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석진과 윤주희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끝난 가운데, 윤주희의 과거 셀카 사진들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8년 윤주희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주희는 당시에도 뽀얀 피부와 함께 청순한 매력을 그대로 뽐내고 있다. 한편 하석진과 윤주희의 열애설과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열애설을 보도했다는 기사가 실제로 있는지조차 파악이 안 됐다"면서 명백한 오보라는 사실을 재차 알렸다. 현재 하석진은 JTBC '디데이'에서 미래병원 일반외과 의사 한우진 역을, 윤주희는 미래병원 전문 간호사 박지나 역을 맡았다.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5일 밤 8시30분 3회가 방송된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이천시 4대 축제중 하나인 제19회 햇사레장호원복숭아 축제가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장호원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축제에 대해 주최측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방문 인원은 4%, 판매량은 5% 증가하는 등 해마다 방문객 수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며 약 11만 명의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복숭아 축제는 복숭아 마을로의 힐링여행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혜당선생의 이천의 명품 햇사레장호원복숭아라는 붓글씨로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개최지인 유통센터 중앙홀에는 복숭아 품평회, 농산물 가공체험, 햇사레 카페, 사진전을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격조 높은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금년에는 경기동부과수농협과 장호원농협에서 복숭아가요제를 공동으로 주관해 입상자 가운데 대상(大賞)자에게 1천만원 상당의 소형차를 상품으로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조병돈 시장은 장호원복숭아 축제는 지역 농특산물을 축제로 개발해 해마다 방문객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시장 상인들이 출연해 골목상권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소셜 방송국 정류장이 성남시 중원구 금광1동(광명로 289번길) 단대전통시장 2층에 개국했다. 성남시는 단대전통시장을 고객이 머무는 회유형 상권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생방송 인터넷 사이트인 유스트림(USTREAM검색어snmarket)을 통해 방송을 시청하고, SNS 계정과 연동시켜 의견을 실시간 올릴 수 있는 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단대전통시장의 소셜 방송국은 최근 2개월간 모두 8천여 만원을 투입해 99.9㎡ 규모의 빈 점포를 리모델링하고 시장 전체에 방송할 수 있는 음향 시스템, 실시간 생방송 시설 등을 갖춰 마련했다.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이 방송국 운영을 맡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5시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내보낸다. 소셜 방송국은 정이 흐르는 시장이라는 뜻의 정류장 현판을 달아 앞선 지난 1일부터 시범 운영하다가 공식 개국하는 날, 22일 이재명 성남시장과 개그맨 강성범 씨가 특별 게스트와 진행자로 나와 첫 방송을 했다. 단대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 골목 상권의 차별화, 제1공단 재개발과 녹지 공원 확보, 상인대학, 개인사에 관한 유쾌한 이야기가 시장 내 스피커와 스마트 폰, 컴퓨터 화면 등으로 전파를 탔다. 한편 단대전통시장은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가까이 있는 건물형(지하 1층~지상 3층) 상설시장으로, 1993년 11월 ㈜광통이 단대마트시장으로 등록해 영업하다 2009년도에 부도가 나 현재는 모두 74개의 각 점포가 구분된 소유자로 등기돼 영업 중이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방범후원회(회장 이수하)는 지난 22일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관내 감악산 자율방범대(지대장 이은신)를 방문, 대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한가위를 앞두고 주민안전과 지역치안을 위해 봉사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서다. 상패동 방범후원회는 앞선 8월에도 방문한바 있어 자율방범대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이천경찰서장(총경 김균)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22일 창전지구대는 관고전통시장 일대를 순찰하며 추석 전후 강력범죄 제로화를 위한 민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이천시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외국인 치안봉사단을 비롯한 4개 협력단체가 참여해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방범순찰과 더불어 관고전통시장 일대를 순찰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매치기,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예방 대처요령 등을 홍보했다. 김균 서장은추석명절을 앞두고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강절도 등을 예방하기 위해 민경이 합동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평온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kyeonggi.com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22일 시장실에서 제96회 전국체전 사전경기에서 우승을 견인한 펜싱선수단과 감독을 격려했다. 