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전임 윤석열 정부의 시스템 인수인계에 대한 불만을 내비쳤다. 4일 이재명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새 정부 첫 인사를 발표하기에 앞서 “지금 용산 사무실로 왔는데 꼭 무덤 같다. 아무도 없다. 필기도구 제공해줄 직원도 없다. 컴퓨터도 없고 프린터도 없고 황당무계하다”고 말했다. 전임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 시스템에 대한 인수인계를 하지 않으면서 새 정부 첫날부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인선과 관련해 “원래 서명해서 결재를 해야 하는데 결재 시스템이 없다. 손으로 써서 지장을 찍어야 할지, 인장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전 정부에서) 직업공무원들을 복귀시킨 모양인데 곧바로 원대복귀를 명령해 전원 복귀하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시작했다. 청와대 보수와 보안 점검을 마치는 대로 다시 청와대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길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교육이음센터 제2기 센터장, 부센터장 위촉식’을 열고 퇴직교직원의 전문성과를 바탕으로 현장과 퇴직 교직원의 연결을 강화하는 새출발을 알렸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이음센터는 재능 나눔을 희망하는 퇴직교직원과 교육지원이 필요한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시교육청이 이번에 위촉한 센터장과 부센터장은 시교육청의 퇴직 교직원으로, 임기는 오는 2027년 5월 31일까지다. 이들은 센터 운영을 이끌며, 학교와 행정기관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이음센터에는 올해 5월 기준 335명의 회원을 모집했고, 지금까지 66개 기관에 169명의 퇴직교직원을 학교 현장에 연결했다. 퇴직교직원의 지원 분야는 기초학력, 독서, 다문화, 생태, 안전 및 늘봄교육 등 10개 영역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퇴직 교직원의 오랜 교육 경험은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교육이음센터가 학교 현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연구생들로 구성한 A.I.M팀이 한국ITS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 학부 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4일 인하대에 따르면 A.I.M팀은 ‘Frenet Frame 기반 상대 차량 경로 예측을 활용한 ACC 및 AEB 연구’를 주제로 대상을 받았다. A.I.M팀은 상대 차량 주행 경로를 예측하고, 자율주행 차량 제어기에 적용해 ACC(적응형 크루즈 컨트롤)와 AEB(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는 연구를 했다. 상대 차량 차선 변경 상황에서 기존 시스템 대비 평균 TTC(Time-to-Collision)를 0.46초, 차간 거리를 1.45m 확보해 약 20.4% 긴 대응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선제적 위험 회피 능력을 입증했다. 인하대 A.I.M팀을 이끄는 원종훈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지도교수로서 연구생들이 전국 규모 저명한 학술대회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주제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인천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성장과 신규 주체 발굴을 위한 공모에 나섰다. 4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2025 지역 문화예술교육 성장 지원–인천문화예술교육 스위치 온(Switch on)’ 참여 모임 및 단체를 모집한다. Switch on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을 이끄는 사람들의 실력을 키우고, 새로운 교육 단체를 찾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더 잘하고 싶거나, 다른 단체와 교류하고 싶은 모임이나 단체를 대상으로한다. 이번 공모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신규 진입을 희망하는 단체뿐만 아니라 단체 설립 목적이 있는 3인 이상의 개인(모임)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9개 내외 모임 및 단체로, 선정 뒤 워크숍 및 전문가 멘토링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실행비(강사비, 재료비 등)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개인(모임)의 경우 구성원 가운데 2인 이상 인천 연고여야 하며, 단체의 경우 공고일 이전 인천에 소재한 단체로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참여 경험이 없는 단체만 지원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오는 12일까지이고, 자세한 공모 안내와 지원 서식 및 신청 방법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천 연수구가 최근 (재)연수큰재장학재단의 ‘미국 영어캠프’에 참가할 장학생 선발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연수구 미국 영어캠프’는 재단의 해외 어학연수 사업 중 하나다. 열린 시각과 영어 소통 능력 향상 등 지역 인재들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 올해 처음으로 장학생을 모집했다. 구는 지난 4월 지역 중학교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서류심사와 1대1 영어면접,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 종합 심사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장학생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선발 학생 중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 수업을 받은 2명이 포함, 지역의 영어교육 인프라 효과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짐을 보여 줬다. 선발 장학생들은 원활한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이번 달부터 연수구국제언어체험센터에서 3주 동안 집중 영어 수업을 받는다. 이후 오는 7월 발대식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친 뒤, 오는 8월10일부터 약 2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현지 학교 수업을 체험한다. 이와 함께 미국 학생과의 교류 활동, 홈스테이 등의 활동을 통해 언어 능력 향상과 함께 실제 미국 문화와 생활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영어 캠프의 다양한 경험과 체험은 학생들이 세계를 향해 꿈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수큰재장학재단은 지난 2016년 설립, 지역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경제적 이유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 사업을 하고 있다.
