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이 중국 메이주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주 프로5'에 지문인식모듈(BTP; Biometric TrackPad) 공급 소식으로 상승세다. 메이주는 올해 초 알리바바 그룹의 투자를 받고 상반기에만 약 89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급성장한 중국 신흥 제조사다. 24일 오전 11시 9분 현재 크루셜텍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3.17% 상승한 1만635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크루셜텍은 최근 FIDO(Fast Identity Online; 모바일 인증 국제 표준 협회) 공인 생체인증 솔루션인 바이오페이를 한국전자인증, 잉카인터넷에 공급하며 핀테크 테마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고소영 대부업 광고 모델 논란 고소영 공식입장 배우 고소영이 일본계 대부업체 모델 출연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고소영은 최근 제2금융권 업체인 J모 기업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이미 광고 촬영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J기업은 일반인 신용 대출을 주업무로 하고 있으며, 금리는 최저 12%에서 최고 29.2%의 고금리 대출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한 매체는 해당 광고가 대출 상품이 아닌 (대부) 기업 광고이기 때문에 현행 대부업법을 피해 시간 상관없이 송출이 가능하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을 모았다. 대부업법에 따르면 대출 상품 CF는 제한 시간대에만 TV 송출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톱스타의 대부업체 광고가 고금리 부채를 장려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고 부부로 이미지 브랜드 가치가 높은 고소영의 출연이 논란을 모으고 있는 것. 이와 관련 고소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각종 매체에 해당 기업에서 광고 제안을 받은 뒤 고금리 상품이나 대부업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제외하고 오로지 기업 광고 이미지 모델로만 계약을 맺었다며 대부업 부분에 대한 것과는 무관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의도와 달리 비춰져 안타깝지만 우선 광고 에이전시 측과 이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며 추가적인 입장일 정리될 경우 다시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고소영 대부업 광고 모델 논란, 고소영 공식입장. 연합뉴스
걸그룹 마마무가 한복을 입고 팬들에게 추석인사를 전했다. 24일 마마무의 소속사 RBW(레인보우브릿지월드) 측은 마마무의 한복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마마무 멤버들은 각자 개성에 맞는 한복을 차려입고 다소곳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마무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올 한해 팬들에게 너무 큰 사랑을 받아 이번 추석도 바쁘게 보내게 됐다며 모든 분들이 연휴동안 즐겁고 웃음 가득한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보름달에게 기원하는 소원도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고 추석 인사를 말했다. 마마무는 25일 MBC 듀엣가요제를 시작으로 28일 MBC 아이돌 전국 노래자랑, 28일~29일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등 올 추석 다양한 특집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김하늘 열애 배우 김하늘이 훈남 사업가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김하늘 측은 처음 듣는 얘기라고 말을 아꼈다. 김하늘 소속사 SM C&C 측은 24일 김하늘과 사업가가 열애 중이라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본인에게 확인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김하늘은 데뷔 이래 공개 열애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열애설에 휩싸일 때 마다 아니라고 부인만 해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김하늘이 업계에서 인정받는 능력있는 사업가 A씨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하늘은 이미 양가 허락 아래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이 매체는 최근까지 김하늘은 영화 촬영 스케줄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촬영 쉬는 날 틈틈이 A씨와 데이트를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하늘은 최근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이어 여교사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 온에어 신사의 품격 등에서 열연해왔다. 온라인뉴스팀
상장 대형건설사들의 채무보증 잔액이 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건설사들의 경우 채무보증잔액이 자기자본의 2배를 넘는 곳도 있어서 부실화의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상장건설사 시평순위 7개사의 채무보증 잔액을 분석한 결과 총 채무보증잔액만 37조582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보증 총 잔액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물산으로 지난 8월17일 공시 기준 11조7583억원에 달했다. 이는 자기자본(13조6724억원) 대비 86% 수준으로 이 회사의 채무보증 잔액은 올초 10조2440억원에서 1조5000억원 이상 증가했고 지난해 초와 비교하면 3조원 이상 급등했다. 또한 현대건설은 5조1215억원으로 지난해 소폭 감소세를 보였지만 올들어 다시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 회사의 자기자본(6조9663억원) 대비 채무보증 잔액은 73% 수준으로 높은 편이지만 비교건설사 중 양호한 편이었다. 대우건설은 7조4319억원으로 지난해 초 11조원에 육박했던 것과 비교하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자기자본(2조7255억원) 대비 채무보증금액 비율이 272.68%로 비교대상 건설사중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GS건설도 5조433억원으로 지난해초(4조5147억원)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이 회사의 자기자본대비 채무보증 비율도 151.69%에 달했다. 현대산업개발 역시 이 비율이 164.17%로 높은 편이었고 금액 역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림산업은 채무보증 잔액이 올들어 늘어나지 않았고 비율 역시 자기자본의 44%로 양호했다. 일반적으로 채무보증이 기업의 위험지표로 인식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 부실채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대표적인 것이 건설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채무보증으로 시행사가 영세한 경우 지급 보증을 서는 건설사가 빚을 떠안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사는 PF를 우발채무로 분류한다. 추진 중인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거나 관계사 등이 부실해질 경우 채무보증은 고스란히 건설사들이 떠안을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울트라건설은 채무보증으로 인한 재무건전성 악화가 주요 원인이었다. 법정관리에 앞서 울트라건설은 골프장 조성 및 운영을 위해 설립한 계열사 골든이엔씨에 자기기본 대비 30%를 웃도는 229억645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했었다. 