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1일 세계도로대회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 ‘내가 만드는 고속도로 3D 프린팅’ 시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2일부터 시작되며, 도공이 미래 제조업의 핵심인 3D 프린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6월 만 18세에서 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내가 만드는 고속도로 공모전’을 개최, 한 달동안 아이디어를 제출받았다.수상작 3건은 시제품 제작과정을 거친 후 관련 전문가들의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도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창업 지원 등의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하남=강영호기자
배준영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은 30일 2015년 물류의 날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진행된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배 회장은 2013년?3월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을 맡은 이후로,?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달성,?인천 신항 개항,?인천내항?8부두 개방 등 항만물류계의 현안을 원만히 풀어가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또한,?거래질서 확립,?노사관계안정 등 업계 내의 현안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활동 확대,?인천항 홍보 등 대외협력 문제에도 적극 나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배 회장은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겸임교수, 한국항만물류협회 부회장,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을 맡고 있다. 정민교기자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최현용 교수팀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의 변조율을 20배 이상 뛰어 넘는 초고도 변조율 기술을 개발했다. 초고속 레이저와 위상절연체의 플라즈몬을 활용해 전자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이 연구성과는 극한환경 조건 하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초고속 센서, 통신기기, 의료, 군사기술 등에 응용가능성이 커서 더욱 이목을 끌고 있으며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에 10월30일 7시(한국시간 기준) 게재됐다. 논문명: Ultra-high modulation depth exceeding 2,400% in optically-controlled topological surface plasmons김창수기자
한국폴리텍대학교, 2015년도 전국 CAD 고교기술경진대회한국폴리텍대학교 인천캠퍼스는 최근 ‘2015 전국 CAD 고교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이 주최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주관하는 전국단위의 고교생 기술경진대회로, 전국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 CAD부분과 금형CAD부분으로 진행됐다.지난 2005년 처음 시작된 경진대회는 해를 거듭할 수록 이름이 알려져 전국 각지의 고등학생들이 대거 참석, 기계 CAD분야 우수 기술·기능 인력의 발굴, 전국 특성화 고등학교와 대학 간 유대감 형성의 계기가 됐다.이번 대회에서 CAD부분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에는 한양공업고등학교 정명수, 금상(이사장상)에 두원공업고등학교 제갈민, 금형CAD부분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에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이서환, 금상(이사장상)에 서울공업고등학교 문기웅 등 모두 26명의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소림 학장은 “폴리텍 대학교는 경진대회가 전국 고등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우수한 인재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인엽기자
광주시는 최근 곤지암읍 소재 한국도자재단에서 ‘제1회 도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공무원과 도예인, 도예분야 대학교수 및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토론회는 광주도예문화산업의 발전방안과 광주왕실도자기축제 및 지역 도예문화산업의 활성화 방안, 광주시 도예정책의 과제 등에 대해 중점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 참석한 이병하 명지대 교수는 “광주는 타 지역에 비해 접근성과 역사성이 우수한 만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며 도자기 축제 개최 시 △심포지엄과 특강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모전 △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체험 △경연대회 등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반영해야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도자공원 내 청년 작가를 위한 청년창업센터 개설 △도자예술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하는 산업도자기 아이템 개발 △찾아가는 홍보마케팅 △국내외 전시판매전 확대 등을 제안했다.한기석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도예인이 스스로 자존심을 걸고 변해야 하며, 좋은 작품을 생산하여 경쟁력을 갖추어야 하고, 광주시는 도예분야 지원을 확대, 한국도자재단은 신진작가 육성을 위한 정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광주=한상훈기자
