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조례’가 새정치민주연합이 마련한 ‘2015 좋은 조례 경진대회’에서 50대 좋은 조례 중 하나로 뽑혔다. 고양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고양시 사회복지기관, 단체, 시설들의 협의체이며 이 운영조례는 협의체의 구성과 업무 협의체 위원의 요건 등을 정하고 있다.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발표회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이 조례를 근거로 고양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시작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가 얻은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했다. 최 시장은 “그동안 단기적이며 특정시기에 편중됐던 민간부문의 이웃돕기를 기존 조직인 고양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활성화해 기업, 종교, 의료,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복지현장이 협력하는 고양시민 1촌맺기 사업을 전국 최초의 거버넌스 형태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안양시가 특수시책으로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방치자전거재활용사업이 여러 분야에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방치자전거재활용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활용해 도로변 주인 없이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 재사용 가능하도록 수리해 저소득층에 무상 제공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도내 최초로 시작, 금년도 상반기까지 모두 444대 자전거가 수리과정을 거쳐 대부분 저소득층과 아동복지시설에 제공됐고 일부는 공공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25대를 추가로 기증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최근 친환경 교통수단과 레저스포츠로 각광받는 자전거이용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눈살을 찌푸리는 파손 및 방치된 자전거들이 자취를 감추면서 거리미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단의 수리기술 인력을 활용함에 따라 일자리창출의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주요 도로변 자전거길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 제2안양천살리기와 맞물려 하천변 산책로에 대해서도 보다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자전거도로로 향상시켜나가고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전국 최초로 설치된 폐자원을 예술작품으로 재활용하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조례가 ‘2015 지방자치정책전당대회 100대 좋은 조례’에 선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주최로 2015년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2015 지방자치 전당대회 좋은 조례 경진대회에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접수된 362건의 조례 중 100대 좋은 조례로 선정됐다. 좋은 조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대회에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재활용품 등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판매 및 홍보를 통한 창의적인 문화역량 강화가 심사위원과 국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폐 산업시설이었던 자원회수시설의 유휴공간인 홍보동을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폐 산업시설의 문화·예술적 가치와 관광을 융합하여 창조적 관광명소로 운영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현재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100대 좋은 조례로 선정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통해 문화·예술적 가치와 관광을 융합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창조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광명=김병화기자
11월, 중국 그린트리 호텔 제주 상륙…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 주목11월, 서귀포 혁신도시 중심상권에‘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305실이 분양될 예정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체인호텔이 국내 분양형 호텔을 유치하는 건 처음이라 주목도가 높다. 추가금리인하로 사실상 1%대 예금금리가 적용되면서 투자자들이 부동산 수익형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투자가치 높은 제주도 서귀포 혁신도시 호텔 공급에 돈이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중국인 및 내국인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수준 높은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호텔 수요는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제주도 대표관광지들이 모여있는 제주도 서귀포시 일대는 다른 지역에 비해 호텔 공급부족이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의 서호동 일대는 2007년 9월 착공을 시작, 113만5000㎡ 면적에 총 사업비는 2939억 원을 들여 올해 말 완성될 예정이라 주목도가 높다. 혁신도시 개발로 인한 유입인구는 5,100명 1,870세대를 목표로 잡고 있다. 그렇기에 기본적인 배후수요를 확보된 곳이라 볼 수 있다. 이 같은 대규모 개발호재로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 완공을 앞두고 상업•주거용지 등은 이미 분양이 완료되면서 전체토지 분양율은 87%에 육박한다. 제주도 서귀포 혁신도시에는 총 9개 공공기관이 조성되는데, 이 중 10월에만 7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한국국제교류단, 재외동포재단 등 2개 임차기관도 내년 서귀포시 제2청사에 이전을 추진 중이며, 현재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국립기상과학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3개 기관도 이전을 마쳤다. 혁신도시 개발이 완공되면 관광객 외에도 20만 여명의 교육연수생, 비즈니스 수요 등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이 흡수할 수 있는 배후수요 폭은 상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매년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까지 포함하면 수익공급의 안정성이 높다는 얘기다. 때문에 부동산 시장경제를 안다는 투자자들은 적절한 타이밍에 투자를 하기 위해 제주도 서귀포 호텔 공급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은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753-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공급되며, 한라산과 일부 객실의 바다 조망이 가능한 전용면적13.31~18.88㎡, A~M까지 총 13개 타입으로 선보인다. 호텔 주변의 교통여건도 좋은데다 제주관광명소가 모여있다. 도로 1135번, 1139번을 이용하면 제주국제공항까지 자동차로 40~50분, 서귀포항과는 10분 거리로 가깝다.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도 근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관광객 수요도 흡수할 수 있는 교통입지적 장점을 지닌다. 