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홍, 트로트계 한채영…그녀는 예뻤다? 한복 입고 감사 인사

가수 연분홍이 자신의 SNS에 한복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연분홍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연분홍은 개량 한복을 입고 있으며, 카메라를 향해 살짝 미소를 짓고 있다. 연분홍은 "오랜만에 꺼내입은 내 첫 한복 연보라한복. 요즘 추석인터뷰 때문에 한복 자주입으니 좋네용~오늘은 인터뷰 끝나고 대전방송 다녀왔어요! 지금은 서울로올라가는중입니당. 모두 남은 하루도 부농부농하게 보내세요"라고 인사했다. 연분홍은 해금을 전공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한복 입을 날이 많았다. 하지만 트로트 가수로 준비하면서는 좀처럼 한복 입을 일이 없었던 것. 연분홍은 한복을 입은 소감과 함께 추석 맞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연분홍은 트로트계의 한채영? 한채영과 닮았다", "연분홍님, 결혼해도 되겠어요. 한복이 잘 어울려", "한복 입은 모습 아름답다. '못 생기게 만들어주세요' 노래 잘 듣고 있어요", "한채영, 연분홍? 닮긴했나? 비슷하나? 활동 열심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분홍은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 방송에서 '못 생기게 만들어주세요'로 활동중이며, 전국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코리아써키트, 올해 실적 사상 최대치 전망-KB투자증권

KB투자증권은 코리아써키트와 관련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5% 증가한 1631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의 기업가치는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연간 최대 실적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주요 사업부 가동률 증가 및 제품 믹스 개선으로 하반기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주력 국내 거래선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70.2% 성장했다"며 "3분기에는 주력 국내 거래선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되고 신흥국 중심으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반도체 PKG 매출액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631억원 (+24.5% YoY), 영업이익 159억원 (+105.9% YoY)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국내외 13개 업체로 추정되는 국내 주력 거래선의 HDI 공급 업체 중에서도 가장 좋은 제품 믹스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거래선 내 점유율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경쟁 업체 대비 실적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포스코, 3Q 연결 실적 적자 예상…목표가 ↓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17일 포스코에 대해 연결 부문 부진과 대규모 일회성 비용으로 순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25만원으로 하향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195억원(-18.1%yoy)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나 연결 기준 세전이익은 1055억원 가량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방 연구원은 부진한 업황에도 높은 고부가 가치재 비중과 원가절감으로 견조한 마진을 유지하고 있는 본사와 달리 연결부문의 이익 기여 개선세는 더딘 것으로 보인다며 현지 제품가격이 급락한 인니제철소와 STS 시황 악화에 따른 관련법인 이익이 부진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세전 기준 적자와 관련해 △환관련손익 2500억원 △신일본제철 전기강판 관련 특허침해 소송 합의금 3000억원 △포스코플랜텍 부실채권 대손충당금 500억원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분보유 광산 평가손실 인식은 미정인 것으로 봤다. 인식이 결정될 경우 추가로 1000~2000억원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방 연구원 포스코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6조5600억원(-10.0%yoy), 영업이익은 6372억원(+0.4%yoy)으로 시장 기대치를 6.4% 가량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