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와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21일 우수 소방관에게 매달 시상하는 소방서장상과 이천시장상을 수여하는 이달의 영웅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달의 영웅 선정은 이천소방서와 이천시 합동으로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우수 소방관을 포상해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이종복(39)대원은 관고119안전센터에서 차량 및 장비담당자로 후배들에게 소방차량 및 각종 장비들의 사용방법 및 작동원리를 교육하는 등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으로 선임들에게 인정 받고 있다. 또 이 대원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5천여회 화재구조구급출동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처치 하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는데 공헌했다는 평가이다. 조승혁 서장은 소방차량 및 장비 유지관리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지난 19일(토) 옥천레포츠공원에서제 22회 양평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21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및 재난예방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기울여온 의용소방대원간의 소방기술ㆍ체력 경연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화합의 한마당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심폐소생술, 속도방수, 소방호수 전개 및 회수 등 그동안 현장에서 틈틈이 배우고 익힌 기술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모두가 하나 되어 대회를 즐겼다. 신민철 소방서장은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점점 다양해지는 재난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앞으로도 재난 없는 양평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소방업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진정한 봉사대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자 행사를 준비한 김종기, 임영애 양평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 연합대장은 그동안 노력하며 준비한 이번행사가 모두가 하나되는 즐거운 행사로 마무리 될 수 있어 뜻깊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안전을 지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용소방대가 될 것을 다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의정부을)은 21일 수락산지구의 재난예방을 위해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락산지구는 도심인근 지역으로 행락객이 붐비고 있지만 집중호우 시 재난예보 및 경보장치가 없어 안전사고 위험에 항시 노출돼 왔다. 특히 하천이 깊고 좁은데다 경사도가 급해 집중호우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됐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재해문자 전광판과 자동우량 경보장치를 설치해 재난상황 및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파,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전예방체계를 갖추도록 한 것이다. 홍 의원은 매년 되풀이되는 안전사고는 사전예방을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지만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방치돼온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수락산지구 지역주민과 행락객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인터넷 사이트 절반. 3년전부터 온라인상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금지됐는데도, 아직까지 인터넷 사이트의 절반 정도가 주민번호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2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소속 최민희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진흥원이 지난달까지 모두 인터넷 사이트 1만4천914곳에 대해 모니터링한 결과,7천392곳(49.6%)에서 아직도 주민번호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12년 8월 인터넷 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조치 의무를 강화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온라인 사업자가 이용자의 주민번호를 수집하는 일은 원천적으로 금지됐다. 최 의원은 (계도기간 이후) 2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절반 가까이가 주민번호를 수집하고 있다는 건 매우 심각한 일이다.개인정보보호 주무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가 국민 개인정보보호 업무에 안일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팀
베어링자산운용과 피델리티자산운용의 전문가들은 이달 미국의 금리동결과 관련해 오는 12월 금리인상이 확실시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 상황에서 분산투자와 선택적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1일 가이 던햄 베어링자산운용(런던) 일반채권형부문 대표는 보고서를 통해 △연준이 시장의 기대인플레이션에 중점을 둔 점과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물가연동채권(TIPS)의 손익분기점 상황을 볼 때 향후 금리인상 관련 자산군에 주목해야한다고 밝혔다. 금리인상 시기는 12월 또는 2016년 초로 제시했다. 