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12월 25일 금요일 (음력 11월 15일 /乙亥)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12월 25일 금요일 (음력 11월 15일 /乙亥) 띠별 / 생년월일 운세쥐띠丙子36년생가족모임 문서해결되나 재물은 지출하고戊子48년생명예생기고 재물성사되나 건강은 조심수庚子60년생투자이득 가정화목 자손기쁨고민해결 吉壬子72년생연인과트러블 친구친척문제는 원만하고소띠丁丑37년생문서나 차량문제해결 명예상승하고 무난己丑49년생매사불길하니 조심하고 인내해야 무난辛丑61년생반길반흉하니 연인데이트하나 재물지출癸丑73년생직장해결 시험합격 음식대접받고 무난호랑이띠戊寅38년생집안경사 명예상승 재물성사 승진가능 吉庚寅50년생운수왕성 금전해결 가족외식 만사안정 吉壬寅62년생모임성사 직장 및 자손고민해결 만사무난甲寅74년생재물지출 친구와 트러블 부모님과 상담 吉토끼띠己卯39년생질병조심 출행불리 자손걱정 점차해결辛卯51년생연인 및 부부데이트 외식하고 여행할 때癸卯63년생직장안정 술음식생기고 자손 기쁨있고 吉乙卯75년생친구친척모임성사 상사후원능력발휘 吉용띠庚辰40년생매듭이 점차 풀리고 대인관계 회복되고 吉壬辰52년생부부갈등생기나 직장금전 문제는 원만甲辰64년생투자도박손해 일찍귀가하는 것이 최상책丙辰76년생시험이사 문제해결되나 연인문제는불리뱀띠辛巳41년생건강조심 출행여행불길 음주사고조심癸巳53년생자손 및 직장고민 마음의변화 말조심乙巳65년생마음의변화 갈팡질팡 여행하고 마음정리丁巳77년생친구동료와언쟁 출행하고 유흥탈선할운말띠壬午42년생자손직업고민하나 귀인 및 친구도움받고甲午54년생믿는도끼에발등찍는격 도박재물손해수丙午66년생문서원만귀인조력시험 吉 데이트운戊午78년생금전문제원만 가족모임갖고 만사무난 吉양띠癸未43년생직장고민해결 음식대접 가종화목 大吉운乙未55년생친구상사의 도움 고민거리해결 매사원만丁未67년생문서서류 여행 혼담이사 연인데이트성공己未79년생컨디션안좋고 따돌림당하니 처신을 잘해야원숭이띠甲申44년생과욕은금물 감언이설주의 술로실수조심丙申56년생오전은무난하나 오후는 시비 음주조심운戊申68년생인기상승 가정화합 시험합격 여행하고 吉庚申80년생재수원만 음식생기고 구직성사 만사여의닭띠乙酉45년생친구나 친척과 단합 외식하고 매사무난丁酉57년생인기상승 가정화합 시험합격 여행하고 吉己酉69년생일진불리 투자도박손해 유흥탈선조심 凶辛酉81년생유흥탈선주의 재물지출 정신불안 술조심개띠丙戌46년생여행출행 이사차량 문제 모두 무난하고戊戌58년생명예재물이득 뜻하는 일성취 외식하고 吉庚戌70년생재물이득 혼담성사 연인데이트 만사해결壬戌82년생이성친구 와 언쟁 컨디션불리하나 오후 는吉돼지띠丁亥47년생뜻하는 소식 계약이사 차량출행도원만 吉己亥59년생만사불길 사고시비조심 도박출행불리 凶辛亥71년생재물지출 많으나 애인생기고 바람기발동癸亥83년생음식생기고 기분좋고 인정받고 매사무난사진 = 오늘의 운세, 띠별운세, 생년월일운세 /경기일보/서일관 원장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부활 30주년 기념'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록 사운드에 명품 열창 성탄전야 뜨겁게 달구다

