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맞춤형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서 김희겸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3차 본회의를 했다. 이 자리에는 김 부지사를 비롯,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 공동훈련센터, 협약기업, 산업별협의체 등 인력양성 분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 권역별 인력양성 분과위원회 운영 등 올해 인력양성 사업 추진 사항 보고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올해 전국 최초로 일자리 분야 공무원, 산업별협의체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권역별 인력양성 분과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분과 위원회는 북서부, 북동부, 중부, 동부, 남부 등 5개 권역별로 나눠 권역ㆍ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지역ㆍ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등 6개의 공동훈련센터, 24개 파트너 기관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달까지 모두 3천446명을 교육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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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학 기자
2015-09-07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