“내란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준 1천400만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입니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으며 내란 심판과 민생 회복을 전면에 내세운 유세 전략을 이끌었다. 도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대변하며 현장 골목골목 중심의 메시지로 표심을 끌어낸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경기도에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4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은 “경기도는 이재명 정부 성공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집단지성과 도민 주권에 기반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열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Q. 이번 대선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A. 국민이 다시 한번 위대한 선택을 해주셨다. 맨몸으로 계엄군의 총구를 막아냈던 그 국민이 총알보다 강한 투표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온갖 시련과 장벽을 딛고, 진짜 정부를 탄생시킨 국민의 선택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올린다. 우리 역사는 도전과 극복의 연속이었다. 해방 이후 분단과 전쟁의 가난을 딛고, 독재의 상흔을 견디며 세계 10위 강국으로 도약했다. 12·3 내란은 거대한 위기를 던졌지만, 빛의 혁명으로 정의된 국민의 저력이 이를 용납하지 않았다. Q. 이재명 정부가 새롭게 열어갈 시대정신은 무엇이라 보는지. A. 이재명 대통령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계보를 잇는 ‘시대정신의 대통령’이다. 이재명 정부는 키세스단과 응원봉 세대, 새 시대를 갈망하는 모든 이를 대신해 빛의 혁명을 완수해야 할 역사적 사명을 안고 출범했다.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내란의 잔재를 청산하며, 진정한 민주주의를 완성할 7공화국 시대를 여는 데 그 사명이 있다. Q. 이재명 정부 취임 후 가장 시급한 과제가 있다면. A. 무엇보다 경제다. 지금 대한민국은 IMF를 능가하는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은 위기 속에서 실력을 입증해 온 리더다. 성남과 경기도, 그리고 민주당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실용주의 국정 운영과 폭넓은 인재 등용을 통해 반드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시킬 것이다. Q. 위기 극복에 새 정부가 가장 우선해야 할 자세는. A. 지금까지의 모든 과제는 국민통합 없이는 불가능하다. 정치도, 국민도 이제는 진영 논리를 넘어 함께 나아가야 한다. 1997년 IMF 당시 금 모으기 운동처럼, 국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 진영과 갈등을 뒤로하고 하나로 나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세계 선도 강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 Q. 경기도당의 역할과 앞으로의 계획은. A. 경기도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치열하게 싸웠고, 가장 큰 변화를 만들어냈다. 이재명을 낳은 경기도가 다시 한번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 성공에 앞장서야 한다. 경기도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내란 종식, 민생 회복에 앞장서고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겠다. 당원 주권 시대, 집단지성 기반의 새로운 민주주의 실현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다.
“김포 시민으로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김포시 문화예술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37회 김포시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혜경 작가(51)의 수상 소감이다. 김 작가는 다양한 국내외 활동으로 미디어아트를 통해 시를 대외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의 김포시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가 미디어아트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 15년 전 동아시아 고미술사를 오랫동안 공부하면서 미술사학자가 되려고 준비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하지만 어도비(Adobe)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작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고미술을 모티브로 미디어 작업을 시작하면서 인연이 됐다. 그가 바라보는 그만의 미디어아트에 대한 예술적 가치도 남다르다. 그는 “고미술에 움직임을 부여해 미디어파사드로 되살려 보여주니 보는 이들이 더 자연스럽게 고미술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됐으며 그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음에 가치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중국, 일본의 고미술과 문화적 요소, 특히 도교·불교·유교적 문화를 기반으로 한 문화권에 있는 동아시아 고미술을 관람객들이 재발견하고 그 뛰어난 우수성에 자부심을 느끼며 나아가 세계의 발판이 되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작업한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최근 ‘경기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피시설인 김포시자원화센터의 굴뚝을 미디어아트로 승화시켜 야간경관을 통한 지역 랜드마크 조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혐오 기피 시설이라도 작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이 김 작가의 생각이다. 김 작가는 “혐오시설이라 할 수 있는 자원화센터 굴뚝에 스테인드글래스와 무빙라이트를 이용해 생기를 불어넣었다고 생각하고 혐오시설이 예술작품화되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김포에서 출생, 거주, 활동하고 있는 김포의 예술가로 2020년 개인전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발표와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중국과 한국의 고대 도자 및 공예, 회화의 감상법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온 미디어 아티스트로 국내를 넘어 해외 문화원을 비롯 다양한 해외 문화예술 기관에 초청을 받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포문예창고 입주작가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동아시아의 고미술사를 바탕으로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이 지닌 현대적 요소를 탐구하고 이를 디지털 기술과 융합하며 새로운 미디어 예술로 재창조하고 있다. 도자기, 고가구, 공예품, 건축 전통적인 문화유산을 주제로 빛과 사운드, 움직임을 가미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미디어 파사드, 프로젝션 매핑 등의 전시기술을 사용하며 관람객들과 과거 및 현재의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는 예술적 소통을 시도한다. 끝으로 그는 “현재 국가기관과 문화재 관련 기관의 작업을 진행 중인데 지금까지 했던 작업들과 다른 발전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싶다”며 새 작품 계획을 밝혔다.
