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드림스타트, 치과 의료지원 MOU 체결

의왕시는 20일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임경석 치과협회 회장, 엄태호 치과협회 총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지역 13개 치과병원과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시는 가정환경이 열악해 충치예방의 적기인 초등학교 때 치과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이 적정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은 충치치료에 드는 비보험치료비 일체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병원 1개소당 분기별 1명씩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기간은 2년이고 만료 후 이견이 없는 경우 2년씩 연장하는 것으로 합의했으며 13개 치과에서 1년 동안 52명의 아동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여건에 있는 아동들이 적시에 치과 치료를 잘 받아 신체적ㆍ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기관과의 폭넓은 연계를 통해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2012년부터 지역의 공공·민간기관 등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건강ㆍ보육ㆍ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2015 안양교육 현안협의회 개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은 지난 19일 오후 청사에서 ‘2015 안양교육 현안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양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안협의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한구용 교육장, 이필운 안양시장,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강득구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학교장, 교사, 학부모, 학생, 유관기관 등 2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한구용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사회로 ‘지역연계 문화예술ㆍ체육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안양지역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환경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생이 스스로 삶의 가치관을 만들어 나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모든 기관과 사회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에서는 현안의제 외에도 누리과정 예산을 정부가 교육청에 떠넘기는 것에 대해 많은 의견이 오갔다. 강득구 도의회 의장은 “경기도누리과정 예산 1조라면 경기도에 10억짜리 학교사업 1천개를 할 수 있는 큰 돈”이라며 “중앙정부에서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고 이에 이종걸 국회의원 원내대표는 “누리과정예산이 정부에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테일러 스위프트, 하루에 11억2천만원 번다… ‘억’소리 나는 수입 공개 ‘깜짝’

‘테일러 스위프트 하루 수입’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하루에 100만 달러 이상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9일(현지시각) 영국 선데이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지난해 발표한 히트 앨범 ‘1989’와 현재 같은 이름으로 진행 중인 월드 투어 콘서트, 광고 수입 등으로 올해에만 3억1천780만 달러(약 3천570억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곧 하루에 100만 달러(11억2천만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6월 제이지(Jay Z)와 비욘세 커플을 제치고 스위프트와 남자 친구인 영국 뮤지션 캘빈 해리스를 세계에서 가장 몸값 높은 유명인사 커플로 선정하기도 했다. 또 포브스는 스위프트가 서른살 생일 이전에 자산 10억 달러(약 1조1천300억원) 이상의 억만장자가 돼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스위프트는 지난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최우수 아티스트’와 ‘최우수 여성 아티스트’ 등으로 8관왕을 차지했으며, 같은 달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의 여성’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하루 수입,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