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주차장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자백 무죄선고…대법원 “재조사 힘들어”

그것이 알고싶다 주차장 살인사건.SBS ‘그것이 알고 싶다’ 주차장 살인사건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지난 6일 밤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2009년 6월 버스터미 널 주차장에서 발생했던 살인사건을 조명한 가운데, 제작진은 이 사건을 조사하던 중 경찰이 정수연(가명)의 동생을 통해 증거를 자신의 손으로 없앤 경우라고 말하는 이상한 정황을 포착했다. 사건 다음날 차량이 중고매매상으로 넘어간 것을 확인했고, 정수연의 동생은 차를 양도 받은 뒤 세차한 뒤 중고 매매상에 넘겼다고 밝혔다. 경찰로부터 화장을 끝나고 난 뒤 살인사건이라고 접했기 때문이다.또한 정수연이 발견 당시 쓰고 있었던 안경이 분실된 것을 확인하면서 의문을 갖게 됐고, 첫 감식 결과 어떠한 증거 하나 발견하지 못한 경찰은 한참 후 모발을 발견하게 돼 유가족들을 분노케 만들었다.경찰은 제작진의 재수사 요청에도 미제 사건 담당 부서가 해야할 일이라고 입장이었지만 주차장 살인사건은 미제 사건으로조차 분류되지 않았다.재판을 거쳐 용의자가 무죄를 선고받은 사건은 재수사가 쉽지 않았고, 해당 사건은 미제사건으로도 분류되지 못한 채 미궁 속으로 빠졌다.한편, 이 사건은 지난 2014년 대법원 판결을 통해 용의자 자백 신빙성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최종 무죄를 선고 받았고, 검사의 상고와 항소마저 기각됐다.온라인뉴스팀

[오늘의 운세] 2월 7일 일요일 (음력 12월 29일 /己未 )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2월 7일 일요일 (음력 12월 29일 /己未 ) 띠별 / 생년월일 운세쥐띠丙子36년생자손문제근심 명예실추 사업불리 말조심戊子48년생재물지출많고 가정불화 투자불길술조심庚子60년생문서 및 서류 계약성공 금전문제해결 大吉壬子72년생인기상승 구직성사 애인생기고 만사무난소띠丁丑37년생자손만나여행 직업변화 음식모임 술생겨己丑49년생친구친척만나 단합 재운및사업은 불리辛丑61년생문서나 직업변동수 감정억제 후일도모 吉癸丑73년생만사불길 혈기부리다 사고 참는것이상책호랑이띠戊寅38년생재물손실 돈거래불리 보증서면 큰 손해庚寅50년생문서계약성사 시험합격 능력인정 대길壬寅62년생명예상승 인기있고 부부고민해결데이트甲寅74년생구직금전문제원만 애인생기고 데이트운토끼띠己卯39년생친구형제 모임성사 뜻을성취 만사 大吉辛卯51년생문서나 서류 계약성사 금전문제해결 吉癸卯63년생질병주의 사고시비 도난 조심 금전불리 凶乙卯75년생인간관계원만 재물성사 연인데이트성공용띠庚辰40년생문서차량 이사 개업 여행시험 만사해결壬辰52년생명예상승자손경사데이트하나건강은불리甲辰64년생금전성사 연인데이트 사업왕성 만사해결丙辰76년생명예손상 실수망신 탈선주의 연인이별수뱀띠辛巳41년생문서가택 차량고민 부모친척 갈등 음식탈癸巳53년생만사불길 투자금전 불리 부부언쟁조심 凶乙巳65년생반길반흉 재수도있고 지출도많고 유흥탈선丁巳77년생식복왕성 직장해결 모임성사 즐거운나날말띠壬午42년생명예상승 가정화합 자손경사 능력인정 吉甲午54년생부부화합 금전해결 인간화합 데이트할 때丙午66년생자손걱정 직장애로 연인불화 말조심해야戊午78년생재물손해 양보하는 미덕있어야 무난하고양띠癸未43년생시비쟁투사고 조심 금전증권 투자불리 凶乙未55년생유흥점출입 술여자 도박조심 바람기발동丁未67년생술 음식생기고 직업고민해결 자손과외식己未79년생친구만나 모임갖고 단결단합 재물은지출원숭이띠甲申44년생재물성사 가족화목 집안경사 매사안정 吉丙申56년생자손걱정 가정불화 직장고민 마음답답해戊申68년생금전복잡 타인으로 손해 연인불화 말조심庚申80년생행운오고 능력발휘 칭찬받고 귀인도움 吉닭띠乙酉45년생투자도박불리 술여자로 돈지출 일장일단丁酉57년생자손만나 외식 직업해결 과음과식은주의己酉69년생모임성사 친구형제도움 능력발휘할 때辛酉81년생부모님걱정 출행여행 식복없고 고생할날개띠丙戌46년생명예손상 직장 스트레스 자손문제걱정戊戌58년생재수불길 증권 및 투자불리 타인과언쟁庚戌70년생문서차량 시험 승진 구직이사 문제해결壬戌82년생인기있고 연인데이트하나 술 건강조심돼지띠丁亥47년생직장고민해결 자손기쁨 모임초대 만사吉己亥59년생친구상사의 도움 단합하면吉 모임이 성사辛亥71년생시험합격 문서변동 구직구재 행운오고 吉癸亥83년생연인 및 친구와 언쟁 바람기발동 근신해야 사진 = 오늘의 운세, 띠별운세, 생년월일운세 /경기일보/서일관 원장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한국 유엔 대표부, 유엔 안보리에 '北 강력 제재' 촉구 담은 서한 전달…"세계평화 위해선 불가피"