또한 지난달에는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삼부토건지부가 조남욱 삼부토건 회장과 아들 조성연 전무 등 삼부토건 경영진들이 검찰에 고발하면서 과도한 채무보증으로 회사를 부실에 빠트렸다고 주장했다. 때문에 건설사의 채무보증이 현재는 문제가 없더라도 보증을 제공한 회사의 경영이 악화될 경우 바로 부실이 전이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과도한 채무보증은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김규정 NH농협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지급보증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할 수 없지만 자기자본대비 많은 채무보증 금액은 잠재적 리스크로 볼 수 있다면서건설사들도 유동성을 가질 수 있는 자본구조를 만들고 동시에 무리한 사업 진행 등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남녀 커플이 길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던 이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공분을 산 일명 '부평 커플폭행 사건'의 가해자 가운데 여고생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3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여고생 A(18)양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양과 함께 폭행에 가담한 B(23)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양 등 2명은 출석 요구를 받고 전날 자진해서 경찰서에 나와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았다. 이들은 12일 오전 5시께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길을 가던 C(25)씨와 C씨의 여자친구(21)에게 욕설을 한 뒤 택시에서 내려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집단폭행을 당한 C씨와 여자친구는 갈비뼈와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각각 전치 5주와 3주의 진단이 내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해 택시를 탄 피의자들이 아무런 이유없이 먼저 욕설을 했고 C씨가 '나이도 어린 것 같은데 그냥 가라'고 하자 택시에서 내려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A양 등은 폭행 혐의는 인정했지만 휴대전화를 파손하고 명품시계를 빼앗은 부분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앞서 경찰은 A양의 남자친구인 D(22)씨를 22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양을 제외한 B씨 등 20대 남성 3명은 모두 친구 사이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의자 4명 중 출석에 불응하고 도주한 나머지 피의자 한 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뒤를 쫓고 있다. 연합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딸이 마약을 상습 투약해 재판을 받았던 남편 이모(38)씨와 자신이 같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세간의 의혹을 밝히겠다며 DNA 검사를 자청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대표의 차녀 현경(32)씨는 최근 서울동부지검에 "나를 조사해서 마약 혐의가 있다면 처벌해 달라"는 취지의 진정서를 냈다. 현경씨는 진정서에서 자신을 조사해 마약 투약 혐의가 없을 경우 이같은 의혹을 무분별하게 확산시킨 이들에 대해서 법적인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 수사와는 별도로 김 대표 측은 딸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음을 밝히기 위해 다른 기관에서 현경씨에 대한 관련 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위 이씨가 결혼 전 마약을 상습 투약해 처벌을 받았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진 이달 10일 이후 각종 보도와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각종 의혹이 확산하면서 현경씨도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함께 퍼졌다. 검찰은 남편 이씨를 지난해 12월 마약류를 15차례 투약복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 징역 3년을 구형했는데, 올해 2월 법원은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해 봐주기 논란이 일었다. 검찰은 사건을 종결하지 않고 이씨 수사과정에서 압수한 주사기 10여개를 토대로 함께 마약을 투약한 공범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뚜렷한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외교부 소속 한 여직원이 투신을 시도해 소방서 구조대가 출동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소방당국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분께 외교부가 입주한 정부서울청사 별관(외교부 청사) 17층 접견실의 창문 난간에 한 여성이 나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외교부 직원으로 밝혀진 이 여성은 당시 청사 청소를 담당하는 용역원에 의해 발견돼 소방당국에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직원은 곧바로 청사 방호팀에 의해 구조돼 불행한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투신 시도 배경은 개인적인 이유인지 업무 스트레스 등에 따른 것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면서 외교부 내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술렁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본인이 극단적인 생각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좀 파악을 해봐야 한다"면서 "그렇지만 상당히 위험스러운 모양새를 보였기 때문에 저희도 당연히 (배경을) 파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해당 여직원의 상태에 대해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안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AK홀딩스가 제주항공 상장 결정에 상승세다. 24일 오전 10시 5분 현재 AK홀딩스는 전일 대비 3.04%(2400원) 오른 8만1300원으로 거래중이다. 전날 AK홀딩스는 종속회사인 제주항공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신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반공모 형태이며 신주 모집 주식수는 보통주 350만주, 액면가는 5000원이다. 배정방법은 우리사주조합(20%), 일반청약자(20%), 기관투자자(60%)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2명 사망 41명 부상. 지난 23일 오후 6시40분께 서울 강서구 공항동 공항중학교 삼거리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던 60-3번 시내가 방화동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22번 시내버스 뒷부분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22번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배모씨(19여) 등 승객 2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41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일부는 퇴원했지만 6명은 부상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시내버스 운전사 권모씨(32)와 한모씨(42)는 크게 다치지 않아 경찰에서 조사받고 있다. 퇴근시간대 사고가 발생하면서 공항대로 일대 차량 운행이 한때 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권씨가 몰던 60-3번 시내버스가 정지신호를 위반하고 그대로 직진하다 반대쪽에서 좌회전해 지나가던 22번 시내버스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