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교, 2015년도 전국 CAD 고교기술경진대회

한국폴리텍대학교, 2015년도 전국 CAD 고교기술경진대회한국폴리텍대학교 인천캠퍼스는 최근 ‘2015 전국 CAD 고교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이 주최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주관하는 전국단위의 고교생 기술경진대회로, 전국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 CAD부분과 금형CAD부분으로 진행됐다.지난 2005년 처음 시작된 경진대회는 해를 거듭할 수록 이름이 알려져 전국 각지의 고등학생들이 대거 참석, 기계 CAD분야 우수 기술·기능 인력의 발굴, 전국 특성화 고등학교와 대학 간 유대감 형성의 계기가 됐다.이번 대회에서 CAD부분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에는 한양공업고등학교 정명수, 금상(이사장상)에 두원공업고등학교 제갈민, 금형CAD부분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에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이서환, 금상(이사장상)에 서울공업고등학교 문기웅 등 모두 26명의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소림 학장은 “폴리텍 대학교는 경진대회가 전국 고등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우수한 인재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인엽기자

광주시, 제1회 도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광주시는 최근 곤지암읍 소재 한국도자재단에서 ‘제1회 도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공무원과 도예인, 도예분야 대학교수 및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토론회는 광주도예문화산업의 발전방안과 광주왕실도자기축제 및 지역 도예문화산업의 활성화 방안, 광주시 도예정책의 과제 등에 대해 중점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 참석한 이병하 명지대 교수는 “광주는 타 지역에 비해 접근성과 역사성이 우수한 만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며 도자기 축제 개최 시 △심포지엄과 특강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모전 △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체험 △경연대회 등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반영해야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도자공원 내 청년 작가를 위한 청년창업센터 개설 △도자예술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하는 산업도자기 아이템 개발 △찾아가는 홍보마케팅 △국내외 전시판매전 확대 등을 제안했다.한기석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도예인이 스스로 자존심을 걸고 변해야 하며, 좋은 작품을 생산하여 경쟁력을 갖추어야 하고, 광주시는 도예분야 지원을 확대, 한국도자재단은 신진작가 육성을 위한 정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광주=한상훈기자

양평군 정책은 주민들로부터 시작이다

양평군은 ‘군의 정책은 주민들로부터 시작’이라는 행정의 첫걸음으로 주민민원모니터 요원을 적극 참여시키고 있다.군은 지난 29일 양평군 헬스투어 소리산 코스에서 제5기 양평군 민원모니터와 양평군 소속 제10기 경기도 민원모니터, 읍·면사무소 민원업무담당자를 포함한 약 40여 명에 대한 워크숍을 실시했다.민원모니터란 양평군민 중에서 양평군수의 위촉을 받아 군정과 관련된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는 사람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 운영하고 있는 주민참여 행정제도이다.현재 양평군 민원모니터는 51명, 양평군 소속 경기도 민원모니터는 5명으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 1일부터 위촉한 이래 현재까지 양평군 민원모니터는 320건, 경기도 민원모니터는 190건의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다양한 제보를 해 군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민원모니터의 자긍심 고취, 군정에 대한 홍보, 군민 간 소통 업그레이드, 민원모니터 간 교류로 정보교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정책제안을 위한 모니터 제보요령에 대한 교육, 양평군에서 개발한 헬스투어 소리산 코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민원모니터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책 제안과 주민불편사항 제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군 관계자는 “모니터들이 제보해 주는 주민불편사항에 대해서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평=한일봉기자

국도 48호선 ‘누산IC~제촌IC’간 확장공사가 내년 착수

인천검단신도시 2지구사업 취소로 공사 주체가 사라져 공사가 수년째 지연되고 있는 국도 48호선 ‘누산IC~제촌IC’간 확장공사가 내년엔 착수될 전망이다.홍철호 국회의원(새ㆍ김포)의원은 국도 48호선 ‘누산IC~제촌IC’간 확장공사를 위한 설계비 5억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더욱이 김포시의 요청으로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행키로 하고 지난 7월 사업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의뢰한 바 있어 그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국도48호선 확장공사는 정부가 2005년 발표한 한강신도시 개발을 비롯해 마송·양곡택지개발사업, 인천검단신도시 2지구사업 등에 따라 기존 왕복 4차선을 6~8차선으로 확장하는 광역교통개선 대책사업으로 계획됐다.이에 따라 국도 48호선 장기동 김포한강신도시 시작 지점에서 마송택지개발지구 종료지점인 통진읍 마송 현대아파트 앞까지 총연장 11.05㎞를 5개 구간으로 나눠 김포시, LH 등이 지난 2008년부터 공사에 착수, 4개 구간은 확장공사를 완공해 이미 개통한 상태다.하지만, 검단신도시 2지구 시행기관인 LH와 인천도시공사가 총사업비 310억원을 투입, 확장키로 했던 제3구간 ‘누산IC~제촌IC’간 확장공사(1.8㎞/6차선)는 검단신도시 2지구 사업이 취소로 공사 주체가 사라져 수년째 표류하고 있는 실정이다.더욱이 지난해에는 LH와 인천시가 광역개선대책을 변경하면서 이 구간의 확장공사를 아예 뺀 채 계획을 수립, 확장공사를 기약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이로 인해 대부분 구간이 6차로 이상으로 확장, 운영되고 있는 국도48호선이 누산~제촌간 구간만 4차로로 축소되면서 급격한 교통량 증가로 심각한 병목현상을 초래하고 있다.홍 의원은 “아직 국회 예결위 심의가 남아 있긴 하지만, 국도 48호선 누산IC-제촌 간 확장사업에 대한 예결위원들의 이해도가 높은 만큼 내년 예산안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설계비가 반영되면 2017년엔 공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훈훈한 미소 뽐내는 김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