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조례, 100대 좋은 조례에 선정

전국 최초로 설치된 폐자원을 예술작품으로 재활용하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조례가 ‘2015 지방자치정책전당대회 100대 좋은 조례’에 선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주최로 2015년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2015 지방자치 전당대회 좋은 조례 경진대회에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접수된 362건의 조례 중 100대 좋은 조례로 선정됐다. 좋은 조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대회에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재활용품 등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판매 및 홍보를 통한 창의적인 문화역량 강화가 심사위원과 국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폐 산업시설이었던 자원회수시설의 유휴공간인 홍보동을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폐 산업시설의 문화·예술적 가치와 관광을 융합하여 창조적 관광명소로 운영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현재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100대 좋은 조례로 선정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통해 문화·예술적 가치와 관광을 융합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창조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광명=김병화기자

11월, 중국 그린트리 호텔 제주 상륙…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 주목

11월, 중국 그린트리 호텔 제주 상륙…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 주목11월, 서귀포 혁신도시 중심상권에‘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305실이 분양될 예정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체인호텔이 국내 분양형 호텔을 유치하는 건 처음이라 주목도가 높다. 추가금리인하로 사실상 1%대 예금금리가 적용되면서 투자자들이 부동산 수익형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투자가치 높은 제주도 서귀포 혁신도시 호텔 공급에 돈이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중국인 및 내국인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수준 높은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호텔 수요는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제주도 대표관광지들이 모여있는 제주도 서귀포시 일대는 다른 지역에 비해 호텔 공급부족이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의 서호동 일대는 2007년 9월 착공을 시작, 113만5000㎡ 면적에 총 사업비는 2939억 원을 들여 올해 말 완성될 예정이라 주목도가 높다. 혁신도시 개발로 인한 유입인구는 5,100명 1,870세대를 목표로 잡고 있다. 그렇기에 기본적인 배후수요를 확보된 곳이라 볼 수 있다. 이 같은 대규모 개발호재로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 완공을 앞두고 상업•주거용지 등은 이미 분양이 완료되면서 전체토지 분양율은 87%에 육박한다. 제주도 서귀포 혁신도시에는 총 9개 공공기관이 조성되는데, 이 중 10월에만 7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한국국제교류단, 재외동포재단 등 2개 임차기관도 내년 서귀포시 제2청사에 이전을 추진 중이며, 현재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국립기상과학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3개 기관도 이전을 마쳤다. 혁신도시 개발이 완공되면 관광객 외에도 20만 여명의 교육연수생, 비즈니스 수요 등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이 흡수할 수 있는 배후수요 폭은 상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매년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까지 포함하면 수익공급의 안정성이 높다는 얘기다. 때문에 부동산 시장경제를 안다는 투자자들은 적절한 타이밍에 투자를 하기 위해 제주도 서귀포 호텔 공급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은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753-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공급되며, 한라산과 일부 객실의 바다 조망이 가능한 전용면적13.31~18.88㎡, A~M까지 총 13개 타입으로 선보인다. 호텔 주변의 교통여건도 좋은데다 제주관광명소가 모여있다. 도로 1135번, 1139번을 이용하면 제주국제공항까지 자동차로 40~50분, 서귀포항과는 10분 거리로 가깝다.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도 근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관광객 수요도 흡수할 수 있는 교통입지적 장점을 지닌다. 여기에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는 제주도 관광 활성화로 급증한 항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 2공항인 신공항을 제주 신산리와 온평리에 건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2공항 건설에는 약 4조1000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되며, 2025년 이전에는 개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제 2공항이 서귀포 신산리와 온평리로 확정됨에 따라 제주핵심관광지가 모여있는 서귀포 일대로 더 많은 중국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귀포에 공급을 앞둔 중국 그린트리 호텔그룹의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이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그린트리 호텔그룹은 중국에서 성공한 글로벌 호텔체인 브랜드로 평가 받는다. 2004년 중국에 설립됐으며, 현재 중국 400여도시에 2,300개의 가맹호텔과 1,300만명의 유료 맴버십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내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큰 글로벌 호텔기업이다.지난 8월에는 용인시와 MOU(투자 의향 제휴)를 맺고, 용인시 처인구 행정타운 옆 역삼도시개발사업지구에 있는 11만5250㎡ 부지에 복합리조트 '와이 리조트(Y-RESORT)'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린트리 호텔그룹은 용인시와의 MOU를 통해 글로벌 체인호텔 경영의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분양대행사로 참여하는 한국부동산홀딩스는 부동산 관련 투자, 개발, 분양, 중개, 금융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전문 종합기업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강남구 역삼동 727-8)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02-557-6600

화성상공회의소, 제100차 화성경제인포럼 개최

화성상공회의소(회장:최주운)가 주관하는 제 100차 화성경제인포럼이 지난 10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내 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포럼은 임춘성 연세대학교 정보산업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부와 권력의 대이동, 누가 움켜쥐는가?』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임 교수는 부와 권력을 움켜쥐기 위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와는 달리 현재와 미래의 산업시대에서 부를 움켜쥐려면 “생산하지 말고 매개자가 되어 다른 업체와 사람을 연결하라”, “상품을 만드는 자보다 관계를 더 가진 자가 되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권력을 얻기 위해선 “소유하지 말고 통제하라”고 하면서 알리바바의 예를 소개하였다. 알리바바는 상품을 생산하지 않고 매개자의 위치에서 기업 간 연결을 통해 책임없는 권력을 갖게 되어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1차적인 생산 활동에 매개자의 연결 역할을 융합하여 새로운 경영방법을 고민해볼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올해 마지막 화성경제인포럼은 송년회로 개최되며 오는 12월 8일(화) 오후 5시에 장애를 극복하고 올림픽에 도전하는 장애인 수영국가대표 김세진 군을 초청하여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강인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