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경제팀, 3/4분기 경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 분야 최우수 수사팀 선정

시흥경찰서장(총경 이창수) 수사과 경제팀이 2015년도 3/4분기 경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 분야 최우수 수사팀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9일 밝혔다. 경기청은 분기동안 수사민원 만족도 및 적극적인 수사활동 등을 평가,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수사팀을 선정해 오고 있다 시흥경찰서 수사과는 전년도 경제범죄 수사, 지능, 사이버 범죄수사 분야에 매 분기별 최우수팀 선정 이어, 올해 3분기도 경제범죄 분야 최우수 수사팀으로 선정됐다. 경제팀은 그동안의 이미지에서 탈피, 적극적인 추적수사체제로 전환해 다액사건 및 소액이더라도 다수의 피해자가 있는 경우, 또는 지명수배 된 뒤, 공소시효가 임박한 사건 등을 추적 수사해 악성사기 9명을 검거한 바 있다. 특히, 영세 상인들을 대상으로 1억원 가량의 물품대금을 편취하고 도망간 악성사기꾼을 4개월간 추적 검거했으며,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수 시흥경찰서장은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소극적인 조사체제에서 탈피, 적극적인 수사체제로 전환함으로서 최우수 표창을 받게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성남기자

광주시여성합창단, 제4회 국방부장관상 군가합창대회 ‘최우수상’ 수상

광주시여성합창단(단장 한상미)이 지난 6일 KBS홀에서 열린 ‘제4회 국방부장관상 군가합창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18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예심을 통과한 민간합창단과 군합창단 각 6개 팀은 10월6일KBS홀에서 열린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여성합창단은 민간합창단 6개팀(시흥시 다문화가족합창단, 광주시여성합창단, 진짜사나이산울림합창단, 국방부소리하나합창단, 수원시어머니합창단,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과 경연을 펼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한상미 단장은 “그동안 여성합창단에 관심을 갖고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분야 발전과 봉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여성합창단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사회 재능기부 공연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활동을 펼쳐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제4회 군가합창대회를 앞두고 40여명의 여성합창단원이 육아과 직장생활 등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연습에 매진, 오늘의 성과를 이뤄냈다. 광주=한상훈기자

경복대학교 박경남(작업치료과 3년) 학생, ‘캠퍼스 리부트 전국 대학생 비즈니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경복대학교는 작업치료과 3학년 박경남 학생이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캠퍼스 리부트 전국 대학생 비즈니스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캠퍼스 리부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대상 창업경진대회로 예선에 100여 개 대학, 800여 명이 지원해 화제가 됐다. 수상작은 박경남 학생과 상명대 최호빈 학생이 공동대표로 활동하는 ‘WIDI’ 창업팀의 ‘아르키:Aid of Elderly Kit’로 요양시설 네트워크 플랫폼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합 운영하는 Zero-Cost 자동화 간병 시스템이다. 박경남 학생은 경복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서 ‘창업지원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돼 학교의 추천을 통해 한국장학재단 창업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박주현 기업가정신창업센터장은 “우리대학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꾸준하게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향후 전공을 살린 창업자를 대상으로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창조경제 시대에 부합하는 청년창업가 양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