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5급 간부공무원 가운데 공무원들이 가장 청렴한 공무원으로 뽑은 2015년 청렴으뜸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수상자는 홍석남 균형발전사업단장, 이희국 행정지원과장, 이현자 심곡3동장, 이황구 성곡동장 등이다. 또 지난 7월에 명예 퇴직한 하전동 (전)공원과장, 강신모 (전)원미1동장도 대상자로 선정됐다. 부천시가 올해 처음 시행한 청렴으뜸상은 2015년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에서 5위 이내의 결과를 받은 5급 간부공무원 가운데 뽑았다. 이중 징계처분을 받아 효력이 종료되기 전이거나 정부포상업무지침에 의한 추천제외 대상자 등을 확인, 공정하고 객관적인 검증방법을 거쳤다. 특히 이 상은 함께 근무하고 있거나 최근에 함께 근무한 경험이 있는 동료 공무원들이 무기명 설문을 통해 직접 평가한 결과다. 김만수 시장은 공직자들의 실천과 노력으로 이룬 청렴도시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과 청렴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청렴으뜸상을 시상, 청렴 분위기를 조성하고 확산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청렴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렴 도시로 노력하고 있다. 부천=최대억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은행장 이덕훈) 해외경제연구소가 2020 유망수출산업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수은은 보고서를 통해 기존 13대 주력수출품목 외에 2020 7대 유망수출산업을 선정했다. 7대 유망수출산업은 ▲제약 ▲항공기ㆍ부품 ▲가공식품 ▲화장품 ▲이차전지 ▲LED ▲스마트 그리드(송배전 기기) 등이다. 유망수출산업은 국내 산업기반이 구축돼 있고 연간 수출액 실적이 10억달러 이상, 최근 수출성장률이 증가세를 보여 5~10년 이내에 100억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제조업, 신흥시장의 경제성장ㆍ전 세계적인 인구고령화ㆍ기후변화이슈 등 세계적 산업 흐름에 맞는지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수은은 현재 국내 주력수출품목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선, 철강, 중화학, 기계장치산업 등에서 중국, 신흥국과 경쟁이 점차 심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신규 7대 유망수출산업을 선정했다고 보고서 작성 배경을 설명했다. 수은 관계자는 수출액 100억 달러 이상의 품목을 20개 이상으로 확대해 수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야 우리나라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현기자
청년고용의무를 지키지 않는 인천지역 공기업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은수미 국회의원(새정치비례)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역 10개 공기업 중 절반이 넘는 6개 기관이 청년고용의무비율인 3%를 지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고용 의무를 지키지 않은 곳은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공사, 강화군계양남부평구시설관리공단 등 6개 기관이다. 전국적으로 보면 정부공공기관 270개 중 45곳(16.7%), 지방공기업 121개 중 55곳(45.5%)이 청년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았다. 인천지역을 포함한 공기업들은 결원이 없거나 업무축소 및 경영 정상화 등을 이유로 청년고용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은수미 의원은 공공부문에 대한 청년고용할당제로 지난해 1만4천여 명의 청년 신규고용이 창출됐다고 지적하며 차우 민간영역에도 한시적인 청년고용할당제를 도입하면 청년실업을 일부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양광범기자
주택금융공사(사장 김재천)는 2일 한국시니어클럽협회(회장 손경숙)와 노인일자리 창출과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 기회를 제공해 노후의 사회적ㆍ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주택연금과 노인 일자리창출 사업을 연계해 함께 홍보하고, 은퇴자의 경제금융교육 및 노후설계 서비스 지원 등 정부 3.0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현기자
제65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가 인천 월미도 일대와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서 열린다. 해군과 인천시 중구는 전승 기념행사인 인천상륙작전 월미축제를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상륙작전기념일인 15일 월미도 앞바다에서는 우리 해군과 미군이 참가하는 대규모 상륙작전이 재연된다. 해상 공중 화력 지원과 해상 돌격 등 실제 과거 인천상륙작전처럼 실감 나게 작전이 펼쳐진다. 미군 측에서는 기뢰전함정(MCM)을 비롯해 특수전 병력 1개 소대를, 우리 군은 함정 12척, 항공기 17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해병기습특공대(IBS) 등 전투장비 49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틀간 예행연습을 거쳐 전승기념식 당일인 15일 참전 용사 200명 등 행사 참석자 2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30분간 상륙작전이 재연된다. 앞서 1213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와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12일 오후에는 월미도 메인무대에서 해군과 해병대 의장대의 시범이 펼쳐지며 13일 오후 7시에는 해군군악대와 시민합창단이 함께하는 나라 사랑 호국 음악회가 열린다. 