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권시장협의회(회장 황은성 안성시장)가 쾌적한 도심과 혁신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상호 합의했다. 남부권시장협의회는 7일 안성맞춤랜드 바우덕이 축제장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김동근 수원부시장, 장영근 안성부시장, 정상균 평택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회장 선임과 차기회의 개최지 선정, 건의사항 처리, 각 시 홍보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협의회는 민선 6기 1차년도 회장단에 이어 2차년도에 황 시장을 회장으로, 채 시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연임시켰다. 이어 협의회는 내년도 4~5월께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사업을 위해 선진지를 견학, 벤치마킹에 나서기로 했으며, 인근 도시 미관까지 저해하는 현수막 광고에 대해 지자체 간 협의를 통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 아울러 차기 년도에 사회복지분야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고 시 재정 운영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협의회는 8일 수원화성문화제, 16일 오산시 독산성 문화제, 24일 화성시 병점 떡 전거리 축제와 교육박람회, 30일 화성 햇살드리 축제 등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도·의정
박석원 기자
2015-10-07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