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가 29일부터 열리는 제17회 정동문화축제에서 초청 공연을 가진다. 정동문화축제는 서울의 대표적 축제로, 정동길에 늘어선 고궁, 주한 외국대사관, 미술관, 공연장 등 역사문화벨트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야외 무료공연으로 꾸며진다. 경복대 실용음악과는 축제 첫날 오전 12시부터 경향신문사 앞에서 버스킹 공연(길거리 공연)을 열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30일에는 서울시가 시민들을 위한 문화행사로 마련하고 있는 ‘2015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에서 공연을 연다. 한편, 경복대 실용음악과는 앞서 지난 24일 세종문화회관이 주관하는 야외 무료공연행사인 ‘예술의 계단 콘서트’에도 초청돼 특설무대에서 가요를 비롯, 재즈 아메리칸팝, 브리티시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데 이어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런치콘서트’에도 참여한 바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오는 18일까지 ‘제9회 청소년 119 안전뉴스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5년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제9회 청소년 119안전뉴스대회 출전을 위한 경기도 UCC 공모전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10명 이내 팀구성)로 표현 방법에 제약없이 청소년의 무한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흥미롭게 안전을 표현하는 것으로 5분 내외의 영상물 제작해 소방서에 제출하면 된다. 또 UCC 내용은 학교나 가정 등 일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동영상으로 제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경각심을 줄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하면 된다. 입상자 중 최우수팀은 12월 11일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참가신청 및 문의사항은 이천소방서 예방팀(031)645-5323)으로 하면 된다. 이천=김정오기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우수상품박람회인 ‘2015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인 전시회는 ’생활의 모든 제품을 담다’란 슬로건으로 838개사 1,126개 부스가 마련돼 2만 여점의 실생활 트렌드 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생활용품, 생활가전, 전자, IT, 패션,뷰티 등 총 10개분야의 다양한 전시품목이 축구장 3배 규모(32,157㎡)의 전시장에 가득 채워진다. 또한 올해는 경기도 스포츠 레저산업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스포츠산업 특별관’이 마련됐다. 스포츠산업 특별관에서는 ▲파트너 없이 혼자 칠 수 있는 ‘배드민턴’ ▲캠핑, 낚시 등의 야외활동 시 휴대가 가능한 ‘접이식 카누’ ▲100% 국내기술의 ‘드론 파이터’ 등 최신 스포츠, 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우수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창업 준비 및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세미나와 설명회도 열리며 참가 국가는 중국(157개사), 일본(31개사), 아시아및 대양주(151개사), 북미(19개사), 러시아, 카자흐스탄(12개사), 유럽(11개사) 등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판로확대와 수출경쟁력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로 중소기업 우수상품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는 29일 광명시민회관앞에서 ‘사랑의 국수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나상성 의장을 비롯 이병주, 오윤배, 김정호, 이윤정, 조희선 시의원 및 18개동 새마을 남녀회장ㆍ교통봉사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나 의장은 “한사람 한사람 정성을 모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광명시의회에서도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과 열정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광명=김병화기자
화성시는 화성도시고속도로(주)가 시행하고 있는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원평교 빔 설치공사로 인해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도 73호선 매송면 원평리 539-7 일원, 원평2리 마을입구에서 차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교통통제는 양방향 전면통제로 15분 통제, 15분 통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별도 우회도로가 없어 차량정체가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했다. 화성=강인묵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29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열린 ‘제70회 대한지질학회 정기총회’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화성시가 공룡 및 지질과학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펼치고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된 제1차 한-몽국제공룡탐사 및 발굴화석 연구지원으로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지에 데이노케이루스를 발표하게 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대한민국 자연과학 분야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학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화성시는 한-몽국제공룡탐사 추진 및 송산면 고정리 공룡알화석산지의 보존 및 발굴 등 공룡 및 지질과학 분야에 대해 꾸준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강인묵기자
고양시는 시민이 도서관에서 구입할 도서를 직접 선정하는 ‘책 채움’ 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책 채움 행사는 다음달 7일 아람누리도서관과 대화도서관, 14일 화정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을 방문해 1인 3권을 선정,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이 도서관에 기능할 도서 1권을 가져오면 과년도 잡지 2권과 맞교환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화정도서관은 부대행사로 첨단 기기 사용 대중화로 요구가 점차 증가하는 e-book, 오디오북, 학술DB 시연회도 연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구입은 도서관 사서가 도서관 전체 장서의 구성을 고려해 필요한 도서를 선정하는 고유영역으로 생각해왔다”며 “그러나 시민들이 이용하지 않는 자료는 의미는 없다는 판단에 따라 책 채움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도서관은 시민 참여형 도서관 구현을 위해 운영위원회, 시민참여단 참여 확대, 적극적인 시설개방, 시민이 참여한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동두천시는 11월 2일부터 2016년 1월말까지 관내 에너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서 에너지 바우처 신청을 접수 받는다. 에너지 바우처는 저소득층 취약가구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LPG등 난방 에너지를 지원하는 제도로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가구원에 노인, 영유아 또는 장애인이 포함된 가구다. 지원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4개월 동안 1인 가구 8만1천원, 2인 가구 10만2천원, 3인 가구 11만4천원이 지급된다. 또 전기, 도시가스, LPG, 연탄, 등유 등의 에너지원을 가구별로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는 카드방식의 바우처가 지급되며 신청 시 신분증과 가장 최근 납부한 전기요금고지서(아파트거주자는 관리요금고지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는 에너지 바우처 콜센터 (☏ 1600-3190)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복지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하반기 복지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위기가정을 신속히 지원하는 긴급복지 및 무한 돌봄 사업과 복지위원 관련 조례 정비를 비롯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과 효율적 운영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16명의 복지위원들은 동절기 관할 지역의 소외 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시는 2008년 제정된 동두천시 복지위원 정수에 관한 조례를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요구되는 환경변화에 부응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 조례를 전부 개정, 복지위원 정수를 2인에서 2인 이상으로 확대하여 더욱 강화된 지역복지체계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며 복지위원 정수는 각 동별 인구를 감안해 확대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김포시는 한강신도시지역의 악취 등 취약시간대의 환경민원에 대처하기 위해 환경관리사업소내 ‘24시간환경민원콜센터’를 설치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매년 급증하는 악취 등 환경민원 발생과 주민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주민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야간,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환경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환경콜센터’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24시간환경민원콜센터’는 3명을 1개조로 평일 주간은 공장의 대기, 폐수, 소음 등의 민원을 처리하고, 야간 및 공휴일에는 악취, 소음, 비산먼지 등 환경민원에 대한 초동대처에 나서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포지역은 최근 3년간 1천888건의 대기, 폐수 등 환경민원이 발생했는데 악취로 인한 민원이 800여건으로 주를 이루고 있다. 24시간 환경콜센터 전화는 980-5678번이다. 김동수 시환경관리사업소장은 “환경민원에 24시간 신속히 대응해 쾌적한 환경속에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