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사람중심 최첨단 유비쿼터스 아파트’만든다

광명시는 사람중심 최첨단 유비쿼터스 아파트 구축을 위하여 금년도 7월부터 U-아파트 서비스 추진전략 수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안으로 U-아파트 서비스 모델을 확정하고 일부 시범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U-city사업이 공공서비스 영역에만 머물러 있었으나 U-아파트 서비스 구축 사업은 그 한계를 넘어 민간서비스와의 연계를 시도한 최초의 사례로 시범사업 뿐만 아니라 충분한 기술검토와 체계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전략 컨설팅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컨설팅 내용에는 U-아파트 서비스 구축을 위한 정책·기술동향 등 환경분석, 전략방향 및 목표모델 수립, 핵심성공요소 도출, 이행과제 및 로드맵 작성, 시범/확산 사업 및 운영계획 수립 등을 포함하며 시범 및 확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전략 수립에 필요한 주민의식 조사를 위하여 공동주택(아파트) 거주 시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거주 형태의 광명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직업, 거주지, 주거형태별로 구분하여 안전에 대한 주민 인식과 U-아파트 서비스 선호도, 서비스 조건부여 시 수용의사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 및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U-아파트 서비스 추진 전략을 10월 말까지 수립하고 올해 안에 시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며, 2016년 시범 아파트단지에 설치, 시범 운영을 한 후 성과를 분석하여 단계적으로 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U-아파트 서비스는 아파트 형태의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첨단정보통신 기술인 유비쿼터스 관련 기술을 이용, 방범, 안전, 재난, 교통, 교육, 산업 등의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의 편의성을 높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환경을 구축하는 서비스로서, 민간아파트에 이를 접목시키는 사업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광명시가 최초이다. 광명=김병화기자

‘무한도전’ 바보전쟁 심형탁 섹시핏 복근 과시…비법은 “힘들닭”

‘무한도전’에 출연한 심형탁이 4차원 매력 발산으로 화제인 가운데 그의 근육 몸매 인증샷이 재조명되고 있다.최근 심형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섹시핏 #이종현 동생과 나와의 싸움~ 아이씨 힘들닭~ 닭닭닭~ 9월 위하여 달린닭~ 아~다리를 모은 이유는 원래 사이드복근은 저 자세로 운동 하는거에요~^^”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심형탁은 운동기구를 손에 잡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심형탁은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고 있어 사진을 감상하는 여성들의 눈길은 물론 남성들까지 홀릭시켰다.심형탁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형탁 엉뚱매력에 팬됐다” “요즘 대세는 심형탁이지” “심형탁의 치명적 매력에 빠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심형탁은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바보 전쟁-순수의 시대’ 특집이 전파를 탔다.이날 ‘바보 어벤져스’ 창단식이 진행되며 댄스 신고식이 시작되자 심형탁은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다 “요즘 춤과 노래에 빠져있다”며 반주 없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겠다고 했다.이어 심형탁은 “오페라도피 마키, 음양뾰찌 빼에, 뚜찌빠찌 뚜찌빠찌뽀찌” 등 알수없는 외계어를 남발하며 춤을 시작했다. 특이한 노래에 맞춰 더욱 엉뚱한 춤을 추자 하하는 보다 못해 몸을 피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한편 심형탁은 ‘무한도전’ 특집 ‘바보 어벤져스’에 참가한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속보] 인천 신세계백화점 직원 2명 ‘무릎사죄 동영상’ 파문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매장 직원 2명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고객에게 사과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퍼져 파장이 커지고 있다.고객의 ‘갑질’인지, 업체의 부적절한 응대가 문제인지 정확한 내용이 밝혀지지 않아 누리꾼의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18일 인터넷 모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1분 27초짜리 영상에는 한 여성고객이 의자에 앉아 서비스 문제를 지적하고 있고 매장 직원으로 보이는 2명은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이 영상은 지난 16일 오후 3시께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의 쥬얼리 브랜드인 S 매장에서 한 고객이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다.문제의 여성고객은 S 매장에 방문하기 전 전화로 무상 A/S를 요청했으나, 매장 직원이 업체 규정상 유상 A/S만 가능하다고 하면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매장 측이 무상 A/S를 해주기로 했으나 이 고객은 매장에 찾아와 불만을 표시하며 1시간가량 항의했다.백화점 관계자는 “매장 측에 확인해보니 고객의 항의가 길어지자 매장직원이 사태를 빨리 해결하려고 스스로 무릎을 꿇은 것이라고 한다”면서 “고객이나 매장 직원이 괜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정확한 전후 사정을 알아보는 중이다”고 설명했다.김미경기자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 일회용 생수 대신 수돗물 먹는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산하 공공기관 등은 앞으로 일회용 생수 대신 수돗물을 제공한다.경기도의회는 양근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안산6) 등 도의원 41명이 발의한 ‘경기도 일회용 병입수의 사용 제한 및 수돗물 음용 촉진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조례안은 도지사가 일회용 병입수(페트병 생수)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수돗물 음수대 보급 추진계획을 3년마다 수립·시행하고 도, 도의회, 도 산하기관 등 공공기관의 공용공간에 음수대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 음수대가 설치되지 않은 장소에서 공공기관이 주최하거나 예산을 지원하는 행사에 페트병 생수 공급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경기도 공공기관은 6개월 안에 수돗물 음수대를 설치해야 하고 해당 장소에서는 공공기관이 주최하거나 예산이 지원되는 실내외 행사 및 회의 등에서 일회용 병입수의 사용이 제한된다. 도는 이와 함께 도로, 휴양림, 수목원, 공원, 버스·택시정류장, 전철·철도역, 도서관 등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도 수돗물 음수대를 설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근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지난 7월 회기에서 부결됐다가 다시 수정 발의돼 공청회 등 의원 설득 등을 통해 최종 통과됐다.조례안은 당초 페트병 생수를 공공기관에서 제공할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항을 포함했다가 지난 7월 임시회에서 부결된 뒤 해당 조항을 삭제하고 조례명도 ‘제공금지’에서 ‘사용제한’으로 바꿔 재발의 됐다. 양근서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수돗물은 깨끗하고 건강한 물인데도 공공기관이 국민들보고만 먹어라고 할 뿐 정작 자신들은 정수기 물만 먹어서 수돗물에 대한 인식 전환에 걸림돌이 돼 왔다”며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줄이면서 수돗물에 대한 획기적인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조례는 공포 후 6개월 뒤인 내년 5월 초께 시행될 예정이다.한편 환경운동연합, 녹색소비자연대를 비롯한 환경단체와 환경부, 서울시, 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72개 단체 및 정부기관으로 구성된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대표 장재연)는 조례 통과에 대해 환영 성명을 내고 기초지자체까지 수돗물 음용 실천이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情 사세요~” 원불교 경기인천교구 보은장터 호응

