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조승문)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분당 율동공원에서 ‘2015 사회복지 종사자 걷기대회’를 연다. ‘걸으면서 나누면서 함께해요’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대회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심신 휴식과 재충전 자리로 마련된다. 성남지역 사회복지 종사자와 그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여해 △1코스는 율동공원 잔디광장을 출발해 호수 주변 산책로를 △2코스는 매점에서 출발해 공원 내 둘레길을 걸어 돌아오게 된다. 코스를 돌면서 공동 미션인 O·X 퀴즈 풀기, 풍선껌 불기, 훌라후프 돌리기, 10명 모아 인증 사진 찍기, 몸으로 글자 만들기, 스피드 퀴즈, 깡통 맞추기, 점볼 넣기, 단체 줄넘기 등 10개의 과제를 수행한다. 걷기 대회 후에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린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가천대학교는 23일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미래기술 및 인재양성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가천미래기술전략포럼 창립 세미나를 개최한다. 가천미래기술전략포럼은 미래기술의 전망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관련분야의 산학연관(産學硏官)전문가들이 모여 함께 토론하며 향후 미래기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위해 창립됐다. 이날 창립세미나는 미래창조과학부 강성주 인터넷융합정책관의 ‘미래 창조인재 양성방안’을 시작으로 김성태 융합산업연합회 회장의 ‘융합혁신경제를 향하여:융합산업 확산을 위한 융합디자인 리더 양성 전략’, 유동영 인터넷진흥원 사이버보안 인재센터장의 ‘정보보호 인력양성 현황과 전망’, 한정길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의 ‘스타트업 캠퍼스 운영’ 등 4개 주제발제에 이어 대학, 정부, 지자체 등을 대표하는 토론자들의 패널토의로 진행된다. 이길여 총장은 “ICT 기술의 혁신적 발전과 수요자 중심의 철저한 교육 3.0의 필요성에 따라 대학의 모습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 와있다”며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기술의 흐름을 전망하고 여기에 발맞춰 새로운 차원의 산학연관 협력생태계를 구축,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노동현안을 논의하는 ‘노동인력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학계 전문가 등 18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이날 노동선진화 법안,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법령에 중소기업계의 현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근로시간 단계적 적용과 가산수당 중복할증 불인정, 탄력적 근로시간 확대 등 변화될 제도로 피해를 볼 수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완충장치를 요구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9월 노사정 대타협이 이뤄진지 한 달이 넘었지만 노동개혁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대타협으로 이뤄낸 합의 내용을 조속히 입법을 통해 실현시키고 중소기업에 이를 적용할 충분한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공기업 최초로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가 부여하는 ‘글로벌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탄소 감축 관련 프로그램과 인증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와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김성회 사장은 “공기업 최초로 ‘지역난방열’과 ‘전기’에 대해 동시에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등 탄소경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 발자국’은 인간 활동에서 발생한 온실가스의 총량을 발자국처럼 흔적으로 남긴다는 것을 상징화한 이름으로, 이 인증 제도는 기업이 하나의 제품을 생산하는 데 수반되는 전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온실가스가 직ㆍ간접적으로 배출되는 지 국제심사기준(PAS 2050, ISO 14067)에 따라 평가, 이에 부합할 경우 인증을 해주는 제도다. 김규태기자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다음달 5일과 6일 승용마 생산과 육성을 전문으로 하는 세미나와 경매를 연계해 ‘렛츠런 승용마 경매 페스티발’을 연다. 5일에는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 장수군 농업연수원에서 전문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생산농가, 승마장, 수의사, 연구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인공수정시술자 및 승용마 생산농가를 위한 기본 교육을 위해 프랑스 국립마사학교 수의사 2인 및 품평관 1인을 초청했다. 6일에는 승용마 경매가 진행되는데, 1세마 기초순치와, 2세이상의 기초승용으로 구분되어 추진된다. 경매 전에는 프랑스 심사원을 초청해 체형, 순치 및 조련정도에 대한 품평이 진행된다. 본 경매는 렛츠런팜 장수에서 주최하고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에서 주관해 진행된다. 이번 경매에는 농가 상장마 29두, 렛츠런팜 장수 상장마 17두 등 총 46두가 상장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 회계과 차미경씨(행정6급)와 기획감사실 김미경씨(행정7급)가 경애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21일 과천시청 시장실에서 (사) 경기원로회에서 주관한 경애상 시상식에서 부모를 극진하게 봉양한 공로로 경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문봉선 시의회의장, 육종철 경기원로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 청소년수련관은 무료로 운영되는 ‘잉글리시 오픈 라운지’를 다음달 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잉글리시 오픈 라운지’는 과천 청소년수련관 2층 영어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과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과천 잉글리시타운 운영업체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인 ‘헬로점프 스쿨’은 200편의 스토리 애니메이션과 2천880개 콘텐츠, 1천872개 리뷰 게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돼 학습 습득 능력에 따라 자율적인 진도 조절과 자유로운 복습이 가능하다. 과천=김형표기자
오산시가 지난 1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발 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지방세 체납액은 96억원, 세외수입은 156억원으로 부시장을 체납액 정리단장으로 운영하여 개인별 목표 징수제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질·상습적인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계좌추적과 가택수색을 실시해 재산은닉 혐의가 확인되면 형사고발하는 등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옥 징수과장은 “세금은 소액일지라도 반드시 납부해야 된다는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여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액 납부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광명시는 올해부터 공공비축미 매입(정부추곡수매)을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시의 공공비축미 매입 폐지는 벼 재배 면적과 수매 농가가 감소하고, 정부와 농협의 이중 수매체계로 농업인의 불편이 발생하는 등 필요성이 사라지면서 결정됐다. 안양시를 포함해 경기도내 14개 시ㆍ군이 공공비축미 매입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 추곡수매가 67년이라는 긴 세월의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수매 폐지로 수매체계가 일원화돼 농업인의 편리와 소득 보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광명=김병화기자
하남시는 내년 하반기에 개장할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와 관련, 일자리창출을 위한 전담 T/F팀을 가동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T/F팀은 일자리팀장 등 총 3명의직원으로 구성해 유니온스퀘어와 지역상권과의 상생협력 지원, 유니온스퀘어 취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유니온스퀘어 대규모 취업박람회 개최, 유니온스퀘어 대규모 점포등록 업무 등을 전담한다. 유니온스퀘어 취업을 원하는 시민은 하남일자리센터(080-790-0019)에 구직등록을 하고 취업교육, 채용박람회 등 취업관련 정보를 수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교범 시장은 “복합쇼핑몰 개장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하남시에 미치는 사회ㆍ경제적 파급효과 등 중요성을 감안해 별도 T/F팀를 구성했다”며 “앞으로 하남시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