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동 종합발전방안 주민설명회 개최

고양시는 지난 6일 덕양구 고양동 종합복지관에서 고양동 종합발전방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시 최봉순 제2부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과 함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3월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가 개교함에 따라 새로운 행정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기존상권의 대학촌 형성과 청소년 문화·복지시설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고양동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고양동 종합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구 시의원 및 고양동 직능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 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 고양동의 중요 현안을 도출해 이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중부대 이전에 따라 중심상권 활성화와 규제완화를 통한 도시개발 및 주차장·도로 등 교통문제해결, 문화복지, 청소년시설 등을 확충해 낙후된 고양동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영덕 시 도시계획과장은 “지금까지 군사시설, 승화원, 서울시립묘지 등의 기피시설과 그린벨트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행정규제로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고양동에 중부대 개교와 더불어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김상돈 만평] 전공필수이수…

경기도장애인체육회-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2015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서비스 솔루션위원 위촉식

‘2015 경기도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서비스 솔루션위원 위촉식’이 9일 경기중소기업센터 R&DB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는 지난 8월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육분야 서비스와 인적자원 연결 및 권역별 거점 활성화에 관한 지원사항 등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2016년도 도내 장애인 체육과 복지 협업을 위한 도내 32개소 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체육팀장으로 실무자급으로 솔루션위원회를 구성, 장애인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다각도적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복지대학교 오광진 교수의 ‘경기도장애인체육 발전방향’ 강의와 2015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요사업 추진 설명을 통한 장애인체육회 소개와 내년도 협업 사업에 대한 설명시간을 가졌다. 김민수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장은 “도장애인체육회가 창립하기 전 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체육을 담당해 왔으나, 체육회와 협업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체육활동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육단체와 복지단체의 사업추진 결과물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향유하고 유지하기를 기여함에 있어 양 기관의 궁긍적 목적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체육과 복지의 협업으로 그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