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여권·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 발급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제운전면허증을 받으려면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방문해 신청해야 했다. 이를 개선해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 발급 신청이 가능해졌다. 국제 운전면허증의 경우 국내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신청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발급 일로부터 1년으로 제네바 협약에 가입한 95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운전 시에는 여권과 국내 운전면허증, 국제 운전면허증을 함께 소지해야 한다. 국제운전면허증 신청 시 준비서류는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 8천500원, 소요기간은 7일 정도이며 여권과 함께 교부받거나 우편(본인부담)수령도 된다. 김이식 주민지원과장은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동시 발급 원스톱 서비스로 해외여행 수요에 맞는 고객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 앞선 행정”이라며 “주민을 위한 앞선 행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김포시는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의 일환인 에너지바우처 지원신청을 내달 2일부터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중위소득 40%이하)중 만65세 이상의 노인, 만6세 미만의 영유아 또는 등록장애인 중 1급~6급인 장애인을 1인 이상 포함하고 있는 가구로, 내년 1월29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 지원금은 1인가구 8만1천원, 2인가구 10만2천원, 3인 이상 가구 11만4천원이 지급되며,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액화석유가스(LPG)·연탄 등 난방 에너지를 자유롭게 선택해 구입,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15년12월부터 16년3월까지 4개월간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로 하면 된다. 김포=양형찬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9월 30일 공시한 개별주택 134호의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10월 30일까지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주택가격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신축, 증축 및 용도변경된 주택 등을 6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가격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세무과 과표팀(031-860-2201)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kreic.org/realtyprice)에서 열람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10월 30일까지 세무과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가격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하게 된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ㆍ중소기업청 주최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공기업ㆍ비영리기관 부문 수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공유제도 도입 ▲이해관계자들과 소통 강화 ▲지속가능전략과 공사 중장기 전략 연계 등 사회적 책임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하고, 농어업인은 물론 모든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느티나무 봉사회’가 19일 동두천시 상패동에서 연탄나르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소속 느티나무 봉사회 직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가정 등에 연탄 1천200장, 쌀 160Kg, 난방연료 400L를 각각 전달했다. 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준상기자
“홈 15연승을 달성한다면 코치들 포함해 모든 선수단이 상의 탈의 후 댄스 타임을 갖겠습니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팬들과 함께 하는 ‘5월의 글램핑 저 푸른 초원 위에’ 행사를 진행한 지난 5월 양평 글램핑Q. 당시 사령탑 자리에 앉아 있던 전창진 전 감독은 팬들에게 “역대 최고 승률을 약속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즌 개막을 앞둔 9월까지만 해도 이 약속 지켜지지 못할 것만 같았다. 약속을 내건 전 감독은 승부조작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자진 사퇴했고, 팀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 센터 오세근은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KBL로부터 2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또 주전 가드 박찬희와 이정현은 국가대표로 차출돼 정규리그 1라운드 출전이 불가능했다. 전 감독에 이어 지휘봉을 잡은 김승기 감독대행은 “뛸 선수가 없다”며 울상을 지었다. 시즌 개막 후 2달 넘게 지난 현재 이 약속의 실현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인삼공사는 시즌 초반 부진 속에서도 홈에서는 꼬박꼬박 승수를 쌓았고, 19일 현재까지 홈 11연승(이번 시즌 8연승)을 달렸다. 아직 4연승이 남아있지만, 현 기세라면 못 할 것도 없다.이정현, 박찬희는 국가대표에서 돌아온 이후 연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김기윤 등 어린 선수들의 성장도 눈에 띈다. 여기에 ‘마지막 퍼즐’이라 할 수 있는 오세근까지 최근 복귀했다. 김 감독대행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그 분(전창진)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말하며 사실상 전 감독의 후계자임을 밝혔다. 김 감독대행은 2005-2006시즌 삼보 선수 시절부터 전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코치로서는 2006년부터 호흡을 같이했다. 전 감독의 후계자임을 자처하는 김 감독대행은 최근 “전 감독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해도 약속은 유효하다”며 “홈 15연승을 달성하는 날 댄스 타임을 갖겠다”고 말했다. 만약 인삼공사가 홈 15연승을 거둬 댄스 타임을 갖게 된다면 프로농구 흥행에 크게 이바지를 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 사이에서 ‘인삼신기’로 불리는 인삼공사는 양희종, 강병현, 박찬희, 이정현, 김기윤, 문성곤 등 훈훈한 외모를 지닌 선수들이 유독 많다. 이들의 상의를 벗고 댄스 타임을 갖는다면 많은 여성 팬들의 관심을 살 것이 뻔하다. 인삼공사는 20일 인천 전자랜드를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원주 동부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이 기간 모두 승리한다면 홈 15연승이란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그러나 이날 인삼공사 선수단의 댄스를 볼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김 감독대행은 “연승 기록은 지난 시즌부터가 아닌 이번 시즌만 놓고 계산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했다. 김 감독대행의 논리대로라면 홈 15연승은 오는 12월 23일 울산 모비스와 경기에서 달성 가능하다.조성필기자
아이가 다섯 출연 논의 심형탁.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가제) 출연이 논의되고 있는 배우 심형탁이 과거 방송을 통해 어려운 생활고로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한 어머니 대신 수면제를 대신 삼켰던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 주위를 숙연하게 하고 있다. 그는 과거 SBS ‘썸남썸녀’에 어머니와 함께 나온 가운데, 심형탁의 어머니가 “내가 사기를 당해 집안이 기울어진 뒤 가족을 못 쳐다보겠더라. 수면제를 사와서 말을 못하고 가족에게 마지막 편지를 써놨는데 우연히 형탁이가 그걸 본 것 같더라”고 말문을 열었다.어머니는 이어 “그 편지를 보고 놀랐던 것 같다. 내 수면제를 자기(아들 심형탁을 지칭)가 대신 삼켜버렸다. 순간적으로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밝혀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이에 심형탁도 “그 수면제를 한 움큼 먹고 나니 옷이 기어가는 것처럼 보이더라. 환각이었다”고 말하면서 왈칵 눈물을 쏟았다.그러면서 “순간적으로 어떻게 하나 싶어 병원까지 가서 치료를 받았다. 아버지, 어머니가 오셨고 그때 많이 놀라셨다”고 덧붙였다.온라인뉴스팀
축구선수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유소영(29·본명 주소영)이 관심을 끌었다. 19일 손흥민과 유소영은 지난 14일 늦은 밤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소영의 소속사는 이날 열애설을 인정했다. “유소영 본인에게 손흥민과 최근 교제를 시작하고 있는 걸 확인했다”며 “지인을 통해 만난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유소영이 한 매체를 통해 “열애설은 오보”라 말한 것과 관련해서는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전화를 받아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연스레 손흥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소영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유소영은 어린 시절 발레를 한 뒤 국악예고를 거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연기를 전공하고 있는 7년 차 배우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원년 멤버 출신이기도 하다. 유소영은 지난 2005년 제75회 춘향선발대회에서 선으로 당선됐고, 2009년 1월 아이돌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하지만 그는 같은 해 10월 학업과 건강을 이유로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 2011년 KBS1 ‘우리집 여자들’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또한 ‘판다양과 고슴도치’ ‘드림하이 시즌2’ ‘나만의 당신’ ‘상류사회’ 등에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