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희원 이천희 박보영’‘원조허당, 천데렐라’ 이천희와 허당 광수가 ‘런닝맨’에서 만나 ‘최고의 덤앤더머’ 호흡을 자랑해 폭소를 유발했다.18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김희원, 이천희, 박보영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추억의 유산찾기 레이스를 펼친다.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허당 역할을 맡아왔던 이천희와 현재 ‘런닝맨’에서 같은 역할을 맡고 있는 광수가 만나자, 유재석은 “구바보와 신바보 만남 아니냐”며 둘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이에 광수는 “내가 바보는 아니지요”라고 발끈하며 이천희와의 비교를 거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특히 이어진 퀴즈대결에서는 이천희와 광수가 상대팀으로 만나 기상천외 폭소만발 오답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지켜보는 같은 팀들은 아낌없는 구박을 받기도 했고, 허당 시너지 효과를 보이며 촬영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또 둘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장소를 찾아가 물건 획득을 위한 미션을 수행하기도 했는데, 게임 내내 끊임없이 신선한 케미를 자랑해 이를 지켜보던 이용원 사장님 등 일반 시민들도 둘의 매력에 푹 빠질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천희와 이광수의 환상콤비 매력대결은, 오늘 오후 6시 10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사진= 런닝맨 김희원 이천희 박보영, SBS
“처음 출전한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에서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쁩니다. 내년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운동하겠습니다.” 이명훈씨(32·서울시 논현동)가 제12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남자 4.8㎞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산고와 인천전문대에서 중·장거리 선수로 활약했던 이명훈씨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다보니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게 됐다”며 “날씨도 좋고 코스도 지루하지 않아 평소보다 좋은 기록이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삶의 원동력을 되찾기 위해 취미생활로 마라톤에 입문한 그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주 3회 2시간씩 운동을 즐기고 있다.지난달 열린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대회 남자 5㎞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이씨는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무기력할 때가 많았는데 마라톤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며 “고교생활을 했던 오산에서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달리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고 극찬한 뒤 “풀코스 완주를 목표로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하며 실력을 쌓아가겠다”고 덧붙였다.홍완식기자
“아이들에게 운동의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1위를 할 수 있어 만족합니다.” 18일 오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2회 오산독산성하프마라톤대회 여자 4.8㎞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소영(37·동탄마라톤클럽)씨는 “우승을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큰 목표를 준 것 같다”며 이같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 대회 우승자이기도 한 박씨는 이날 남편, 자녀 세 명과 함께 대회에 참가했다. 아이들에게 운동을 통해 건강과 사교성을 얻을 수 있다는 걸 가르쳐 주고 싶어서 이처럼 참가했다고. 동시에 지난해 기록과 비교해 자신에 대해 평가를 하고 싶었다고 박씨는 말했다. 박씨는 “아이들은 남편에 맡겨 놓고 먼저 스타트를 끊었다”며 “아이들에겐 완주는 무리겠지만, 아빠와 함께 걷고 뛰고 하면서 최선을 다 하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도 운동에 대한 교육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씨의 기록은 20분 내외로 측정됐다. 지난 대회와 비교해 큰 차이는 없지만 박씨는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육아와 부친의 병간호 문제로 거의 반년 동안 운동을 하지 못했기에 20분대의 기록이 나쁘지는 않다는 것. 박씨는 “운동을 못해서 걱정했는데 이렇게 1등을 한 것에 만족한다”며 미소 지었다.조성필기자
광주시의회 황명주 의원(새누리당)은 지난 16일 광주시 녹색어머니회에서 주관하는 소년·소녀가장 돕기 사랑의 바자회에 사랑의 pc를 전달했다. 이번 PC전달은 지난 2014년 선거공약 사항인 ‘의정비 사회환원’약속에 따른것이다. 황의원은 지난 선거당시 “의정비의 절반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공약 한바 있으며 지금까지 그 약속을 이행해오고 있다. 녹색어머니회 양소현 회장은 “기탁된 컴퓨터는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소년·소녀가장에게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주 의원은 “아이들이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며 “약속과 나눔의 정치, 시민과 소통하는 실천정치를 통해 민의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제7회 꿈나무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대회를 의왕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 의왕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꿈나무 동요대회’와 함께 열려 의왕시청은 아이들의 재능과 열정을 뽐내는 꿈나무들의 축제의 장으로 승화됐다. 류해송 고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꿈나무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동요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순수한 동심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매년 열리는 꿈나무를 위한 이 행사가 아이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아름다운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광주시는 ‘제11회 보육주간행사’를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3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원장과 보육교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광주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보육정책토론회, 교재교구경진대회, 동화구연대회, 기념식 및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보육정책토론회에서는 오산대 아동보육학과 공병호 교수가 어린이집 지원에 대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의 발표와 동원대 윤은영 교수, 황명주 광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설애경 광주시의원, 어린이집연합회 분과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토론도 진행됐다. 또한 보육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 출품된 교재교구경진대회에서는 수피아어린이집의 작품명 ‘브레인 수수께끼’가, 동화구연대회에서는 삼리어린이집 정혜미 교사의 동화 ‘작은 씨앗의 꿈’ 이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헌신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잘 돌봐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시 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분당소방서는 최근 분당구 수내동 소재 마루공원에서 의용소방대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경연대회는 소방호스끌기, 수관연장&방수자세 등 화재진압 경연, 소방상식을 알아보는 OX퀴즈 및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병균 분당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재난으로부터 분당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없는 안전한 분당이 될 수 있도록 소방업무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진정한 소방대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성남중원경찰서(서장 박성주)는 최근 교통안전 현장교육 및 어린이보호구역 법질서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중부초등학교 외 4곳에서 녹색어머니회, 교사, 학생, 경찰 등 150여 명이 함께 한 이날 캠페인은 초등학교 주변 출근길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계도·홍보활동과 교통안전 홍보용품으로 제작한 볼펜과 노트를 어린이들에게 나눠주고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박성주 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