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시흥(을)지역 백남오 예비후보는 21일 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위대한 역사를 시흥시민과 함께 이루고자 한다면서 출마를 선언했다. 백 예비후보는 시흥시가 필요한 인물은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리더, 통합의 리더, 섬김의 리더가 지역특성에 잘 맞는 사람이라며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시흥시를 경기도 경제의 허브로, 국제적 관광도시의 메카로, 녹색에너지의 생산기지로, 국제적 인재를 키우는 요람으로, 동북아로 뻗어나가는 국제 관광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백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정왕권을 문화, 의료, 해양관광 등 융 복합IT 그린시티를 건설해 세계인이 오고싶은 도시를 만들고, 오이도역과 정왕역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 노약자 및 출퇴근시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안산선을 한국산업기술대와 경기과학대까지 연장해 명문대학으로 육성하고, 시화공단의 교통난 해소 등 지역공약과 함께 지방자치의 재정파탄을 막기위한 대형사업에 대한 규제법안과 노년층에 대한 사회적 대안마련, 한국전력의 전기 공급법의 합리적 개정 등 주요공약을 제시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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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남 기자
2016-01-21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