한국 유엔 대표부.한국 유엔 대표부가 북한의 장 거리미사일 발사 예고와 관련,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촉구하는 서한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이사국에 보냈다고 7일(이하 현지시각) 외신들이 보도했다.한국 대표부는 서한을 통해 “북한의 지난달 북한의 4차 핵실험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유엔 회원국 자격이 있는지를 의심하게 하는 행위다. 나아가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은 한반도는 물론 미주 대륙까지 위협하는 능력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실험으로 동북아가 세계에서 가장 핵무장 된 지역으로 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세계 평화와 북한의 도발을 막으려면 북한의 예상을 뛰어넘는 제재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북한이 안보리의 대응을 미리 계산하고 도발을 한 만큼 북한의 예상에 들어맞는 제재는 실효성이 없고 북한이 예상하지 못한 강력한 제재가 이뤄져야 효과가 있을 것이다. 유엔 헌장에 따라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일차적 책임을 지는 안보리가 단호한 행동에 나서야 할 때다. 유엔이 약한 결의를 채택해 북한 지도부가 유엔을 계속 농락하게 하는 잘못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팀

[LPGA] 장하나, 네 번의 준우승 뒤 첫 우승

장하나(24·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2년차에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장하나는 7일(한국시간) 비 내리는 날씨 속에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장(파72·6천541야드)에서 열린 코츠 챔피언십 마지막 날 30개 홀을 도는 강행군 끝에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2타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LPGA 투어에 진출한 장하나는 준우승만 네 번을 하다가 마침내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22만5천 달러. 한국 선수들은 지난주 시즌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에서 김효주(21·롯데)가 우승한 데 이어 장하나까지 승전보를 전해주며 이번 시즌도 독무대를 예고했다.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경기가 지연되면서 3,4라운드를 하루에 치렀다. 대회 마지막 날도 비가 계속 내리면서 그린이 젖어 선수들이 그린 스피드를 맞추는데 애를 먹었다. 3라운드를 리디아 고(19)와 공동 선두로 마친 장하나는 4라운드 15번 홀까지 보기 2개만을 적어내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지 못했다. 리디아 고가 부진한 플레이로 우승권에서 멀어졌지만 헨더슨과 김세영(23·미래에셋)이 치고 올라와 장하나를 견제했다. 장하나는 16번 홀(파4)에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두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인 장하나는 버디로 연결, 1타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헨더슨과 김세영이 18번 홀(파5)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것도 장하나의 우승 길을 열어줬다. 헨더슨은 18번 홀에서 파를 적어내 합계 9언더파 279타, 김세영은 이 홀에서 3퍼트를 하는 바람에 보기를 적어내 합계 8언더파 280타, 공동 3위로 먼저 경기를 끝냈다. 장하나는 18번 홀 세 번째 샷을 할 때 페어웨이에 물이 고여 잠시 고민을 했다. 그러나 세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인 뒤 그대로 홀에 집어넣었다.동반 플레이를 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공동 3위(8언더파 280타)에 머물렀지만 장하나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우승을 축하해 줬다. LPGA 정식 멤버로 데뷔전을 치른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8언더파 208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라 낯선 무대에서 연착륙을 예감했다. 연합뉴스

쌍용차 해고자 복직 후 첫 설…"7년만에 따뜻한 연휴"

