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로봇, 소리’ 이성민 “딸과 친한 아빠, 엑소 팬이다”

영화 ‘로봇, 소리’(감독 이호재)에서 부성애 연기로 가치를 입증한 배우 이성민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성민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중학생이 된 딸을 언급하며 ‘딸바보’의 면모를 자랑했다.이성민은 오는 27일 개봉하는 ‘로봇, 소리’에서 아버지 해관 역을 맡아 진한 부성애를 보여준다. 인터뷰 도중 친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저는 딸과 친한 아빠다. 우리 딸도 인정한다”며 웃음을 보였다.이어 이성민은 “딸이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팬이다. 얼마 전에는 영화 ‘장수상회’를 봐야 한다고 해서 봤더니 엑소 멤버가 출연하더라”며 “일이 없을 때 학원을 자주 데려다준다. 그러면 차에서 엑소의 노래를 볼륨을 크게 해놓고 듣는다”고 말했다.이성민은 또 “어렸을 때 딸이 제가 연기하는 TV 화면을 보고 놀라더라. 그때부터 아빠의 일은 연기라고 교육을 시켰다. 이제는 TV, 스크린 속 아빠와 실제 아빠를 정확하게 구분한다. 한 번은 주위에서 ‘너희 아빠 연예인이지?’라고 물어봐서 ‘연예인 아니고 배우’라고 했다더라. 뿌듯해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고 말했다.‘로봇, 소리’는 로봇과 인간의 동행과 부성애를 결합한 특별한 소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리는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며 위치추적과 도청능력, 네비게이션 능력까지 갖춘 감성 로봇이다. 소리는 극 중 이성민과 호흡을 맞춰 인간과 로봇의 색다른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영시간 117분, 12세이상관람가, 27일 개봉./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오늘의 상한가] 대한전선, 사우디 630억원 프로젝트 수주 소식에 ‘上’

1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 1개, 코스닥 4개 등 총 5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대한전선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수주를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29.95%(545원) 오른 2365원에 거래를 마쳤다.대한전선은 이날 사우디의 서부 도시 제다(Jeddah)와 수도 리야드(Riyadh)에서 630억원 규모 380kV(킬로볼트)급 초고압케이블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규모는 각각 510억원, 120억원이다. 대한전선은 두 프로젝트에 초고압 케이블을 포함해 관련 자재를 공급하고 공사를 담당하게 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세종텔레콤이 오는 24일 제4이동통신 본 심사 돌입 기대감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세종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30%(660원) 오른 2860원에 거래를 마쳤다.미래창조과학부는 이번주말부터 K모바일, 퀀텀모바일, 세종텔레콤 등 3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제4이동통신 본 심사에 돌입한다. 본 심사는다음주까지 4박5일간, 심사결과 1개 사업자가 선정되면 1박2일에 걸쳐 주파수 할당심사가 진행된다. 미래부는 27일까지 심사를 진행하고, 1월말까지 모든 허가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플레이위드는 중국 현지 매출 확대와 지적재산권(IP) 계약을 체결해나가고 있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29.61%(3050원) 오른 1만3350원에 거래를 마쳤다.플레이위드는 전일 중국 게임업체 쿤룬과 PC온라인게임 ‘씰온라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쿤룬은 중국 현지에서 ‘씰온라인’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 이번 계약으로 플레이위드의 ‘씰온라인’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은 국내 업체인 퍼니글 루, 중국 ATME 등 3종으로 늘어나게 됐다.이 밖에 파캔OPC가 전 거래일 대비 30%(480원) 오른 2080원에 거래를 마쳤고, 비에이치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30%(720원) 오른 3120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이현우 이홍빈, 험난한 무림봉 미션 돌입… 퇴학 면할까

‘월화드라마 무림학교’‘무림학교’ 이현우와 이홍빈이 퇴학 철회를 위해 무림봉 미션에 돌입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에서는 윤시우(이현우 분)와 왕치앙(이홍빈 분)이 험난한 무림봉에서 표식을 찾아오는 단 한사람만 무림학교에 받아주겠다는 황무송(신현준 분)의 엄포아래 본격적인 미션에 돌입한다.앞서 시우와 치앙은 또다시 싸움을 벌이다 발각되면서 결국 퇴학 처분까지 받게 됐지만 “갈 때 가더라도 이렇게 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무송은 “무림봉에서 표식을 찾아오는 사람에게 여기 남을 기회를 주겠다”는 초강수를 뒀다. 험한 산세로 아무나 갈 수 없다고 유명한 무림봉이기에 교수와 학생들은 무송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시우와 치앙은 무작정 길을 떠났고 이들의 앞에는 가파른 절벽과 끝이 없는 길이 펼쳐지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림봉에는 험하다는 소문대로 뱀이 등장하더니, 엔딩 장면에서 시우의 앞에 늑대 개까지 나타나며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본격적인 미션에 돌입한 시우와 치앙은 행군의 고난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고 고통마저 함께 나누며 앞으로의 관계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제작진은 “무림봉은 시우와 치앙이 고난을 겪는 곳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들이 우정을 쌓고 성장하는 공간이기도 하다”며 “두 청춘이 무림봉 미션을 수행할 수 있을지, 그리고 살아 돌아올 수 있을지 오늘 방송되는 4회에서 더욱 자세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림학교’ 4회는 오늘(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KBS

육군 제17보병사단 올해 첫 신병 입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