“교도들의 은혜로운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한 마당을 열었습니다.” 18일 원불교 경기인천교구(교구장 김인경) 수원교당 앞마당에 풍성한 나눔 장터가 펼쳐졌다. 원불교 보은장터(봉공회장 서혜영). 들통 한가득 끓는 팥죽에 정성들인 떡국,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든 엿기름에 알록달록 헌옷가지 등 먹거리와 생필품 등 종류만 250여 가지가 넘는다. 서혜영 봉공회장은 “28회째를 맞는 나눔 장터는 원불교의 지은보은(知恩報恩) 정신과 은혜로운 마음을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매년 청명한 가을을 배경으로 정(情)이 오가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며 “다만, 장소가 협소하고 자갈이 많아 행사를 준비하는 각 교당의 고충이 크다.앞으로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관심과 격려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인천교구 소속 40개 지역교당은 부스를 설치하고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판매했다. 장터를 찾은 원불교 교도와 가족, 수원시민 등 300여 명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현금으로 거래할 수 있는 상품권을 손에 꼭 쥐고, 제품을 구입한 뒤 즉석에서 만든 장터 음식을 나눠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재래시장을 방불케 한 이날 장터는 전국에서 올라온 특산물과 원재료를 사용, 1년 여전부터 교도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맛을 낸 ‘엄마 표 먹거리’에 일반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숱하게 버려지는 중고옷 판매코너는 내몸에 맞는 옷을 고르려 줄이 이어졌다.또 EM(Effective Micro-organisms·유용 미생물군)을 활용해 만든 천연세제와 화장품 판매부스는 웰빙바람을 타고 건강한 생활을 누리려는 중·장년층이 북적였다. 할머니 교도들이 직접 지져 낸 수수 부꾸미는 인기 아이템으로, 꽃다운 여성 교도들이 직접 갈아만든 상큼한 과일주스는 후식 아이템으로 안성맞춤. 여기에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떡볶이 국물에 아삭한 튀김 한 조각 묻혀 먹는 간식 부스는 어린이들에게, 통영에나 가서 맛볼 수 있는 멍게젓과 된장 두둑히 묻힌 깻잎은 어르신들의 입 샘을 자극했다. 김인경 교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은혜로운 자리로 마련된 오늘 보은장터는 단순한 판매자리가 아닌, 교도들의 정성과 사랑을 녹여낸 맛과 멋이 공존하는 자리로, 경인교구 교도님들의 잔칫날”이라며 “나눔이라는 커다란 희망의 원을 수놓은 오늘 자리를 발판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자”라고 격려했다. 한편,이날 판매된 수익금은 내년 초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나눔(은혜의 김치) 및 복지기관에 각각 쓰여진다. 권소영기자

한국항공대 장석필 교수, 2015 지식창조대상 수상

한국항공대 장석필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의 ’2015 지식창조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항공대는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장석필 교수가 국제적으로 학술적 공헌도가 큰 국내 과학자 10인에 수여하는 ‘2015 지식창조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0년간 세계적인 과학기술 분야 데이터베이스인 SCIE와 SCOPUS에 수록된 논문 중 피인용 횟수가 세계 상위 1% 안에 드는 논문을 제출한 연구자 중 각 분야 1위에 해당되는 연구원에게 지식창조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장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SCI급 논문 38편을 발표했으며, 전체 피인용횟수만 2,153회에 달하는 물리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로 뽑혀 올해 수상자 10인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 장 교수의 주 연구분야는 열전달 촉진 기술 개발이며, 특히 열전달 증진을 위해 필요한 작동유체인 나노유체와 관련하여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2004년 Applied Physics Letters에 발표한 논문(‘Role of Brownian Motion in the Enhanced Thermal Conductivity of Nanofluids’)은 표지로 선정되며 나노유체의 특성과 향후 연구방향을 새롭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 교수는 “명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기쁘고 향후 나노유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