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배우는 금융&재테크] 부자근육을 키워라

백승혜 著 / 라온북 / 216쪽 / 1만3천800원어김없이 새해가 밝았고 신년을 맞이해 다양한 다짐을 한다. 그중 가장 많은 것이 재테크다. 올해는 꼭 돈을 열심히 모으고 꼼꼼하게 재테크를 하겠다고 스스로와 약속한다. 하지만 1, 2월이 지나면 귀찮고 어렵다고 느껴 쉽게 포기한다. 이처럼 재테크를 꾸준히 하지 못하는 이유는 재테크를 위한 기초 체력이 없기 때문이다. ‘부자근육을 키워라’는 계획을 끝까지 밀어붙이고 부자가 되려면 재테크 ‘기술’을 익히기에 앞서 지식과 정보를 돈 되는 정보로 바꿔주는 부자근육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부자근육을 키워라는 하루 10분을 투자해 부자근육 만드는 법을 6단계로 제시한다.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만 있고 시도는 해보지 못했거나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 재테크를 시작했다가도 금방 포기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탄탄한 내공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18년 차 실내장식 디자이너이자 이룸경매학원 원장이다. 경매, 분양, 가맹점, 상가개발, 주거 실내장식 디자인 등 부동산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지식으로 많은 사람이 성공적인 재테크를 통해 부자가 되도록 방향을 잡아주고 있다. 해마다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하지만 결국 금방 포기하는 ‘재테크의 요요 현상’을 겪는 수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자 책을 썼다. 은퇴자금으로 월세가 나오는 부동산을 장만하려는 사람,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사람, 소액 부동산 투자를 하려는 사람 등과의 수많은 상담 사례를 토대로 ‘부자근육 키우는 법’을 정리했다.이정현기자

이천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이천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모집하는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이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저소득계층의 안정적인 거주환경제공을 위한 주택으로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이천 지역 예비 입주자 모집은 총 46세대이며 기존주택 전세임대의 경우 28세대, 고령층용(65세이상) 6세대, (예비)신혼부부 전세임대의 경우는 12세대가 각각 배정되어 있다. 이번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은 지난해 12월 28일 기준으로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구성원이고 저소득층이면 신청가능하고 전세보증금 지원 한도액은 8천만 원이며 단 경기도 소재 주택에 한해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오는 27일 ~2월 2일까지이며 예비 입주자는 3배수로 모집하고 예비 입주자로 선정되면 개별통보 되어 순차적으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포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90억원 푼다

포천시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 정상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도 포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90억원(융자 50억, 특례보증 40억)을 시에 주 사무소와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1억원(특례보증 2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대출금리의 2%~3%(일반 중소기업 2%, 1인 대표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 3%)를 시에서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1년에서 3년까지 업체 자율로 선택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협약은행의 차등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여성, 장애인 기업에 1%가 더 지원된다. 또한 작년부터 융자지원 신청을 기존 농협은행 포천시지부에서만 했던 것을 5개 은행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뿐만 아니라 도내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1억원,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경기도 신용보증재단에 3억원을 출연해 자금난을 격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융자신청은 5개은행(국민은행 포천지점 ☎530-8363, 기업은행 포천지점 ☎535-9290, 농협은행 포천시지부 ☎539-8612, 신한은행 포천금융센터 ☎544-8020, 우리은행 포천지점 536-0321)에서 연중 수시 신청·접수 가능(자금 소진시 까지)하다. 포천=김두현기자

고용부, 체당금 수천만원 편취하려한 제조업체 대표 등 적발

수천만원의 체당금을 부정수급하려 한 사업주 등이 고용당국에 적발됐다.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근로개선1과는 2천600만원의 임금체불 체당금을 부정 수급하려 한 혐의(임금채권보장법 위반)로 제조업체 사업주 S씨(60) 등 3명을 적발,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고용부 조사결과 S씨는 자신이 소유한 제조업체를 지난해 6월1일 폐업신고한 뒤 속칭 ‘바지사장’인 D씨(45) 명의로 계속해서 운영했으며 근로자 임금 3천500만원이 체불되자, D씨 및 근로자 J씨(55) 등과 공모해 체당금 2천600만원을 편취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D씨와 J씨는 S씨의 지시대로 ‘회사가 파산했다’고 거짓으로 증언하다 덜미를 잡혔다.한편 체당금은 사업주의 파산 및 사실상 도산 등으로 퇴직한 근로자가 사업주로부터 임금을 지급받지 못해 생계가 곤란한 경우 기초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부가 사업주를 대신해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고용부 경기지청 근로개선1과 관계자는 “국고보조금(체당금)은 먼저 빼먹는 사람이 임자라는 사회적 인식과 도덕적 해이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한편, 부정수급을 시도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해 처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영국기자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 자문위원, 북핵실험 규탄 1인 릴레이 실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 오문식 회장이 지난 12일 이천터미널 사거리 일대에서 북한의 핵 실험을 규탄하는 1인 피켓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협의회장 오문식)는 지난 1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2시간 동안 이천터미널 사거리 일대에서 자문위원 27명이 참석해 2인 60분씩 북한의 핵 실험을 규탄하는 자문위원 1인 피켓 릴레이를 실시했다. 이번 북핵실험 규탄 1인 릴레이는 지난 6일 실시한 북한의 제4차 핵 실험을 규탄하고 우리 사회의 통일의지를 다시 한번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대통령에게 통일ㆍ대북정책에 대해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우리 사회 오피니언 리더로서 통일의지를 다지고 직접 행동에 나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오문식 회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일수록 국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는 오는 2월 통일의견수렴 정기회의를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