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11월 5-8일 킨텍스서 열린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우수상품박람회인 ‘2015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인 전시회는 ’생활의 모든 제품을 담다’란 슬로건으로 838개사 1,126개 부스가 마련돼 2만 여점의 실생활 트렌드 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생활용품, 생활가전, 전자, IT, 패션,뷰티 등 총 10개분야의 다양한 전시품목이 축구장 3배 규모(32,157㎡)의 전시장에 가득 채워진다. 또한 올해는 경기도 스포츠 레저산업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스포츠산업 특별관’이 마련됐다. 스포츠산업 특별관에서는 ▲파트너 없이 혼자 칠 수 있는 ‘배드민턴’ ▲캠핑, 낚시 등의 야외활동 시 휴대가 가능한 ‘접이식 카누’ ▲100% 국내기술의 ‘드론 파이터’ 등 최신 스포츠, 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우수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창업 준비 및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세미나와 설명회도 열리며 참가 국가는 중국(157개사), 일본(31개사), 아시아및 대양주(151개사), 북미(19개사), 러시아, 카자흐스탄(12개사), 유럽(11개사) 등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판로확대와 수출경쟁력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로 중소기업 우수상품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