김효곤허준(광주시청), 최병철문호성(화성시청)이 호흡을 맞춘 경기도 선발팀은 21일 강원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펜싱 남자일반부 플뢰레 단체전에서 대전도시공사를 45-4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남자일반부 플뢰레 단체전서 2008년 이후 7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특히 대전도시공사를 상대로 44:44로 펼쳐진 접전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효곤 선수는 금빛 찌르기로 득점에 성공하며 신승을 거뒀다. 조 시장은 힘든 훈련을 거쳐 마침내 좋은 결실을 맺은 김재경 감독을 비롯 광주시청 펜싱부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 체육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외순)은 교육청 2층 회의실에서 하반기 교육자원봉사 신청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자원봉사자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하반기 봉사자 기본 소양교육은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봉사인 만큼 성범죄 예방교육과 학교현장에서의 예절 교육을 집중 실시했다. 특히 교육환경의 변화로 인해 인적자원이 부족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자원봉사자들이 가진 재능을 현장에서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책임의식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이날 기본 소양교육을 이수한 봉사자들은 내주부터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 분야별 교육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기본교육에 참석한 성기원 퇴직교원은 학교현장의 경험이 퇴직 이후에도 쓰여질 곳이 있음에 반가운 마음에 자원하게 되었다며 교육자원봉사에 대한 특별한 기대감과 애정을 보였다. 김포=양형찬기자
광명시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엄진호)는 23일 관내 어르신과 홀몸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광명동굴 등 광명의 명소를 둘러보는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외출 기회가 적은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문화.관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광명동굴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을 둘러보고 점심으로 보양식인 오리백숙을 대접한 후 광명명소의 버스투어순으로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남북 관계니 메르스로 온 나라가 시끄러웠는데 광명의 명소를 둘러볼 수가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엄진호 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기회로 홀몸어르신과 같은 사회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더 많은 문화적 나눔의 손길을 계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유순호 철산4동장은 관내 어르신 광명동굴 나들이로 어르신들 각자가 내가 살고 있는 광명에 대한 자긍심이 뿌듯해졌을 것이라 믿어지며, 건강한 여름나기로 늘 행복 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부천소방서(김경호 서장) 의용소방대는 23일 원미산 입구와 등산로에서 산악사고 대응 훈련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산불예방을 위해 실시하게 됐으며 부천소방서 119구조대와 구급대원이 직접 훈련과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산불진화 및 인명대피 요령 ▲산악 요구조자 발생 시 구조 및 이송요령 ▲산악안전수칙 ▲구조ㆍ구급헬기 요청 시 행동요령 등이며 산악사고 예방 및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의용소방대원은 산악사고 발생 시 꼭 알아야 할 인명구조 요령을 배우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등산객들의 산에서 화기 사용 자제와 안전사고 예방으로 즐거운 가을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최대억기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제대학교가 학생들에게 효정신을 고취시킬수 있도록 하기위한 효사랑 큰잔치를 매년 펼치고 있어 훈훈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택국제대학교는 23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탄현제 축제를 시작하면서 평택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등 500여명을 초청,효사랑큰잔치를 벌였다. 지역민들과 함께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진행된 이날 효잔치에 참가한 노인들은 한국연예인협회 평택시지회 소속 회원들의 각설이ㆍ민요 공연을 비롯 학생들의 보컬 및 댄스공연,트로트 가수의신명나는 공연을 지켜보며 연신 함박웃음과 함께 끊이지 않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여기에 학교측이 2천여만원을 들여 정성껏 마련한 바베큐와 오색떡,각종 과일,음료수 등의 푸짐한 점심식사와 함께 참가자 모두에게 증정한 생활용품 선물셋트 등은 그 훈훈함을 더했다. 효사랑큰잔치에 참석한 오영희(80ㆍ여ㆍ서정동) 씨는 수원에 거주하는 손주가 국제대학교를 다녀 가끔씩 학교를 찾는데 만나는 학생들 마다 환한 웃음으로 정중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며축제기간중 노인들을 위한 효잔치 축제에 참가해보니 손주가 이곳을 다니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대해 장기원 총장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을 모시는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효잔치가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효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함께 국제대학교는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수 있도록 하기위해 탄현제 첫날 가수 기리보이,가인,에이프릴을 초청, 공연을 펼치는가 하면 둘째날에도 팔로알토,범키,에픽하이 등의 가수들의 멋진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최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