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드림파워(주) (대표 임재윤)는 지난 16일 임직원들이 직접 불현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쌀(10kg) 50포를 기탁했다. 동두천드림파워(주)는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하는 LNG 복합화력발전소로 매년 명절 때 마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을 기탁해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임재윤 대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고 싶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하여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정 불현동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우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아낌없는 나눔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는 인사를 전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이천시 관고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창현) 위원 25명은 최근 우수주민자치위원회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자매도시인 충남 태안군 이원면을 방문했다. 주민자치위는 이원면복지회관 방문과 만대항, 태안절경 천삼백리 솔향기길 1코스를 탐방함으로 상호 지역자원을 공유하며 교류협력을 넓혀가기로 했다. 또 특성화된 지역의 관광자원 및 문화자원을 보존, 발전, 홍보하는 선진지 우수기법을 습득하는 한편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원면 솔향기길 복불복축제 및 제3회 관고배움누리한마당 상호방문을 협의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상승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며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43포인트(0.80%) 하락한 671.0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695억원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이 81억원, 기관이 62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닷새째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금융이 2.18%로 가장 큰폭으로 하락했고 섬유/의류(2.11%), 제약(1.66%), 유통(1.52%)가 뒤를 이었다. 반면 통신서비스 업종이 7.63%로 비교적 강하게 상승했고 통신방송서비스(1.96%), 소프트웨어(1.49%), 방송서비스(0.39%)가 뒤를 이어 상승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시가총액 10위권 내 종목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셀트리온이 2.95% 하락했고, 동서가 2.57%, 이오테크닉스가 2.36% 내렸다. 반면 CJ E&M은 0.57%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를 포함한 40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30개 종목이 내렸다.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난 우전앤한단이 감사의견 적정을 받고 상한가로 치솟았고, 뉴프라이드는 중국 면세점 소식을 알린 지난 7일 이후 5번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인천부평경찰서는 17일 중국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같은 국적의 A씨(47)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 54분께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 주택에서 중국인 B씨(39여)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공사현장 작업반장인 B씨의 남편에게 45일치 밀린 임금 300만 원을 받으러 갔다가 B씨가 무시하며 불법체류자로 신고하겠다고 말해 화가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이후 인천시 중구 월미도 앞바다에 투신했다가 해경에 구조됐으며, 해경으로부터 연락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가 입원한 대학병원에 찾아가 신원을 확인한 뒤 검거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가 분명한 점 등으로 미뤄 조사를 마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인엽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는 지난 16일 보산동 관내의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7가구에 따뜻한 사랑이 담긴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산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매달 보산동 주민센터 지하식당에 모여 외롭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께 손수 마련한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는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달은 외로운 한가위를 앞두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배추김치 겉절이와 가지무침 등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김영자 부녀회장은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매달 밑반찬 봉사에 동참해주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의왕시가 주최한 제11회 초등학생 도전 독서 골든벨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청소년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독서습관 정착 및 자주적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의왕시청년회의소가 주관해 마련한 초등학생 도전 독서 골든벨 행사를 내손동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왕지역 초등학생 1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치열한 승부를 펼쳐진 이번 행사는 자연과학을 비롯해 역사ㆍ경제ㆍ문학ㆍ인물 등 교과과정과 연관되는 도서 9권을 미리 선정해 학생들에게 방학을 이용한 충분한 독서기간을 부여한 뒤 관련 내용을 묻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 지식정보가 아닌 종합적인 이해력과 판단력, 상상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 위주로 50문제가 출제돼 치열한 승부 끝에 최종 골든벨 우승의 영광은 의왕초등학교 신지민 학생이 차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디지털 문화에 익숙해진 어린 학생들이 독서 골든벨을 계기로 책 읽는 습관을 늘리고 폭넓은 지식과 다양한 지혜를 통해 훌륭한 인재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의 팬클럽이 추석을 맞아 쌀 2.6t을 양주시에 기부했다. 