한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 ‘부활’이 사랑 가득한 크리스마스 밤을 더 뜨겁게 달궜다. 경기일보(회장 신선철) 주최로 24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록 밴드 부활의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가 펼쳐졌다. 이날 공연장에는 명품 보컬리스트의 향연과 강렬한 밴드의 연주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한 연인, 가족, 직장동료 4천여명이 몰렸다. 힙합걸그룹 ‘립서비스’의 경쾌한 무대에 이어 등장한 부활은 드럼(채제민)으로 가슴을 두드리고, 기타(김태원) 선율로 심장을 파고들어, 베이스(서재혁)로 마음을 달래는, 특유의 록 사운드로 관객을 장악했다. 부활의 10대 보컬인 김동명은 불기둥 사이를 걸으며 리메이크곡 뜨거운 안녕과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을 열창했다. 이어 부활에서 가장 오랜 시간 활동(8년)한 보컬 정동하가 무대에 올라 생각이 나와 리메이크곡 무정블루스를 부르며 서정적이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맘껏 드러냈다. 또 이날 원조 섹시가수인 김완선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댄스곡 와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로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박완규 등 부활의 역대 보컬리스트의 명품 열창에 김태원 기타리스트의 솔직 담백하고 유머러스한 맨트가 어우러지면서 절정에 달했다. 캐롤 메들리를 연주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기도 했다. 남편에게 콘서트 티켓을 선물한 박수정씨(32ㆍ의왕시)는 “크리스마스 이브이지만 평일이어서 무엇을 할 지 고민하다가 평소 좋아하는 록 밴드 부활 콘서트를 함께 보게 됐다”면서 “주옥같은 음악들에 예상 밖 게스트까지 정말 풍성한 선물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설아기자

국토부, ‘화성 화장장’ 조건부 승인

올 한 해 경기남부권 최대의 갈등 현안이었던 화성 광역화장장 건립을 국토교통부가 조건부로 승인했다. 그러나 양측 입장 차가 여전히 커 불씨는 남아있다. 24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는 이날 심의를 갖고 화성시가 추진 중인 광역화장장(함백산메모리얼파크) 건립에 대해 조건부로 승인했다. 이날 중도위는 화성시에 △사업부지 내 원형보존지역 일부를 제외하라 △사업부지 내 산재한 건축물을 한 곳으로 집중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따라 화성시가 부천과 안산, 시흥, 광명 등 4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역화장장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다만 사업부지 면적은 최대 10만㎡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화장시설 등 사업부지 내 들어설 시설물은 화성시 원안대로 추진될 전망이다.앞서 화성시는 오는 2018년까지 1천212억원을 투입, 매송면 숙곡1리 일대 부지 36만㎡ 부지에 화장시설(화장로 13기)과 장례식장(6실), 봉안시설(2만6천440기), 자연장지(3만8천200기), 부대시설(공원·주차장) 등의 광역화장장을 건립키로 했었다. 화성 광역화장장 건립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 서·남부권 500만 주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시는 광역화장장 건립 이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5개 지자체와 원가를 산출해 이윤을 남기지 않는 선에서 이용료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그 외의 지자체는 30~50% 정도만 추가로 더 받아 타 화장장에 비해 사용료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국가유공자와 저소득층 등 특수 계층에 대해서는 사용료를 받지 않을 계획이다. 그러나 광역화장장 예정부지로부터 2.2㎞ 떨어진 수원시 호매실지구 주민들의 반발은 여전히 거센 상태다. 칠보산화장장건립저지비상대책위원회와 서수원 주민들은 중도위가 조건부 승인을 결정한 이날 역시 국토부 청사를 찾아 ‘외압 속에 진행되는 중도위 승인절차 취소하라’는 등의 피켓을 들고 반대 시위를 벌였다. 비대위 한 관계자는 “칠보산 생태계 파괴 등을 우려하는 서수원 주민들의 의견이 전혀 수렴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환경영향평가 등 앞으로 남은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저지 운동을 펼 계획”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갈등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화성시 관계자는 “국가적인 장려사업이 과학적인 근거에 따라 합리적인 결정이 내려져서 기쁘다”며 “서수원 주민들이 걱정하는 환경 훼손이나 재산피해가 없도록 대기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하고 시설을 개방해 주민검증을 받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 간 갈등 해소가 안 된 시점에서 승인이 나 유감스럽다”며 “향후 대응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인묵 안영국기자