여기에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는 제주도 관광 활성화로 급증한 항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 2공항인 신공항을 제주 신산리와 온평리에 건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2공항 건설에는 약 4조1000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되며, 2025년 이전에는 개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제 2공항이 서귀포 신산리와 온평리로 확정됨에 따라 제주핵심관광지가 모여있는 서귀포 일대로 더 많은 중국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귀포에 공급을 앞둔 중국 그린트리 호텔그룹의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이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그린트리 호텔그룹은 중국에서 성공한 글로벌 호텔체인 브랜드로 평가 받는다. 2004년 중국에 설립됐으며, 현재 중국 400여도시에 2,300개의 가맹호텔과 1,300만명의 유료 맴버십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내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큰 글로벌 호텔기업이다.지난 8월에는 용인시와 MOU(투자 의향 제휴)를 맺고, 용인시 처인구 행정타운 옆 역삼도시개발사업지구에 있는 11만5250㎡ 부지에 복합리조트 '와이 리조트(Y-RESORT)'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린트리 호텔그룹은 용인시와의 MOU를 통해 글로벌 체인호텔 경영의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분양대행사로 참여하는 한국부동산홀딩스는 부동산 관련 투자, 개발, 분양, 중개, 금융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전문 종합기업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강남구 역삼동 727-8)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02-557-6600
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김포상공회의소 안상현 부회장과 소방공무원, 대곶의용(여성)소방대원, 마을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곶면 대명1리, 송마3리를 ‘화재없는 안전 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김포상공회의소는 마을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증하고, 소방공무원과 대곶의용(여성)소방대원들이 마을 각 가구를 방문해 설치해준 뒤, 사용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했다. 김유만 재난안전과장은 “대명1리 및 송마3리 마을은 대곶119지역대에서도 10여분, 김포소방서에서는 30여분이나 소요되는 원거리로 주민 개개인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중요하다” 며 “화재 시 초기에 소화, 피난할 수 있는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지난 4일(수) 불조심 & 소소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실시하여 불조심 부문 푸른초등학교 6학년 채서현 학생과 소소심 부문 동탄중앙초 6학년 임지원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불조심과 소방안전의식 함양이란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전년도와 달리 경기도 최초로 생명을 지켜주는 소방안전상식인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을 주제로 한 소소심 부문을 추가하여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화성시 12개 초등학교에서 180점의 작품이 참여하여 불조심 및 소소심 부문별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등 총 12점의 작품이 입선하였으며, 입선작은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한달 간 화성소방서 1층 로비에 전시하여 소방서를 찾는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화재를 예방하는 불조심과 재난에 대처하는 소소심을 결합하여 보다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행사에 참여해 준 모든 어린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인묵기자
화성상공회의소(회장:최주운)가 주관하는 제 100차 화성경제인포럼이 지난 10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내 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포럼은 임춘성 연세대학교 정보산업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부와 권력의 대이동, 누가 움켜쥐는가?』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임 교수는 부와 권력을 움켜쥐기 위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와는 달리 현재와 미래의 산업시대에서 부를 움켜쥐려면 “생산하지 말고 매개자가 되어 다른 업체와 사람을 연결하라”, “상품을 만드는 자보다 관계를 더 가진 자가 되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권력을 얻기 위해선 “소유하지 말고 통제하라”고 하면서 알리바바의 예를 소개하였다. 알리바바는 상품을 생산하지 않고 매개자의 위치에서 기업 간 연결을 통해 책임없는 권력을 갖게 되어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1차적인 생산 활동에 매개자의 연결 역할을 융합하여 새로운 경영방법을 고민해볼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올해 마지막 화성경제인포럼은 송년회로 개최되며 오는 12월 8일(화) 오후 5시에 장애를 극복하고 올림픽에 도전하는 장애인 수영국가대표 김세진 군을 초청하여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강인묵기자
이천경찰서(서장 김 균)와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지사장 추성욱)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10일 북한이탈주민 10명에게 김과 멸치 선물세트, 쌀 10㎏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사진제공=이천경찰서)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들에게 작은 정을 나눔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내부통일 화합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북한이탈주민 A씨는 “날이 추워질수록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우울한 마음이 들었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과 지원을 해줘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한전 이천지사 이주화 차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북한이탈주민들의 마음에 조금의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광주시는 지난 8일 목현천 둔치 공영주차장에서 ‘동절기 대비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주시지회(지회장 정수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161개 전문정비(카센터) 회원이 동참, 시민 차량 550여대에 대한 엔진룸과 하부, 타이어 등 안전운행을 위한 주행 장치를 점검했다. 또한,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부동액, 와이퍼 브러쉬, 전구류 등을 무상 보충 및 교환 서비스를 진행했다. 정수연 지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동절기 대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무상점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시민의 안전교통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억동 광주시장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광주시민의 차량안전에 최선을 다해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일일이 격려하는 한편 동절기 대비 차량관리 및 점검 요령에 대해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주민센터(동장 최경자)는 지난 9일 관내 남산경로당 등 경로당 11개소의 난방시설을 일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경로당의 난방관리, 화재·가스 사고 대책 등을 집중 점검 하여 안전사고와 화재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차원에서 추진됐다. 최경자 동장은 “경로당의 난방시설를 꼼꼼히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생활하시며 불편한 사항들은 없는지를 확인했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