"몇년 만에 모처럼 가족과 친지들의 얼굴을 보며 웃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쌍용차 노·노·사 합의로 지난 1일 7년 만에 출근길에 오른 쌍용차 해고노동자 서맹섭씨는 오랜만에 편안한 마음으로 설 연휴를 보내고 있다. 쌍용차 협력업체 비정규직 노동자였던 서씨는 2009년 대규모 정리해고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인 2008년 11월 일자리를 잃었다. 이후 약 7년 동안 설과 추석 대부분의 시간을 가족들과 함께 하는 대신 공장과 거리에서 해고 노동자들과 복직 투쟁을 벌였다. 서씨는 "복직 투쟁을 하는 동안 가족, 친지에게 걱정을 끼치기 싫었기 때문에 고향에 내려가더라도 길어야 하루 머물다 오기 일쑤였다"라며 "하지만 올해는 복직과 더불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돼 마음껏 웃으며 부모님, 친지들과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편안한 연휴다"라고 말했다.이어 "복직을 기다리는 동료를 생각하면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지만, 공장 앞 농성장도 철거된 만큼 모두 편한 마음으로 연휴를 보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씨와 함께 복직한 해고자 이창근씨의 설도 올해 모처럼 따뜻하다.해고자 복직 등을 촉구하며 2014년 12월 13일 쌍용차 평택공장 60m 높이의 굴뚝 꼭대기에 올랐던 그는 설에도 영하의 칼바람을 맞으며 투쟁을 이어갔다. 아내와 초등학생 아들과는 전화통화만 했다. 이씨는 "올해 설은 고향에 내려가 부모님, 가족과 함께 보낼 예정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다"면서도 "쌍용차가 하루라도 빨리 경영 정상화를 이루려면 내부 문제(해고자 복직)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며 남은 해고자들을 걱정했다. 다음 복직을 기다리는 해고자도 이번 설 연휴만큼은 편안한 마음으로 보낸다는 계획이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지부장 김득중씨는 "지난 7년 명절을 제대로 보낸 기억이 없는데, 올해는 좀 푹 쉬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굴뚝 농성이 진행된 지난해 설 연휴는 공장에서 합동 차례를 지내며 보냈다. 그해 추석에는 공장 앞에서 단식투쟁을 하느라 가족들을 챙기지 못했다. 그는 "지난해 연말 이뤄진 노노사 합의가 완전하게 마무리되지는 않았지만, 남은 문제는 설이 끝나고 동료와 차분히 풀어갈 것"이라며 "당장 바깥에 남아있는 해고자들 가운데 아쉬움을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복직한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있다. 다음 명절쯤에는 모두 복직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쌍용차와 쌍용차노조,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지난해 12월 30일 평택공장에서 이사회를 열고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합의서'를 의결했다.합의문은 2017년 상반기까지 해고자 170여명을 단계적으로 복직시키는 데 노력하며, 직원을 늘릴 때 해고자 3, 희망퇴직자 3, 신규채용 4의 비율로 충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고자 가운데 1차 복직 대상자 18명은 2월 1일부터 경기도 안성시 쌍용차 인재개발원으로 출근해 복직 교육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철도역 주차차량 연 100여대 훼손·파손…광명역 최다

철도역 주차장에서 연평균 100여대의 차량이 긁히거나 훼손·파손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역 가운데서는 광명역에서의 주차장 내 사고가 가장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코레일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2015년 최근 3년간 철도역사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긁힘·훼손·파손사고는 총 371건으로 연평균 123건이 발생했다. 2013년 105건, 2014년 130건, 2015년 136건으로 늘었다. 유형별로는 훼손 및 파손 190건, 차량긁힘 154건, 유리파손 21건, 타이어펑크 등 기타 6건이다. 3년간 사고 371건과 관련해 코레일이 보상한 금액은 총 2억2천828만원이다. 2013년 5천880만원, 2014년 8천510만원, 2015년 8천437만원이다.철도역사별로 보면 광명역에서 최근 3년간 총 98건이 발생해 연평균 32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대전역 44건, 부산역 34건, 울산역 19건, 창원중앙역 14건 순이다. 역사별로 주차차량 1만대 당 사고차량 비율을 계산해보면 창원중앙역이 0.64대로 가장 높고, 광명역 0.52대, 광주송정역 0.49대 순이다. 이노근 의원은 "최근 3년간 철도역사 주차장 내 차량파손 사고가 증가추세에 있는 것은 코레일의 관리부실 문제"라며 "이용객 재산 보호를 위해 CCTV 추가설치와 주차공간을 넓히는 등 보완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