南지사 “내년 연정 버금가는 새 경제체제 제시”

▲ 남경필 경기지사가 24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도정 방향을 밝히고 있다. 김시범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2016년 화두로 ‘경제’를 꼽으며 경기연정에 버금가는 새로운 경제 정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24일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얼마 후 총선이 있어 많은 분이 정치권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2016년 대한민국의 화두는 정치가 아닌 경제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에서 경기연정을 통해 새로운 정치 체제의 모습을 제시했다면 내년에는 경제분야에 있어 새로운 체제를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도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도민 행복’이다. 도민이 행복하려면 ‘자유’와 ‘배려’라는 가치가 적절히 조화가 돼야 한다”며 “이러한 철학과 가치를 담아 내년 1월 경기도에서 새로운 경제체제를 선언할 것”이라고 이른 시일 내에 새로운 경제정책을 내놓을 것을 예고했다. 이번에 밝힌 남 지사의 새로운 경제정책에 대해 도 안팎에서는 독일식 경제민주화 정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따복공동체라는 틀 안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남 지사가 ‘경기도 주식회사’ 이외에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경제민주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남 지사는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로는 국민이 희망을, 미래를 그릴 수 없다. 도대체 대안이 뭐냐”라며 “그 대안을 경기도에서 내놓을 것이다. 경기도에서 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 이러한 새로운 경제체제가 친이ㆍ친박, 공천룰 이런 것보다 국민에게 더욱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 지사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문병호 의원이 최근 신당 영입 대상으로 자신을 언급한 것에 대해 “직접적인 제안을 받은 것은 없다. 언론을 통해 봤지만 탈당은 생각해 본 적 없다”며 “다만 최근 안철수 현상을 보면서 국민이 현 정치 구조와 그 구조 속 주연배우들에 대해 너무나 식상해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새누리당도 야권 분열에 따른 낙관론에 빠져선 안 된다. 새누리당 역시 안전지대가 아니다.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의 열망과 에너지를 제대로 읽어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부활’ 크리스마스 콘서트

작년 공공부문 부채 957조3천억… GDP 64.5%

공공부문 부채의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24일 발표한 ‘2014년 공공부문 부채 실적치’에 따르면 2014년 말 현재 정부와 비금융공기업 등 공공부문 부채 규모는 957조3천억원(GDP대비 64.5%)이다. 이 중 일반정부 부채는 620조6천억원(GDP대비 41.8%), 비금융공기업 부채는 408조5천억원(GDP대비 27.5%)으로 이는 공공부문 부채를 산출하는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감 부문을 살펴보면 공공부문 부채는 전년 대비 58조6천억원, GDP 대비 1.6%p 증가했고 이중 일반정부 부채는 54조 9천억원, GDP 대비 2.2%p 늘어났다. 비금융공기업 부채는 2조원 증가했으나 GDP 대비로는 1.0%p 줄었다. 비금융공기업 부채는 중앙 및 지방 공기업 부채의 GDP 대비 비율이 각각 0.6%p, 0.3%p 감소했다. 정부는 또한 공공부문 재정위험 모니터링 체계 등 공공부문 전반의 재정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17년까지 39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대상기관의 부채비율을 180%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저출산·고령화 등 장기 재정위험에 대비해서도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성장률 제고 등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발표된 장기재정전망을 토대로 중장기 재정전략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강해인기자

