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전 멤버 타오, 英 런던 패션쇼 지각 등으로 ‘빈축’…타오 측 “교통상황 안 좋아 늦어”

엑소 전 멤버 타오. 아이돌그룹 엑소의 전 중국인 멤버 타오가 유럽의 한 패션쇼에 지각하는가 하면, 런웨이까지 난입하는 등 매너 없는 행동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타오는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베르수스 베르사체 2016 S/S 컬렉션에 초대를 받아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그는 모델들의 워킹이 시작된 후 지각 입장했고, 런웨이에 올라 워킹하던 모델들 사이를 유유히 걸어 자리에 앉았다는 것이다. 이에 패션쇼를 지켜보던 보그 에디터 수지 멘키스는 눈살을 찌푸렸으며,다른 패션 관계자들 역시 타오의 모습을 지켜봤다. 패션쇼가 끝난 뒤 중국 매체들은 타오를 향해 쇼를 방해한 비신사적인 매너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타오 측은 패션쇼 1시간 전에 출발했다. 하지만 교통 상황이 좋지 않았다. 차에서 내려 여덟 블록 가까이 걸어갔지만 결국 늦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타오는 지난 4월 엑소 탈퇴를 시사하고 중국으로 돌아가 독자적인 활동을 펼친데 이어, 지난달에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팀

가평군시설관리公-서울지역 대학·극단, 공연예술 활성화 맞손

가평군이 연극문화를 통한 공연예술의 중심 도시로 정착하기 위해 서울지역의 대학 및 극단과 공연예술을 통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19일 회의실에서 최성진 이사장을 비롯 극단 목화, 사단법인 어설픈연극마을, 극단 어니스트 씨어터, 극동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대진대학교, 중앙대학교 등 총 7개 극단 대표 및 대학 공연예술 담당 교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극문화의 정착과 공연예술을 통한 문화 저변확대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극단 및 대학은 가평군에서 열리는 협약기관과의 문화적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라섬캠핑장을 비롯 연인산다목적캠핑장, 산장관광지, 칼봉산 자연휴양림 등의 관광시설은 물론 문화예술회관과 체육관, 종합운동장 등 시설사용에 적극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업무협약에 참여한 협약기관은 가평군을 중심으로 한 공연예술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관광 가평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 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업무협약식을 통해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최 성진 이사장은 오늘의 약속은 가평이 예술도시로 재탄생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연극과 공연예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극단 대표님과 교수님들의 노력으로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닌 가평에서의 연극을 통한 공연예술의 중심지로 급부상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극복 위한 기념행사 개최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7일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제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 가족을 비롯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 상담부스 운영 및 실내 기념행사, 전시회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야외 상담부스는 고양시 치매협약병원인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일산복음병원, 해븐리병원의 치매관련 전문상담을 비롯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척추관절 질환 등 어르신들의 관심이 많은 주제로 상담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은 일산노인종합복지관 한뫼누리 공연단의 실버공연,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극복 수기 발표,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실내 전시회에는 초등학생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삐뚤빼뚤 직접 쓴 치매에 대한 이야기, 미술원예 작품과 활동사진이 전시됐다. 김안현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치매친화 도시 고양 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가온누리’,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 최우수상 수상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가 전국 최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됐다. 시 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한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에서 가온누리가 최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전국의 청소년 수련시설에 소속된 300여 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조직구성, 기본활동 계획수립, 활동 실적, 정책 제안 등을 평가해 실시하는 시상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청소년수련시설에 설치돼 운영되는 참여기구이다. 수련관 청소년 공간 확보 및 청소년이용률 증대, 시설환경개선 등을 위한 모니터링 및 실무자와의 만남 등을 실시한다. 가온누리는 청소년들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적극 건의하고,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멘토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조성민 가온누리 청소년 지도사는 구리시청소년운영위원은 대표적인 청소년 주도적 활동으로 참신하고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임감, 리더십, 배려심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평택시민과 의료진 어울린 ‘건강체험 한마당’ 축제

평택시는 지난 20일 시민 1만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의사회 주최로 평택시, 평택시약사회, 평택시치과의사회, 평택시 한의사회, 평택시 안경사회 후원을 통해 2015 시민건강체험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 실시하는 이 행사는 남부, 북부, 서부 3개 권역을 순회 실시하고 시민에게 건강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건강생활실천분위기 확산 및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특히 민ㆍ관과 더불어 미군기지 이전관련, 주한미군과 협력해 보건의료사업을 활성, 발전시키고자 미공군51의무전대와 한국군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의무전대가 참가하여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 구현을 꾀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 메르스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시민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한 평택시민의 자격으로 평택시의약단체와 평택시가 함께 감염병 없는 클린 평택, 건강평택 을 만들어 가자는 의지를 모아 선언식도 갖었다. 이종은 의사회장은 시민의 건강한 삶은 자기 관리가 중요하며 조금만 신경 쓰면 많은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며 암,메르스와 같은 많은 질병과 전염병은 보건소와 병원의 의료관계자가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과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으니 시민여러분께서는 믿고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공재광 시장은 격려사에서 메르스 상황에서 지역안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성을 다해 준비해준 평택시의사회 이종은 회장과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며 올해에는 메르스라는 큰 어려움을 극복하고 난 후에 개최하기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고 모범적으로 잘 극복한 아픔이었지만 소중한 과제도 남겨 이 과제에 대해 냉철히 접근해 안전 도시로 가는 이정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