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구리시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 수강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형성을 통해 생활 곳곳에 안전문화가 정착 할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의 일환으로 방과 후 아카데미 초등학생 및 교사들에게 화재안전, 생활 속 응급조치,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소방서는 시민들에게 안전문화가 널리 정착될 수 있도록 자체 교육자료 개발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연중 운영하는 한편,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생활화하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방과 후 아카데미 교사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화재예방 및 대피요령 등 화재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차례상 비용 작년보다 3.7%.
‘이승기 군 입대’ ‘이승기 나 군대간다’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다음 달 1일 군에 입대한다. 이승기는 입대 소식과 함께 새 음원 발매를 알렸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기가 다음 달 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며 “이날 정오 음원 사이트를 통해 기념 음원 ‘나 군대간다’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지 몰라 그동안 입대 준비를 마음속으로만 하고 있었다. 한 분씩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을 노래에 담았다”며 “노래는 제 이야기기도 하지만 입대를 앞둔 모든 예비 국군장병과 가족,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고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동안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승기 ‘나 군대간다’가 ‘결혼해줄래’, ‘아직 못다한 이야기’ 등을 제작한 프로듀서 김도훈의 작품으로, 입대를 앞두고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듯 말하는 가사가 감성적인 멜로디에 어우러진 곡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사진= 이승기 군 입대, 이승기 나 군대간다. 연합뉴스
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21일 새벽 4시17분께 남양주시 금곡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한옥 기와집 형식의 주택 지붕, 보일러 등을 태워 24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한옥 지붕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는 제14대 서장으로 취임한 박영진 서장이 취임식 이후 부서별로 업무보고를 받는 등 소통업무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서장은 집무실에서 각 과, 계장으로부터 업무를 보고 받는 딱딱한 업무 보고 방식을 벗어나 직접 각 과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고충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업무 보고를 받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박영진 서장은 “앞으로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서로 소통하고 연구하면 모두 잘 헤쳐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출근하면서 기대감과 기쁜 마음으로 출근할 수 있는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자신의 가족 3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1일 오전 9시10분께 광주시 경안동 한 아파트에서 A씨(48)가 부인(42)과 아들(26), 딸(12)을 흉기로 살해하고 아파트 18층에서 투신했다. A씨는 투신 전에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광주=한상훈기자
마약에 취해 ‘곡예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해 10대 고교생을 사망케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1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38분께 덕양구 고양동 사거리에서 K씨(52)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고등학생 A군이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경찰은 사고 정황 파악을 위해 K씨의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차량이 중앙선을 넘나드는 ’곡예운전’을 확인했다.이에 경찰은 음주운전을 의심해 K씨를 상대로 측정했지만 수치가 나오지 않았다.‘곡예운전’의 정황은 있는데 음주 수치가 나오지 않은 것에 의심을 한 경찰은 K씨 범죄경력을 확인해보고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K씨는 마약류 관련 전과가 7건으로 확인됐고, 경찰이 이를 바탕으로 추궁하자 결국 “이날 오전 지인으로부터 받은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자백했다.경찰은 K씨 자백에 이어 50분 뒤 실시한 간이시험에서 양성반응을 확인했다.경찰은 K씨의 집과 차량 수색으로 여죄를 캐는 한편 사망사고와 연관성 등을 확인해 특가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