가이 던햄 대표는 현재 시장에서는 분산투자가 가장 중요하다며 운용팀은 물가연동국채를 편입하면서 듀레이션을 소폭 확대할 수 있으나 펀드의 전반적인 듀레이션은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해서 다수의 유럽 주변국가에 비중을 두고 있고 허용범위 내에서 이머징 국가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멕시코는 채건 수익률이 매력적이고 기울기가 급격한 수익률 곡선으로 통화 관련 헤징에 대한 비용이 완화돼 투자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피델리티자산운용 역시 선택적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테파니서튼 미국 피델리티운용 주식투자 디렉터는 12월에는 금리 인상이 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자본규율 압력을 받게될 것이라며 선택적인 투자가 점차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릭 파텔 피델리티 채권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연준이 일시적으로 무대에서 퇴장하면서 우량 투자등급 채권과 일부 이머징마켓 채권에 대한 위험추구(risk taking) 성향이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델리티는 미국 금리인상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매튜 서덜랜드 피델리티운용 아시아 상품부문 헤드는 금리 인상 속도가 빠르거나 그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아시아 시장에 파괴적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며 아시아 국가는 대체로 재정 규율이 양호하고 금리 인하 여지가 있으며 외화 부채 수준이 낮다고 판단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광주지법 형사 8단독 이태경 판사는 2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증상이 있다고 허위신고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김모(33)씨에 대해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메르스로 여러 사람이 사망하는 등 혼란이 극심한 상황인데도 벌금집행과 보호관찰을 피할 목적으로 허위신고를 한 죄질이 나쁘다"며 "그러나 허위신고와 공무원 출동에 따른 공무집행방해의 정도가 심각하지는 않았던 점 등은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지난 6월 9일 오후 11시 58분 전북도청에 전화해 엉뚱한 인적사항을 대면서 "서울 한 병원에 친구 부모 병문안하러 다녀오고 나서 열이 난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보건소 직원과 경찰은 4시간 추적 끝에 김씨를 찾아 건강진단을 하기도 했다. 음주운전으로 부과된 벌금을 미납해 수배되고 보호관찰 대상이기도 한 김씨는 구치소에 가거나 보호관찰소에 출석하는 것을 당분간 피하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엑소 전 멤버 타오. 아이돌그룹 엑소의 전 중국인 멤버 타오가 유럽의 한 패션쇼에 지각하는가 하면, 런웨이까지 난입하는 등 매너 없는 행동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타오는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베르수스 베르사체 2016 S/S 컬렉션에 초대를 받아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그는 모델들의 워킹이 시작된 후 지각 입장했고, 런웨이에 올라 워킹하던 모델들 사이를 유유히 걸어 자리에 앉았다는 것이다. 이에 패션쇼를 지켜보던 보그 에디터 수지 멘키스는 눈살을 찌푸렸으며,다른 패션 관계자들 역시 타오의 모습을 지켜봤다. 패션쇼가 끝난 뒤 중국 매체들은 타오를 향해 쇼를 방해한 비신사적인 매너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타오 측은 패션쇼 1시간 전에 출발했다. 하지만 교통 상황이 좋지 않았다. 차에서 내려 여덟 블록 가까이 걸어갔지만 결국 늦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타오는 지난 4월 엑소 탈퇴를 시사하고 중국으로 돌아가 독자적인 활동을 펼친데 이어, 지난달에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팀
동두천시 생연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우종한)는 지난 20일 오전7시부터 바르게살기위원들과 주민센터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도로변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 제거를 비롯하여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약수터, 놀이터 등의 잡초제거에도 땀방울을 흘렸다. 우종한 바르게살기위원장은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깨끗한 환경속에 즐거운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연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월 셋째주 일요일 정기적인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가평군이 연극문화를 통한 공연예술의 중심 도시로 정착하기 위해 서울지역의 대학 및 극단과 공연예술을 통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19일 회의실에서 최성진 이사장을 비롯 극단 목화, 사단법인 어설픈연극마을, 극단 어니스트 씨어터, 극동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대진대학교, 중앙대학교 등 총 7개 극단 대표 및 대학 공연예술 담당 교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극문화의 정착과 공연예술을 통한 문화 저변확대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극단 및 대학은 가평군에서 열리는 협약기관과의 문화적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라섬캠핑장을 비롯 연인산다목적캠핑장, 산장관광지, 칼봉산 자연휴양림 등의 관광시설은 물론 문화예술회관과 체육관, 종합운동장 등 시설사용에 적극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업무협약에 참여한 협약기관은 가평군을 중심으로 한 공연예술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관광 가평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 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업무협약식을 통해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최 성진 이사장은 오늘의 약속은 가평이 예술도시로 재탄생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연극과 공연예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극단 대표님과 교수님들의 노력으로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닌 가평에서의 연극을 통한 공연예술의 중심지로 급부상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동두천시 도시과에서는 지난 19일 소속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현동 왕방계곡 일원에서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시의 대표적인 자연발생유원지인 왕방계곡에 지난 하계휴가기간 동안 발생한 쓰레기 등을 청소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또 시민들이 즐겨찾는 배꼽다리 입구부터 샘터농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와 계곡을 따라 버려져 있는 담배꽁초, 군것질 쓰레기,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하재봉 도시과장은 일회성으로 그치는 자원봉사활동이 아닌 분기별로 정례화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