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한국지역난방공사 外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팀장 전보 △홍보실장 노형두 △경영지원처장 황만영 △정보보안처장 신동진 △재무처장 최윤수 △영업처장 배규현 △고객서비스센터장 정용우 △통합운영센터장 박응규 △감사실장 김명석 △중부사업본부 판교지사장 고중호 △〃 분당사업소장 진우삼 △〃 김해사업소장 이기섭 △남부사업본부 용인지사장 나범찬 △〃수원사업소장 윤형민 △〃 세종지사장 성기준 △〃 냉방추진단장 조형제 △북부사업본부 삼송지사장 양희영 △〃 고양사업소장 김동간 △〃 청주지사장 이진상 (2016년 1월11일 자)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원 △경영지원본부장 권기중 △지적사업본부장 최종만 ◇지역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 유은상 △제주지역본부장 허의환 △국토정보교육원장 신동현 △인천지역본부장 심우섭 △강원지역본부장 박동수 교통안전공단 ◇관리1급 승진 △인재개발처 박상언 △미래교통전략처 박웅원 △울산지사 이상훈 △안양검사소 조정조 △해운대검사소 이판석 ◇관리2급 승진 △비서실 김상국 △홍보실 민승기 △감사처 김용태 △기획조정실 양정훈 △인재개발처 박민호 △자동차검사처 고상철 △자율주행평가실 홍윤석 △충북지사 안전관리처 조남준 △전북지사 안전관리처 송성국 △제주지사 안전관리처 김종우 △성동검사소 김영수 △용인검사소 권영태 △대전검사소 박재순 △구미검사소 최수광 △사하검사소 김종국 △여수검사소 송희균 △전주검사소 박춘재

의왕 한진화학 ‘3천만불 수출탑’ 수상 영예 명실상부 中企 신화 이끈다

의왕지역 기업체인 한진화학(주)(회장 안성철사진)가 제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지난 1963년 부산시 동래구에서 창업한 한진화학(주)은 지난 1973년 현재의 의왕시 고천공업로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 국내 및 해외 화학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선대회장으로부터 사업을 이어받은 안 회장은 세계 및 국제화를 위해 1990년 미국 최대 선박용, 중방식용 도료회사인 DEVOE사와 기술제휴를 시작으로 1994년 독일 트레퍼트사(수성용도료), 1997년 미국 AMERON사 및 일본·이탈리아 등 명문 도료회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해외시장를 점유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고도의 기술력을 배양하며 발전을 거듭했다.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중국 천진·혜주,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 한진화학 법인을 설립해 세계 각국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며 세계도료 업계에 선도적인 위치를 다져가고 있다. 지난 10월30일에는 가업승계를 통한 30년 이상 기업에 수여하는 대한민국 명문장수기업에 선정, 최고 훈격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중소기업의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앞서 1997년에 100만불 수출탑수상에 이어 2002년 500만불, 2004년 1천만불, 2012년 2천만불 수출탑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한진화학(주)는 국내 페인트업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고객만족과 비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수출 5천만불 달성을 넘어 1억불 달성을 위해 땀 흘리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블로그·SNS 타고~ 농식품 판매 ‘신바람’

안성에서 13만2천㎡규모로 벼농사를 짓는 김윤진씨(36)는 최근 새로운 판매처가 생겼다.바로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농협이나 정부 수매, 일반 정미소를 통한 쌀 판매가 전부였지만,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판매량의 10%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다. 유통 단계가 줄어들면서 소비자들에게는 기존 가격보다 3천~4천원 더 저렴하게 팔게 됐다. 벼 재배과정과 생산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블로그에 올려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이라는 믿음을 줬다. 김 씨는 “아직 시작단계이지만 블로그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처가 생겼고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아 내년에는 재배 면적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에서 1만9천800㎡규모로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는 이인숙씨(47) 역시 블로그와 SNS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찾았다. 지난해 말부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자신의 영농일기를 써 매출이 200%나 늘어났다. 올해 수확량의 95%가 블로그와 SNS를 통한 직거래로 판매될 만큼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SNS와 블로그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가 복잡한 유통단계를 줄이고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 기관에서도 농가 판로 확보와 유통단계 축소를 위해 1차 생산인의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1일 양재 aT센터에서 농식품 1단계 유통을 실현하는 ‘aT스마트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생산 농가나 농식품 중소기업, 신규 창업자 등은 자신들의 상품을 스마트 스튜디오에서 직접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다. 판매자가 이곳에서 사진과 동영상 등을 제작해 aT 홈페이지나 SNS, 소셜 라이브방송, 파워블로거 등을 활용해 홍보하는 시스템으로 도매상과 소매상으로 이어지는 유통단계를 없앨수 있다. aT는 1차 생산자가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기존 고비용 유통구조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도 올해 19차례에 걸쳐 진행된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교육’이 농가의 호응을 얻으면서 내년도에 관련 교육을 확대해 SNS 등을 통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파워블로거 기자단을 위촉, 농가와 함께 팀을 꾸려 농가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농가들이 SNS와 영상 등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유통비를 줄이게 돼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관련 교육과 지원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정자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