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소녀시대, 고성과 폭소 난무한 랜덤 플레이 댄스… ‘기대만발’

주간아이돌 소녀시대 걸그룹 소녀시대가 주간아이돌에 출연, 서바이벌 랜덤 플레이 댄스로 댄스 서열을 재정비했다.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정규 5집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와 유 씽크로 돌아온 소녀시대가 출연한다. 소녀시대의 출연은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특히 주단아이돌의 대표 코너 랜덤 플레이 댄스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녀시대는 랜덤 플레이 댄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9년간의 활동을 총망라하는 히트곡 메들리 댄스를 선보였다. 칼군무를 선보일 것 같았던 소녀시대 멤버들이 너나할 것 없이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한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도 팀 내 댄스라인이자 걸그룹 대표 댄싱퀸으로 꼽혔던 효연과 유리가 초반부터 흔들리는가 하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헤매는 멤버들 탓에 고성과 폭소가 난무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MC도니코니는 랜덤플레이 댄스 실패 시 실패에 기인한 멤버를 제외하는 서바이벌 랜덤 플레이 댄스를 출 것을 제안했고, MC도니코니가 내린 극약처방에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와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는 후문. 한편 서바이벌 랜덤 플레이 댄스 로 9년 만에 재정비될 소녀시대 멤버들의 댄스 서열은 19일 오후 6시 주간아이돌에서 볼 수 있다. 김예나기자

LF, 80억 규모 동반성장펀드 조성… “상생 박차”

LF가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에 적극 나선다. LF는 41개 협력업체들이 모인 가운데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고 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조성과 협력업체 지원계획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LF는 올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21억원의 무이자 대출과 설비투자 지원에 나서고 은행에 55억원을 예치해 중소 협력업체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LF는 또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3억원을 출연해 중소 협력업체의 해외 진출과 인재 채용을 돕고, 경영컨설팅 지원과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센터 운영 등 비금융 부문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LF는 동반성장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해 운영 중이고, 정기 간담회 개최 및 온라인 소통마당을 마련해 중소 협력업체들의 경영상 고충을 적극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중소 협력업체들을 위한 맞춤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영닥터제를 시행하고,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협력업체의 경영과 관련한 비금융 부문 지원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LF 오규식 사장을 비롯한 LF 관계자들과 41개 협력업체들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감사패 및 현판을 증정하는 한편, 경영상 고충을 공유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민방공 대피훈련 동참하는 시민들

민방공 훈련… 텅빈 수원역

피스로드 2015 경기도 통일대장정

수목드라마 ‘용팔이’ 5회, ‘잠자는 공주’ 김태희 드디어 깨어난다… 파란 예고

수목드라마 용팔이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김태희가 본격적으로 깨어나며 파란을 예고했다. 최근 공개된 수목드라마 용팔이 5회 예고편에서는 한도준(조현재 분)이 아무래도 죽여야겠어라고 말한다. 그리고 채영(채정안 분)은 한도준이 여진(김태희 분)을 죽일거에요라는 대사를 뒤로 한신건설의 고사장(장광 분)이 첫번째 타깃이야라고 말해 그녀를 둘러싼 파란을 예고했다. 또 병상에 누운 동생 소현(박혜수 분) 때문에 눈물 흘린 뒤 신씨아(스테파니 리 분)와 거래에 나선 태현(주원 분)과 잘 생각해보고 날깨워라는 여진, 그녀를 심폐소생술로 눈뜨게 한 태현의 모습까지 담겨 있다. 이에 SBS 드라마 관계자는 그동안 용팔이의 5화부터는 숲속의 잠자는 공주였던 여진이 눈을 뜨고, 여기에다 태현의 활약이 더해지며서 더욱 촘촘한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라며 과연 여진이 눈을 뜨면서 어떤 에피소드가 그려지게 될런지, 그리고 이 와중에 용팔이 태현과 어떻게 용한커플이 되어갈런지도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이다. 김예나기자

‘워터파크 샤워실 몰카’ 동영상 촬영 의심자 찾아냈다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 유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동영상에 찍힌 여성 가운데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상태로 거울에 비친 여성이 용의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추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는 유포자와 촬영자를 추적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일단 최초 유포자를 역추적해 신원을 확인해봐야 촬영자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영상에서 거울에 비친 신원미상의 여성도 용의자 범위에 포함시켜 수사하고 있으나 아직 수사 초기단계여서 연령대나 신원 등 아무것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여성의 인상착의로 제보가 들어온다면 모를까 유포자를 찾기 전에 촬영자를 특정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또 "혹여 거울에 비친 여성이 촬영자가 아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수사하고 있다"면서 "해외에 있는 서버와 도메인을 사용하는 성인사이트에 올라온 동영상이어서 유포자를 찾는 것도 쉽지 않아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에버랜드 측은 지난 17일 인터넷에 떠도는 동영상에 대한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전체 길이 9분 54초짜리 동영상은 장소가 명확지 않은 워터파크 내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촬영 날짜는 '2016년 8월 28일'로 돼 있지만, 경찰은 카메라 시간 설정이 잘못돼 정확한 시점은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영상에 표기된 시간을 기준으로 '4시 42분 26초' 전후에 한 여성이 휴대전화를 든 상태로 거울에 비치는 장면이 찍혀 있다. 네티즌들은 몰카를 찍다가 휴대전화를 든 채 거울에 잠시 비친 여성이 촬영자인 것으로 보인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