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11회 기업인 한마음 워크숍 개최

광주시는 ‘제11회 광주시 기업인 한마음 워크숍’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강원도 동해시의 현진관광호텔에서 개최했다. 기업인들의 역량 제고와 광주시-기업인 상호간 협력 및 유대를 강화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김학기 전 동해시장,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타 소속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리더십 및 기업경영에 필요한 지식재산(IP)경영 노하우 강의와 지식재산에 강한 강소기업으로 성장을 돕기 위해 교류·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광주중소기업 대상, 유망중소기업 시상, 기업인들 간 정보교류 및 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 기업SOS애로사항 의견 수렴 등의 알찬 일정으로 진행됐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충실하고 계시는 기업인이 있기에 광주시는 지속적인 발전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에서 안심하고 기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한국석유관리원, 콜롬비아 석유담당 공무원 초청 교육 실시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김동원)은 23일부터 5일간 콜롬비아 석유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차량용 연료평가 및 LPG 보급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한국석유관리원과 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MINMINAS, Ministry of Mines and Energy) 간 체결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 이행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 석유담당 공무원 및 국영석유 회사 에코페트롤(Ecopetrol) 직원이 교육에 참가한다. 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는 광물자원, 원유, 전력 등 콜롬비아 자국내 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리·감독 및 정책 추진을 총괄하는 부처로 최근 콜롬비아는 차량용 연료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차량용 연료의 황분저감 등 품질개선 및 LPG 연료보급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국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품질·유통관리 현황 △국내외 배출가스 규제 및 연료평가 현황 △차량용 연료 성능평가 이론 실습 △차량용 LPG 품질·유통관리 현황 △LPG 차량 제작 관련 업계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김동원 이사장은 “이번 초청 교육은 한국의 선진 석유품질 관리시스템을 전수할 뿐 아니라, 콜롬비아 정부 및 정유업계와 협력 채널을 구축하는 초석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중남미 인접 국가에 대한 교류 사업을 확대하여 향후 국내 기업의 중남미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관리원은 콜롬비아를 비롯해 페루, 베트남, 태국 등 해외 국가와 정보 및 인적교류를 통해 석유품질관리 시스템 교육 및 기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삼성그룹 협력사 채용한마당 개최…협력사 200여곳 현장서 2천명 채용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삼성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과 청년 구직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삼성이 중소·중견 협력사들에게 우수 인재들을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경쟁력 있는 유망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로 4회째인 이번 행사는 기존 전자·전기업종과 중공업·건설업종 중심에서 호텔신라·제일기획·삼성웰스토리 등 서비스업종 계열사로까지 참여를 확대했다.올해는 삼성전자의 100여개 협력사를 포함, 삼성그룹 12개 계열사의 200여 협력사들이 2천여명의 신입·경력직들을 현장에서 채용했다.이번 박람회는 ▲연구개발 ▲S/W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 등 6개 직군별로 채용관을 구분, 운영해 구직자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업종에 대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한 ‘취업 토탈 솔루션관’, ‘셀프 매칭관’, ‘이력서 촬영관’ 등도 운영됐다.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과 ‘취업 스킬’을 주제로 한 특강도 열렸다.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삼성은 협력사 인력 채용뿐만 아니라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협력사의 인적 경쟁력을 높여 협력사와 함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고용 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팀

朴대통령, 연평도 포격 도발 5주기 행사에 첫 영상 메시지 “희생 헛되지 않도록 노력”

연평도 포격 도발 5주기.정부는 23일 오전 10시 연평도 포격 도발 5주기를 맞아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국민의 하나된 힘이 북한의 도발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기념행사를 열고 안보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부 주요 인사와 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자 유족, 장병, 시민 등 4천여명이 참석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첫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행사는 연평도 포격 도발 관련 영상 상영, 전사자들에 대한 헌화·분향, 추모사, 추모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이런 가운데, 연평도 포격 도발이 발생한 서북도서 일대에선 이날 우리 군의 해상사격훈련계획에 대해 북한이 무력 보복을 다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이날 오후 서북도서 북방한계선(NLL) 남측 해역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에는 K-9 자주포와 130㎜ 다연장 로켓포 등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지난 22일 서남전선군사령부 대변인 담화를 통해 “서해 열점지역에서 아군 수역을 목표로 한 남조선 군부의 해상사격이 강행되는 경우 5개 섬 수역에 대한 우리 서남전선군 부대들의 무자비한 응징보복이 가해질 것”이라고 위협했다.우리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계획에 따라 진행하는 정례적인 훈련으로, 예정대로 실시할 것이다. 북한이 도발을 걸어올 경우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