“법과 원칙, 소통과 화합으로… 남부지역 안정에 기여” 신유철 수원지검장 취임 기자간담회

“법과 원칙, 겸손과 절제, 소통과 화합으로 경기남부지역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는 검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신유철 제36대 수원지검장(51·사법연수원 20기)은 24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관할지역 인구가 800만명이 넘는 수원지검에 부임해 영광으로 생각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 출신이어서 조금 남다른 측면이 있다”며 “어렸을 때 수원을 몇번씩 왔던 기억이 나는데 정말 눈부신 속도의 빠른 발전으로 변화한 지역인 만큼 이같이 역동적인 지역특성을 검찰권 행사에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검사장은 “여러가지 범죄의 종류가 있지만 지역에 따라 주민들이 고통받는 부분이나 아픔의 강도가 다를 수 있다”며 “수원지검은 경기 남부 지역 주민의 삶과 따로 존재할 수 없는 만큼 관내 주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주민들을 힘들게 하는 범죄가 무엇이며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주민들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방향을 잡고 수사력을 모아 해당 범죄들을 엄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검사장은 검찰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하기 위한 세가지 원칙도 밝혔다. 그는 “첫째로는 수사와 재판, 집행을 망라한 모든 영역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며 일관되게 법을 집행하겠다”고 했다. 이어 “둘째로 검찰권은 사실상 주민들이 위임한 것인만큼 ‘겸손과 절제’된 자세로 이들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라며 “반대 당사자가 있기 마련인 사법은 법과 원칙만 강조해서는 당사자의 마음을 얻기 어려운만큼, 사건을 마무리할 때까지 당사자를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중요하다”라며 “개별사건 처리뿐만 아니라 검찰권 행사 방향이나 그와 관련된 정책도 우리 지역 주민들의 뜻을 묻는 절차를 거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검찰시민위원회나 형사조정위원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의사결정 과정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시각을 받아들이려는 노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신 검사장은 “세째로는 ‘소통과 화합’이 중요한만큼 내부적으로 직원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이를 적절히 반영해 일할 맛 나는 청으로 만들어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도록 하겠다”며 “좁은 청사와 과도한 업무량 등에 대한 부담이 있긴 하지만 직원들 개개인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 근무지였던 전주지검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가장 의미있다고 여긴 것은 ‘마을변호사’ 제도의 현장성을 강화했던 부분이다”라며 “고령의 농촌인구가 많았던 지역특성상 일선 자치단체와 전북 변호사회 등과 연계해 현장에서 열심히 상담이 이뤄지도록 노력한 결과 현장 방문건수가 월등히 늘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역의 신뢰를 얻고 지역의 안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포 출신으로 서울 장훈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신 검사장은 서울남부지검 부부장과 주한 UN대표부 법무협력관, 법무부 정책기획단 검사를 역임한 뒤 법무부 검찰과장,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중앙지검 제1차장검사, 대검기획조정부장, 전주 지검장을 지냈다. 이명관기자

南 지사 “축산업 발전 위한 새 패러다임 필요”

남경필 경기지사가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경필 지사는 24일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지역 축협조합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축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FTA개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과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경필 지사와 이철호 경기축협협의회장을 비롯한 축협 조합장 12명, 오경석 농협경기지역본부장, 축산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에코팜랜드 조성사업 등 11건을 남 지사에게 건의했다. 특히 최근 축산 농가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이들이 축산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축산농가 도우미(헬머) 제도’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경기도는 전국 최대의 축산 광역자치단체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면서 “최근 미국과 EU에 이어 중국과 FTA가 발효됐다. FTA 개방으로 인한 축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남 지사는 축산농가의 2ㆍ3세들이 가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실제로 경기도는 올해 말산업특구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롯해 한우 명품화 사업, 축산시설 현대화 사업, 가축분뇨 자원화 및 친환경축산기반구축 사업, 말 산업 육성 사업, 양돈농가 경쟁력 강화 사업, 사료구매자금 지원 등의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최원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