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중국 중국 제조업 지수가 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던 코스닥이 상승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2포인트(0.66%)오른 684.80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여전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억원, 12억원 내다팔고 있다. 개인은 3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타 제조업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중이다. 제조 0.74%, 유통 2.01%, 운송 2.38%, 섬유/의류 1.75% 상승하고 있으며 제약 0.84%, 화학 1.01% 상승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다. 셀트리온 1.29%, 다음카카오 0.41%, 동서 2.23%, CJ E&M 0.77%, 메디톡스 0.73% 상승중이며 로엔은 혼조세를 보이며 0.11% 상승중이다. 파라다이스도 1.77% 오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한 681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없이 302종목이 하락중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플렉스컴이 주식양수도 계약 해지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플렉스컴은 전일대비 14.20%(455원) 하락한 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플레스컴은 계약금과 1차 중도금 미납을 이유로 최대주주인 하경태 대표이사와 에스디엑스의 200억원 규모 주식양수도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북한 로켓 발사 임박. 북한이 지난 23일 평양에 건설한 새 위성관제소를 서방 언론에 공개하면서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임박했다고 발표했다. 관제소 위치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자택 인근으로 알려졌다. 북한우주개발국(NADA)의 고위 관계자는 서방 언론을 통해 최근 몇주일 동안 많은 진전을 봤다. 위성 발사를 취한 통제체계 및 궤도 진입을 위한 통제작업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고위 관계자는 지난 14일 조선중앙통신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세계는 앞으로 선군 조선의 위성들이 우리 당 중앙이 결심한 시간과 장소에서 대지를 박차고 창공 높이 계속 날아오르는 것을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며 다음달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0년 기념일 전후 인공위성 발사를 내비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실제로 준비하거나 발사가 임박했다는 징후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 온라인뉴스팀
24일 코스피 지수가 전일의 낙폭을 조금 만회하며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50포인트(0.72%) 상승한 1958.64에 거래 중이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기준금리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더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31%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0.20%, 나스닥 지수는 0.08% 내렸다. 전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9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데 따라 2.19% 하락했다. 중국 제조업 PMI 예비치는 47.0으로 집계돼 2009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인 50을 7개월째 밑돌았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143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98억원 48억원 순매수하고 장 초반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0.11%)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의료정밀(2.99%)과 운수장비(2.29%)가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1.46%), 의약품(1.26%) 등도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종목은 SK하이닉스(-0.14%)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 중이다. 현대모비스가 5.41% 오르고 있고 기아차, 현대차 역시 각각 2.23%, 1.76% 강하게 오르고 있다. 9시 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없이 55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16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내츄럴엔도텍이 대표의 검찰 조사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일 대비 4.16%(1000원) 내린 2만3050원으로 거래중이다. 금융감독원은 내츄럴엔도텍 제품에서 백수오와 유사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는 한국소비자원의 발표 전 투자자 A씨를 검찰에 통보했다. A씨는 이엽우피소 성분 검출 관련 정보를 입수해 보유 주식을 처분함으로써 20여억원의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로부터 내부 정보를 전달받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김 대표도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대표가 내부정보를 개인투자자에게 알려준 사실이 공개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일양약품이 호주에서 인플루엔자 치료제 특허권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 8분 현재 일양약품은 전일대비 900원(1.73%)오른 5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일양약품은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페닐-이속사졸 유도체 및 그의 제조방법에 대한 호주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현재 인플루엔자 치료제로서 전임상중이며, 이후 해외임상 및 해외 기술수출 진행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현대모비스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 부양에 나섰다. 표면적으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로 보이지만, 순환출자 고리를 끊고 지배구조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으로도 해석된다. 현대모비스는 23일 212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취득 자사주는 97만3439주로 취득 예정기간은 24일부터 올해 12월 23일까지다. 현대모비스가 자사주를 매입 하는 것은 2004년과 2007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현재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자사주는 180만6616주(전체 상장주식의 1.86%)다.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으로 자사주 보유 비율은 2.86%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자사주 매입의 표면적 이유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한전부지 매입이나 글로벌 여건 변화로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며 당초 기대보다 주가 반등 속도가 더뎌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을 중심으로, 그룹내 순환출자 고리를 끊는 지배구조 개편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가 현대차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 부양책 이상의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통상 지주회사 전환을 앞두고 사전에 자사주를 매입하는 경우가 많고, 지주회사 분할시 자사주도 동일한 비율로 분배되는 등 지렛대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서간 얘기일 수도 있으나 현대차그룹의 향후 당면과제라는 점에서 이러한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고, 이번 자사주 취득시 자사주 비율이1.86%에서 2.86%로 확대된다며 순환출자 고리와 후계구도 완성을 위한 움직임은 여전히 진행중이라는 시그널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형태의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기아차(지분 1.74%), 현대글로비스(23.29%), 현대엔지니어링(11.72%)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나, 그룹 경영권 확보에 필요한 핵심 계열사 지분은 여전히 부족하다. 정 부회장은 올해 2월 현대글로비스 지분 8.59%를 블록딜로 매각하고, 8월에는 광고계열사 이노션 상장을 통해 약 1조2000억원 가량의 현금을 확보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24일 삼성SDI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높였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 분기보다 5% 증가한 1조94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8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환율 요인 이외에도 소형 2차전지, 자동차용 2차전지, 화학 부문에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폴크스바겐의 디젤 차량 배출가스 조작 사건도 긍정적인 모멘텀의 하나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이번 사건은 폴크스바겐을 비롯한 자동차 제조사들이 향후 전기차 생산과 판매를 강화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유재환 박명수. 가수 유재환이 무한도전 출연 후 전 여자친구들로부터 전화가 빗발쳤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난 23일 밤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나와 MC들로부터 무한도전 출연 후 전 여자친구들로부터 연락을 많이 받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방송에서 여자친구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다 자기 얘기인 줄 알고 연락을 해왔다. 그런 말 안 했는데 왜 그랬냐고 하길래 네가 아니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유재환은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한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밥 한 번 먹자고 하더라. 상황상 미안할 것 같아서 나중에 만나자고 했다. 그런데 (박)명수 형이 절대 안 된다고 했다고 했다고 밝혀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팀
손흥민 북런던 더비. 손흥민이 교체 투입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에게 1대 2로 지면서 캐피털원컵에서 탈락했다. 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털원컵 3라운드(32강전) 홈경기에서 마티외 플라미니에 2골을 내주며 1-2로 완패했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안드로스 타운젠드 대신 교체 투입돼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침묵했다. 아스널은 전반 26분 플라미니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11분 아스널 수비수 칼럼 체임버스의 자책골에 힘입어 가까스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38분 플라미니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