떠보기 위한 행동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들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전략적 수준의 도발을 잇달아 감행한 북한이 NLL과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국지적 도발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은 일찌감치 제기됐다. 이순진 합참의장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직후 전군 작전지휘관 회의에서 북한이 "예상치 못한 시기, 장소, 수단, 방법으로 접적 지역과 서북도서, 후방 지역에서 전술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서해 NLL 해역에서 북한군은 연평도에서 4∼5㎞ 떨어진 무인도인 갈도에 122㎜ 견인 방사포를 배치한 데 이어 연평도에서 10여㎞ 떨어진 아리도에는 감시장비를 설치하는 등 추가 도발을 준비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은 북한이 NLL과 DMZ뿐 아니라 후방 지역에서도 국지적 도발을 일으켜 한국을 혼란에 빠뜨리고 국면 전환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그래 그런거야 김수현 작가' '그래 그런거야' 김수현 작가의 날카로운 모습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새 주말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더 비기닝'에선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임예진의 대본 리딩을 들은 김수현 작가는 디테일하게 억양과 발음을 지적했다. 이어 김수현 작가는 이순재에게도 연기를 디렉팅해 눈길을 모았다. 또 '그래 그런거야' 속 선배 배우들은 후배 배우들을 도맡아 연기 지도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 줄 정통 가족 드라마로 3대에 걸친 대가족 속에서 펼쳐지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을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그래 그런거야 김수현 작가, 방송 캡처
'유진에 시한부 고백'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이 유진에 시한부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52회에서는 임산옥(고두심 분)이 딸 이진애(유진)에게 자신의 시한부 선고 사실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산옥의 시한부 선고 사실을 아들 이형규(오민석 분) 부부가 알게 됐다. 이에 임산옥은 사위 강훈재(이상우 분)에게 "이제 진애에게도 말해야겠다. 준비할 시간을 줘야지. 자리한 번 마련해줘"라고 부탁했다. 강훈재는 이진애와 임산옥과 이동출(김갑수 분)를 모시고 온천으로 여행을 떠나 자리를 마련했다. 임신초기로 입덧이 심한 이진애는 임산옥의 다리를 베고 누웠다. 임산옥은 "엄마가 좀 있다가 어디를 갈 거 같은데"라며 말문을 열었고, 이진애는 "어디? 엄마 추석 때 놀러가신다고 계 하시잖아. 그거 당겨졌어?"라며 물었다. 이어 이진애는 "엄마 저번에도 혼자 나가시더니 좋으셨나보네. 어디 가시는데"라며 궁금해했고, 임산옥은 "먼 데를 엄마가 가야 될 거 같아"라며 물끄러미 바라봤다. 결국 이상함을 느낀 이진애는 임산옥을 끌어안았고, 임산옥은 눈물을 터트리며 오열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유진에 시한부 고백, 방송 캡처
'슈퍼맨 정승연' 정승연 판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얼굴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설특집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삼둥이의 마지막 편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함께 아내 정승연 판사를 위한 도시락을 쌌다. 이들은 정성껏 마련한 도시락을 들고 인천지방법원을 찾았다. 정승연 판사는 남편 송일국과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정승연 판사는 그동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다른 슈퍼맨의 아내들과 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은 삼둥이가 출연하는 마지막 모습으로 특별히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승연 판사는 "(아이들이 커 가는 모습을)부모가 다 볼 수 없을 뿐더러, 다 기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출연을 하며 가장 좋게 생각했던 것은 한창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기록하고 싶다는 것. 앞으로는 어떻게 기록을 해야하나"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슈퍼맨 정승연,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