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공급의 안정성을 높여 산업발전에 일조하겠습니다”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한 박형덕 본부장(55)의 취임 일성. 박 본부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수요관리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 출신으로 강원대를 졸업한 신임 박 본부장은 지난 1985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후 서인천지점장, 기획처 경영평가팀장, 구매처장, 영업처장, 홍보실장 등을 거쳐 지난 22일 경기지역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이명관기자
△김익호씨(경기도 전 농정해양국장) 부친상=22일(화) 오전, 대구 송현효병원 영락실, 발인 24일(목) 오전 7시. 053-621-4949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8대 회장에 한무경 효림산업(주) 대표이사(57)가 선출됐다.한 신임 회장은 이화여대 문헌정보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경북 경산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인 효림산업과 효림정공, 효림에이치에프 등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부회장, 경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관주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팀장 전보 △홍보실장 노형두 △경영지원처장 황만영 △정보보안처장 신동진 △재무처장 최윤수 △영업처장 배규현 △고객서비스센터장 정용우 △통합운영센터장 박응규 △감사실장 김명석 △중부사업본부 판교지사장 고중호 △〃 분당사업소장 진우삼 △〃 김해사업소장 이기섭 △남부사업본부 용인지사장 나범찬 △〃수원사업소장 윤형민 △〃 세종지사장 성기준 △〃 냉방추진단장 조형제 △북부사업본부 삼송지사장 양희영 △〃 고양사업소장 김동간 △〃 청주지사장 이진상 (2016년 1월11일 자)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원 △경영지원본부장 권기중 △지적사업본부장 최종만 ◇지역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 유은상 △제주지역본부장 허의환 △국토정보교육원장 신동현 △인천지역본부장 심우섭 △강원지역본부장 박동수 교통안전공단 ◇관리1급 승진 △인재개발처 박상언 △미래교통전략처 박웅원 △울산지사 이상훈 △안양검사소 조정조 △해운대검사소 이판석 ◇관리2급 승진 △비서실 김상국 △홍보실 민승기 △감사처 김용태 △기획조정실 양정훈 △인재개발처 박민호 △자동차검사처 고상철 △자율주행평가실 홍윤석 △충북지사 안전관리처 조남준 △전북지사 안전관리처 송성국 △제주지사 안전관리처 김종우 △성동검사소 김영수 △용인검사소 권영태 △대전검사소 박재순 △구미검사소 최수광 △사하검사소 김종국 △여수검사소 송희균 △전주검사소 박춘재
본보 최해영 지역사회부 차장과 송우일 사회부 기자가 인천경기기자협회 ‘2015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인천경기기자협회(회장 강희)는 22일 오전 11시 수원 마이어스 레스토랑에서 ‘2015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가졌다. 최 차장과 송 기자는 ‘무서운 여고생들 엽기행각, 충격’ 제하의 기사를 심층 보도, 사회정의 구현에 일조하고 국민의 알권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경기방송 보도1팀 신종한 기자, 경기신문 제2사회부 오원석 부장 등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번에 신설된 2015 올해의 편집상은 경인일보 편집부 어강비 기자, 2015 올해의 사진상은 인천일보 사진부 황기선 기자에게 돌아갔다. 송시연기자
박형덕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장 신임 인사차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법무부 안양소년원, 교장 황계연)는 소년보호위원, 자원 봉사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2015 정심U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학생 교육을 위해 힘쓴 외부 자원봉사자와 교사에게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고자 마련됐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행사는 1부에서는 학생들이 다도,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고 2부에서는 학생들의 다재다능한 끼를 펼칠 수 있는 장기자랑 및 자원봉사자들의 특별공연 등이 이어졌다. 황계연 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학생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인이 되어 무한한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동두천시의회 장영미 의장(새·나선거구)이 ‘제1회 경인인물대상’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장 의장은 지난 21일 안산 아도르웨딩홀에서 경인매일 주관으로 열린 ‘제1회 경인인물대상’시상식에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의왕지역 기업체인 한진화학(주)(회장 안성철사진)가 제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지난 1963년 부산시 동래구에서 창업한 한진화학(주)은 지난 1973년 현재의 의왕시 고천공업로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 국내 및 해외 화학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선대회장으로부터 사업을 이어받은 안 회장은 세계 및 국제화를 위해 1990년 미국 최대 선박용, 중방식용 도료회사인 DEVOE사와 기술제휴를 시작으로 1994년 독일 트레퍼트사(수성용도료), 1997년 미국 AMERON사 및 일본·이탈리아 등 명문 도료회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해외시장를 점유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고도의 기술력을 배양하며 발전을 거듭했다.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중국 천진·혜주,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 한진화학 법인을 설립해 세계 각국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며 세계도료 업계에 선도적인 위치를 다져가고 있다. 지난 10월30일에는 가업승계를 통한 30년 이상 기업에 수여하는 대한민국 명문장수기업에 선정, 최고 훈격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중소기업의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앞서 1997년에 100만불 수출탑수상에 이어 2002년 500만불, 2004년 1천만불, 2012년 2천만불 수출탑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한진화학(주)는 국내 페인트업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고객만족과 비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수출 5천만불 달성을 넘어 1억불 달성을 위해 땀 흘리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안성에서 13만2천㎡규모로 벼농사를 짓는 김윤진씨(36)는 최근 새로운 판매처가 생겼다.바로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농협이나 정부 수매, 일반 정미소를 통한 쌀 판매가 전부였지만,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판매량의 10%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다. 유통 단계가 줄어들면서 소비자들에게는 기존 가격보다 3천~4천원 더 저렴하게 팔게 됐다. 벼 재배과정과 생산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블로그에 올려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이라는 믿음을 줬다. 김 씨는 “아직 시작단계이지만 블로그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처가 생겼고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아 내년에는 재배 면적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에서 1만9천800㎡규모로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는 이인숙씨(47) 역시 블로그와 SNS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찾았다. 지난해 말부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자신의 영농일기를 써 매출이 200%나 늘어났다. 올해 수확량의 95%가 블로그와 SNS를 통한 직거래로 판매될 만큼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SNS와 블로그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가 복잡한 유통단계를 줄이고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 기관에서도 농가 판로 확보와 유통단계 축소를 위해 1차 생산인의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1일 양재 aT센터에서 농식품 1단계 유통을 실현하는 ‘aT스마트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생산 농가나 농식품 중소기업, 신규 창업자 등은 자신들의 상품을 스마트 스튜디오에서 직접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다. 판매자가 이곳에서 사진과 동영상 등을 제작해 aT 홈페이지나 SNS, 소셜 라이브방송, 파워블로거 등을 활용해 홍보하는 시스템으로 도매상과 소매상으로 이어지는 유통단계를 없앨수 있다. aT는 1차 생산자가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기존 고비용 유통구조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도 올해 19차례에 걸쳐 진행된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교육’이 농가의 호응을 얻으면서 내년도에 관련 교육을 확대해 SNS 등을 통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파워블로거 기자단을 위촉, 농가와 함께 팀을 꾸려 농가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농가들이 SNS와 영상 등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유통비를 줄이게 돼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관련 교육과 지원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정자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