연안부두에 있는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서는 1214일 함정 공개 행사가, 월미공원 일대에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전승 기념 9.15㎞ 마라톤 대회가 이어진다. 인천상륙작전 역사 사진전을 비롯해 군 음식 체험, 유엔 참전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해군 관계자는 광복과 해군 창설 7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전승행사를 준비했다며 호국영령을 기리며 모두가 기억할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김세희 아나운서, 하얀 청순 원피스 입고 청순미 과시 "마카롱보다 더 달콤" 김세희 SBS 스포츠 아나운서가 청순한 자태를 뽐냈다. 김세희 아나운서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비가 주룩주룩 날 좋았던 여름 밤의 마카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세희 아나운서는 하얀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긴 머리를 늘어뜨렸다. 손에는 한입 베어 문 달콤한 마카롱을 들고 있다. 김세희 아나운서의 사진 공개에 네티즌들은 "김세희 아나운서 왜 이렇게 예쁨?" "김세희 아나운서 내 이상형" "김세희 아나운서 청순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그녀는 예뻤다의 주인공 박서준과 황정음의 케미가 이목을 끈다. 27일 MBC측은 그녀는 예뻤다의 1차 티저 영상 촬영 현장에서 달달한 케미를 뽐내는 박서준과 황정음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박서준과 황정음은 쇼파에 앉아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다정다감한 분위기를 풍기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혀를 빼꼼 내민 채 상큼한 미모를 뽐내는 황정음과, 장난기 가득한 표정의 박서준의 달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케미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서준과 황정음이 출연하는 출연하는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신혁(최시원 분)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물로 오는 1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소식에 네티즌은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잘어울린다,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기대된다,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잘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기분좋은 날 이하얀.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배우 이하얀이 이혼 후 겪은 어려움을 언급했다. 그녀는 2일 기분좋은 날에 나와 이혼 후 현재는 12평 반지하 월세방에서 생활하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몇년 전 같은 프로그램에 나와 털어 놓았던 고백이 새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 2011년 방송된 기분 좋은 날에 출연, 이혼한 뒤 힘든 상황에서 친한 언니에게 2억원을 사기 당했다. 법원에서 오는 많은 양의 문서들을 읽다보니 극심한 스트레스로 글자를 읽고 있지만 인식이 안되는 상황인 난독증까지 벌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혼 후 몇년 동안은 세상을 등지고 싶었다. 너무 힘들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행동까지 시도하게 됐다. 딸이 학원에 간 사이 오랫 동안 모아온 수면제로 자살을 시도했다. 세상에 사랑이 있고 믿음이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당시의 상황을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컬투쇼 황혜영.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한 그룹 투투 출신의 가수이자 쇼핑몰 대표인 황혜영이 다이어트의 비결로 쌍둥이 육아를 언급,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2일 오후 방송된 컬투쇼에 나와이하 컬투쇼)에 나와 임신했을 때는 20㎏ 쪘었다. 아이가 100일 정도 되니 살이 전부 다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따로 한 건 아니다. 쌍둥이 키우느라 힘드니까 살이 저절로 빠졌다. 육아 다이어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DJ 김태균은 (출산 후) 아이 몸무게만 빠지고 그대로 인 분들도 많은데 대단하다고 맞받았다. 온라인뉴스팀
경기도의회는 823일 열리는 제302회 임시회부터 수화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의회는 이를 위해 2일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의회 본회의장에 수화통역사가 배치돼 도정교육행정 질문과 답변, 주요 조례 등 안건 처리 상황을 동시 통역한다. 도의회 인터넷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홈페이지(http://kms.ggc.go. kr)에서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도의회 강득구 의장은 수화통역서비스 제공으로 도내 5만여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의정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