양주시 백석읍 제26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로 자대배치 받아 현역으로 복무 중인 가수 겸 연기자 유노윤호(정윤호) 팬클럽인 디시인사이드 유노윤호갤러리가 17일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양주시에 쌀 2천600㎏(시가 770만원)을 기증했다. 양주시는 기부받은 쌀은 저소득층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이번 쌀 기증은 대중의 사랑을 받기만 하는 스타가 아닌 사랑을 나눠주는 스타의 성숙한 나눔의식과 이를 존중하는 팬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풍성한 추석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노윤호갤러리 관계자는 유노윤호가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 팬들도 나눔에 관심을 갖고 함께 돕고 있다며 유노윤호가 양주시에서 군인으로 복무하고 있어 이번 쌀 기부가 더 뜻깊고 앞으로도 유노윤호 뿐만아니라 유노윤호갤러리 팬클럽과 양주시의 소중한 인연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과천시는 이달부터 인터넷과 스마트폰, 자동응답전화로 마을버스 실시간 운행 위치와 정류소별 도착예정 시간을 안내하는 마을버스 도착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의 마을버스 이용에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와 과천시 간 마을버스정보 통합연계 작업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스마트폰은 경기버스정보2라는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스마트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은 자동응답전화 1688-8031을 이용해 안내 멘트에 따라 정류장 번호와 노선버스 번호를 입력하면 버스도착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과천=김형표 기자
동두천시(시장 오세창)은 지난 16일 아름다운 문화센터에서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각동 사무장, 담당 공무원, 간사 등 주민자치 운영 실무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회계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주민자치 및 마을만들기 사업에 경험이 풍부한 이근호 경기도 따복공동체 지원센터장이 초빙됐다. 이 센터장은 주민자치와 마을만들기라는 주제로 타 지자체 추진사업 우수사례 소개에 이어 주민자치위원의 바람직한 역할, 사업비 집행과 같은 회계 실무처리 등의 다양한 내용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따복공동체 사업 등 주민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사업이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좀 더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계획추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한강구간(김포~파주)을 터널로 건설하려는 국토부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홍철호 국회의원(새ㆍ김포)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한강구간을 터널로 건설하겠다는 국토부의 계획이 기재부로부터 반려됐다고 17일 밝혔다. 홍 의원은 이는 국토부가 한강구간을 당초 교량에서 터널로 변경, 기재부에 총사업비 변경신청을 했지만, 기재부가 터널로 건설하는 것에 대해 재검토하라는 것으로 사실상 기재부가 터널 건설을 반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한강구간이 터널이 아니라 당초 계획대로 교량으로 건설돼야 한다는 점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비용이 과다한 점도 있지만, 김포 북부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교량으로 건설돼야 하기 때문으로, 이런 점을 당정청의 주요 인사들을 접촉하며 강력하게 제기해왔고, 결국 기재부의 반려를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홍 의원은 한강구간이 교량으로 건설돼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자유로, 한강평화로(가칭)를 바로 연결하고, 그럼으로써 한강 남북지역의 교류를 촉진하고, 경기북부지역의 교통 및 물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민의를 반영하고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한강구간이 교량으로 건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나아가 김포 북부지역을 비롯, 파주 주민들의 청원인 서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청원인 서명을 통해 김포, 파주 주민들의 집단적 의지를 정부에 전달하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한강구간을 반드시 교량으로 건설하도록 이끌어내겠다는 것.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한강구간(김포~파주)은 김포시 통진읍에서 파주시 파주읍을 연결하는 구간(총 연장 25.36km, 4차로)으로 터널로 건설할 경우 사업비만도 1조7천293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교량으로 건설할 때와 비교해 3천300억원의 예산이 더 들어간다. 공사기간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로 계획돼 있다. 당초 국토부는 한강구간을 교량으로 추진했으나 습지, 재두루미, 군사시설 등을 내세우는 환경부, 문화재청, 국방부의 반대에 부딪혀 한강구간을 터널로 변경, 최근 기재부에 총사업비 변경신청을 냈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