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9일부터 사례관리 가정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례회의를 통해 심리치료가 필요한 양육자를 선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양육환경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날 심리상담 치료 서비스에 참여하게 된 김 모 씨는 “평소 우울증과 불안증세가 지속되어 자녀를 돌보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내면의 문제가 해결되길 희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양육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아동과 양육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고양시는 지난 6일 덕양구 고양동 종합복지관에서 고양동 종합발전방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시 최봉순 제2부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과 함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3월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가 개교함에 따라 새로운 행정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기존상권의 대학촌 형성과 청소년 문화·복지시설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고양동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고양동 종합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구 시의원 및 고양동 직능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 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 고양동의 중요 현안을 도출해 이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중부대 이전에 따라 중심상권 활성화와 규제완화를 통한 도시개발 및 주차장·도로 등 교통문제해결, 문화복지, 청소년시설 등을 확충해 낙후된 고양동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영덕 시 도시계획과장은 “지금까지 군사시설, 승화원, 서울시립묘지 등의 기피시설과 그린벨트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행정규제로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고양동에 중부대 개교와 더불어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화성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이동지원센터)가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 차량을 지난 5월 4대를 증차에 이어 11월부터 6대를 추가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2013년 6월부터 도입된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은 8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3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는 화성시 장애인 1~2급 인구비례 법정 이용대수의 150%를 넘긴 수치이다. 이동지원센터는 지속적인 차량 증차와 운전원 근무체계 개편을 통해 현재 약 94%의 배차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23,474건으로 이용자가 늘고 있다. 강팔문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더 편리한 서비스를 위해 내년에는 차량 9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며, “상담원·운전원에 대한 친절교육과 정기적인 차량 점검으로 이용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지원 차량은 1·2급 장애인, 보조가 필요한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기본료 1,000원에 ㎞당 1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화성=강인묵기자
이민호 화보 사기.유명 방송인 남편, ‘이민호 화보 사기’ 혐의로 기소…소속사 “직접 관련 없다”배우 이민호의 화보 제작 사기극을 벌인 유명 방송인의 남편이 불구속 기소됐다. 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민호의 화보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제공하겠다고 사업가 A씨로부터 6억원을 투자받은 뒤 원금과 수익금 등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유명 방송인 남편을 불구속 기소했다.이런 가운데, 이민호 소속사는 9일 모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 소속사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이어 “그러나 ‘기획사 대표’라고 보도되기에 현 소속사 대표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어쨌든 아티스트(이민호) 이름이 계속 거론되고 있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만약 문제가 생길 경우 대응할 계획이지만 현재로선 어떤 계획도 정해진 것은 없다. 원만한 사건 해결을 위해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는 응하겠다”고 덧붙였다.온라인뉴스팀
‘2015 경기도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서비스 솔루션위원 위촉식’이 9일 경기중소기업센터 R&DB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는 지난 8월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육분야 서비스와 인적자원 연결 및 권역별 거점 활성화에 관한 지원사항 등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2016년도 도내 장애인 체육과 복지 협업을 위한 도내 32개소 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체육팀장으로 실무자급으로 솔루션위원회를 구성, 장애인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다각도적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복지대학교 오광진 교수의 ‘경기도장애인체육 발전방향’ 강의와 2015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요사업 추진 설명을 통한 장애인체육회 소개와 내년도 협업 사업에 대한 설명시간을 가졌다. 김민수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장은 “도장애인체육회가 창립하기 전 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체육을 담당해 왔으나, 체육회와 협업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체육활동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육단체와 복지단체의 사업추진 결과물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향유하고 유지하기를 기여함에 있어 양 기관의 궁긍적 목적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체육과 복지의 협업으로 그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황선학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연구실 안전관리에 뛰어난 대학으로 선정됐다. 인하공전은 9일 ‘제3회 연구실 안전의 날’을 맞아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2015 연구실 안전관리 현장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는 지난 8월부터 종합대학과 전문대학을 포함해 총 300여개 기관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실험실습실)에 대해 총 10개 분야 73개 항목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으며, 평가 점수가 높은 기관 4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올해 수상기관은 연구실 부문 인하공전, 경상북도 보건안전연구원,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 LMO 부문은 부경대학이다. 인하공전은 지난 2012년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두 차례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전국 최초다. 인하공전은 지난 3~4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실습실 안전 캠페인을 벌였으며, 오는 12일에는 화공환경과, 기계설계과, 디지털전자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활동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2일 치러지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생을 상대로 항공권 할인 등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3일부터 내년 2월 3일(탑승일 기준)까지 수능 응시생과 동반 1인에게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전 구간 항공료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금호리조트 숙박할인, 국제선 항공권 등 경품제공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증빙을 위해 탑승 시 수능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12일 치러지는 수능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 시간대에 운항하는 국내선 19편, 국제선 17편의 운항스케줄을 조정, 항공기 이착륙에 따른 소음발생을 방지하기로 했다. 양광범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 서구협의회는 9일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이성우 서구협의회장 자택에서 1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국회의원(새누리·서강화갑), 김교흥 새정치민주연합 서강화갑위원장, 신동근 새정치민주연합 서강화을위원장 등 지역 정치인들도 함께 했다. 협의회는 이날 만든 김치를 서구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광범기자
옹진군은 9일 군청 효심관에서 옹진군 농업인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옹진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농업인들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통해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백령도 연꽃마을 김진일 대표의 성공사례 발표, 우수농업인 7명 표창, 풍년을 자축하는 시루떡 커팅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옹진군 각 면에서 생산된 쌀을 모아 빚은 떡을 참석자 모두가 나눠 먹으며 풍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가뭄이 극심한 올해에 풍년농사를 이뤄낸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증대, 새 기술 보급, 농업전문인력 양성, 강소농 육성, 농업의 부가가치 증대 등을 위한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들은 행사가 끝난뒤 경기도 가평 수련원으로 이동해 옹진농업발전을 위한 세미나, 저명인사 특강, 선진지 현지 연찬교육 등에 참석했다. 정민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