양평군은 ‘군의 정책은 주민들로부터 시작’이라는 행정의 첫걸음으로 주민민원모니터 요원을 적극 참여시키고 있다.군은 지난 29일 양평군 헬스투어 소리산 코스에서 제5기 양평군 민원모니터와 양평군 소속 제10기 경기도 민원모니터, 읍·면사무소 민원업무담당자를 포함한 약 40여 명에 대한 워크숍을 실시했다.민원모니터란 양평군민 중에서 양평군수의 위촉을 받아 군정과 관련된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는 사람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 운영하고 있는 주민참여 행정제도이다.현재 양평군 민원모니터는 51명, 양평군 소속 경기도 민원모니터는 5명으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 1일부터 위촉한 이래 현재까지 양평군 민원모니터는 320건, 경기도 민원모니터는 190건의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다양한 제보를 해 군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민원모니터의 자긍심 고취, 군정에 대한 홍보, 군민 간 소통 업그레이드, 민원모니터 간 교류로 정보교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정책제안을 위한 모니터 제보요령에 대한 교육, 양평군에서 개발한 헬스투어 소리산 코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민원모니터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책 제안과 주민불편사항 제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군 관계자는 “모니터들이 제보해 주는 주민불편사항에 대해서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평=한일봉기자
인천검단신도시 2지구사업 취소로 공사 주체가 사라져 공사가 수년째 지연되고 있는 국도 48호선 ‘누산IC~제촌IC’간 확장공사가 내년엔 착수될 전망이다.홍철호 국회의원(새ㆍ김포)의원은 국도 48호선 ‘누산IC~제촌IC’간 확장공사를 위한 설계비 5억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더욱이 김포시의 요청으로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행키로 하고 지난 7월 사업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의뢰한 바 있어 그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국도48호선 확장공사는 정부가 2005년 발표한 한강신도시 개발을 비롯해 마송·양곡택지개발사업, 인천검단신도시 2지구사업 등에 따라 기존 왕복 4차선을 6~8차선으로 확장하는 광역교통개선 대책사업으로 계획됐다.이에 따라 국도 48호선 장기동 김포한강신도시 시작 지점에서 마송택지개발지구 종료지점인 통진읍 마송 현대아파트 앞까지 총연장 11.05㎞를 5개 구간으로 나눠 김포시, LH 등이 지난 2008년부터 공사에 착수, 4개 구간은 확장공사를 완공해 이미 개통한 상태다.하지만, 검단신도시 2지구 시행기관인 LH와 인천도시공사가 총사업비 310억원을 투입, 확장키로 했던 제3구간 ‘누산IC~제촌IC’간 확장공사(1.8㎞/6차선)는 검단신도시 2지구 사업이 취소로 공사 주체가 사라져 수년째 표류하고 있는 실정이다.더욱이 지난해에는 LH와 인천시가 광역개선대책을 변경하면서 이 구간의 확장공사를 아예 뺀 채 계획을 수립, 확장공사를 기약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이로 인해 대부분 구간이 6차로 이상으로 확장, 운영되고 있는 국도48호선이 누산~제촌간 구간만 4차로로 축소되면서 급격한 교통량 증가로 심각한 병목현상을 초래하고 있다.홍 의원은 “아직 국회 예결위 심의가 남아 있긴 하지만, 국도 48호선 누산IC-제촌 간 확장사업에 대한 예결위원들의 이해도가 높은 만큼 내년 예산안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설계비가 반영되면 2017년엔 공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정부가 올바른 역사교과서의 중요성을 인식, 국정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안성 당협이 시민에게 알리고자 길거리로 나섰다.새누리 안성 당협은 31일 김학용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당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을 대상으로 역사교과서 정책 홍보물을 배포했다.이날 이들은 서인사거리와, 인지, 금산 교차로 일대에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올바른 역사를 씁시다”라는 홍보물 2천500부를 배포했다.이들은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막는 현행 교과서의 문제점에 있다”며 이념갈등의 국민통합의 역사로 바꿀 수 있는 올바른 역사교과서 제작의 당위성을 알렸다.김학용 국회의원은 “부정적이고 패배주의적 판단을 담은 역사교과서는 희망찬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해나갈 수 없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사는 후세대에 물려줄 자랑스러운 유산이면서 우리 역사의 정체성과 전통성, 자긍심을 가르치고자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당협은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고시되는 오는 5일까지 길거리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안성=박석원기자
류수영 박하선.류수영♥박하선의 지하철 데이트 포착…역시 새콤달콤하네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의 지하철 탑승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측은 지ㄴ난 2013년 당시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박하선과 류수영이 함께 나란히 지하철에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이 사진은 ‘투윅스’를 촬영하던 중 류수영이 박하선을 미행하는 장면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앉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류수영은 ‘투윅스’에서 배우 박하선과 호흡을 맞춘 후 1년 뒤에 연인으로 발전, 현재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