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이 의심되는 오리가 나온 전남 영암 농가를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됐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8일 AI가 발생한 영암의 한 오리 농가 반경 3㎞ 보호지역에 있는 다른 농가에 대한 출하 전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AI 감염 오리를 추가로 확인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확진이 나오기 전인 14일 해당 농가에서 사육하는 오리 2만1천700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했다. 또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시설 이동통제와 소독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방역 조치를 할 계획이다. 10월 18일 영암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서 보호지역으로 설정한 반경 3㎞ 이내 지역에서 지금까지 한 달간 AI 총 8건이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보호지역 안에서 사람이나 차량으로 AI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컬투쇼 이하늬.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이하늬가 친언니의 외모에 대해 언급, 눈길을 끌고 있다.그녀는 17일 우호에 방송된 ‘컬투쇼’에 나와 친언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친언니가 더 예쁘다. 나와 굉장히 다른 스타일”이라고 말했다.이어 “언니는 팅커벨 스타일이다. 아담하고 여성스러워 ‘하늬야 하지마’라고 나긋나긋하게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한국씨티은행 ◇지점장 이동 △광명지점장 김훈조 △광주지점장 정진영 △구월동지점장 임은철 △남양주지점장 류지훈 △동수원지점장 윤영준 △부천중앙지점장 김한일 △분당중앙지점장 양대규 △분당지점장 주영호 △수원정자동지점장 전중문 △수원종로지점장 김정자 △수원중앙지점장 은기종 △수원지점장 김세영 △수원지점 씨티골드지점장 김보영 △의왕지점장 이이준 △의정부지점장 사공수 △인천영업부 씨티골드지점장 이재구 △일산중앙지점장 이광열 △일산지점장 방환진 △WM5클러스터장 직무대행 겸 분당지점 씨티골드지점장 조혜연
경복대학교 산업디자인과는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전시 행사인 ‘디자인 코리아 2015’를 방문해 현장 수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성연 학과장, 문희숙 교수 등 경복대 산업디자인과 교수들과 1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번 전시 관람을 통해 다양한 산업디자인분야의 창작표현과 트렌드를 익혔으며, 아울러 디자인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가 됐다. 특히 산업디자인 작품에 대한 분석과 조사, 작가들과의 대화 및 인터뷰뿐 아니라 세미나, 창업교육, 디자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디자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성연 교수(산업디자인과 학과장)는 “전시장에서 하는 색다른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디자이너로서 창작 활동과 아이디어의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한 박선영씨((주)파란마당)는 지오메트리 패턴 케이스 디자인으로 ‘2015 굿디자인’에 선정돼 이번 행사에 작품이 전시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김낙윤씨(광주시차량등록사업소장) 모친상=17일(화), 곤지암장례식장 201호, 발인 19일(목) 오전, 장지 광주시 곤지암읍 선영. 031-761-5544
의정부, 동두천 등 미2사단에 근무한 경험이 있는 퇴역군인 12명과 가족 등 14명이 의정부시를 찾았다. 주한미군 2사단의 본부가 있는 의정부시가 한·미 우호증진을 위해 주둔 50주년을 맞아 마련한 퇴역미군 초청행사다. 이들은 16일~21일까지 5박6일 동안 미2사단 본부를 포함한 주요 미군기지와 판문점, 경복궁, 인사동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삼성전자 박물관 등 산업시찰도 할 예정이다. 12명의 퇴역군인은 미2사단이 창립된 1965년 이후 지난 90년대까지 미2사단에서 복무했으며 미2사단 퇴역군인 연합회 소속 회원들이다. 의정부=김동일기자
△박종혁 인천시 부평구의회 의장 △이순실 〃〃 의정홍보팀장 인사차
“투명 경영과 환원 사업 및 배당 이익 극대화로 명문농협의 위상을 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승엽 고양시 벽제농협 조합장(62)은 지난 2010년부터 6년째 조합을 이끌고 있으며, 올해 3월 치러진 선거에서는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신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는데 그는 “벽제농협에서 임직원으로 36년, 조합장으로 4년 등 40년 넘는 재직 과정을 보고 조합원 나를 신뢰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취임 이후 미래 농업은 ‘친환경에 있다’는 확신 속에 경제사업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그는 “전남 함평에서 가져온 우렁이를 ‘친환경쌀작목반’에게 공급해 일반미(40kg) 보다 1만원 더 비싼 친환경쌀을 조합원들이 판매하고, 상추·오이·배추 등을 재배하는 ‘친환경채소작목반’도 구성해 이들이 생산한 제품은 로컬푸드 및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친환경 농법과 함께 벼 공동육묘장과 발효퇴비공장 운영, 로컬푸드 직매장 전환 등을 통해 올해 고양지역 농협에서는 최초로 ‘농산물 판매사업 300억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 조합장 취임 후 농산물 판매 성과뿐만 아니라 2009년 대비 2015년 통계를 보면, 예수금은 3천887억원에서 5천091억원으로, 총자산은 4천429억원에서 5천760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신용사업에서도 획기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원로청년회 지원, 여성아카데미, 조합원 자녀 장학금, 출산축하금, 건강검진비 및 장례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을 위해 회원 1천여 명의 산악회 운영, 매실묘목 무상공급, 경로당 및 복지시설에 난방비, 실버대학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조합장은 “임직원은 맡은 일에 소임을 다하면 되지만, 조합장은 조합을 어떻게 이끌고 가야 할지를 고민해야 하는 CEO로서 취임 이후 농촌·농업에 대한 사명감, 농협 미래비전 제시, 직원 후생복지 등 3가지를 혁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벽제농협은 전국 1등을 두 번씩이나 했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문농협”이라며 “그 전통의 명맥이 헛되지 않도록 법과 정관이 정한 대로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고양 출신인 이 조합장은 고양종고와 농협대, 남서울대 복지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통령 표창, 농림부 장관상, 농협중앙회장상 등을 두루 수상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지역사회 주춧돌로서 화합과 단결의 동문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9대 가평중·고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된 김인권씨(58)의 당선 소감. 가평출신인 김 신임회장은 가평중·고 졸업생으로 지난 1977년 가평군청서 공직생활을 시작, 허가과장, 의회사무과장, 세정과장, 희망복지실장을 역임한데 이어 기획감사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가평=고창수기자
안산시청의 이희라가 제20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전 국가대표 이희라는 17일 충남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자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2012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국가대표 에이스 김지연(전북 익산시청)을 15대13으로 따돌리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이희라는 8강전서 최유진 서울시청)을 15대8로 완파한 뒤 준결승전서 국가대표 서지연(한국체대)을 15대1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며, 김지연은 4강서 팀 동료이자 국가대표 후배인 최신희(익산시청)를 15대11로 제쳤다. 또 남자부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는 국가대표 김효곤(경기 광주시청)이 대표팀 후배 이광현(한국체대)을 15대1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날 김효곤은 준결승전서 손영기(대전도시공사)를 역시 15대10으로 일축하고 결승에 진출했고, 이광현은 4강서 국가대표 허준(광주시청)을 15대12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었다. 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