경기도청의 조영재(26)가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서 우승, 시즌 4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승환 감독의 지도를 받는 2024 파리올림픽 속사권총 은메달리스트 조영재는 4일 충북 청주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자 일반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서 576.0점을 쏴 팀 후배 박정이와 이건혁(KB국민은행·이상 574.0점, X10 차)에 앞서 우승했다. 이로써 국내 남자 선수 중 권총 세부 종목에 걸쳐 고른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조영재는 이번 시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4월) 공기권총과 센터파이어권총 우승, 지난달 대구광역시장배대회 센터파이어권총 1위 포함 3개 세부 종목에 걸쳐 시즌 4관왕이 됐다. 김승환 경기도청 감독은 “권총 종목은 공기권총과 50m권총, 속사권총, 센터파이어권총, 스탠다드권총이 제 각기 특성이 있어 대부분 선수들이 여러 종목을 소화하는 경우가 드물다”며 “하지만 (조)영재는 국내서 유일하게 모든 종목에 고른 강점을 보이고 있는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또 여자 고등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성남여고가 박지원(607.0점), 박서현(602.4점), 장서윤(601.6점)이 팀을 이뤄 1천811점을 기록, 경기체고(1천809.8점)와 인천체고(1천808.6점)를 꺾고 시즌 첫 정상 총성을 울렸다. 한편, 남자 고등부 50m 복사 단체전서 경기체고와 평택 한광고는 각각 1천800점, 1천795.6점으로 서울고(1천811.1점)에 이어 2·3위를 차지했다.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전 인천 안남중(1천667점)과 여고부 50m 복사 개인전 조연우(고양 주엽고·608.4점)는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양주도시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양주시 남면 조소앙선생기념관을 방문, 청렴한 삶의 가치를 되새긴 데 이어 인근 황뱅이 수변산책로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4일 밝혔다. 조소앙선생기념관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삼균주의 이념을 제창하고 자주독립과 민주 발전에 헌신한 조소앙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6년 개관된 곳으로 공사 임직원들은 해설사와 함께 선생의 생애를 되돌아보며 청렴의 본질과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관 탐방 후에는 인근 황뱅이 수변산책로에서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을 진행하며 청렴 의지를 환경보호 실천으로 연결했다. 공사는 2019년부터 청렴동아리를 조직해 청렴캠페인, 청렴유적지 탐방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청렴실천 서약 등을 통해 공기업의 윤리경영을 위한 다양한 청렴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조소앙 선생의 고결한 삶을 통해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청렴의 자세를 되새길 수 있었고 직접 몸을 움직이며 양주시의 자연을 가꾸는 데에도 동참해 보람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흥규 공사 사장은 “청렴은 공공기관의 기본이자 시민에 대한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청렴문화 정착과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실천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본부장 이선익)는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댐 주변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직거래 장터 ‘水(수)퍼마켙’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水퍼마켙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강원 인제, 삼척, 횡성, 제천 등 한강유역 7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특색 있는 가공품, 청년 창업 제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한강유역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댐 주변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水퍼마켙 참여 물품을 직접 구매한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경품 이벤트도 진행되며 일부 물품은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선익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댐 주변 지역 농가와 청년 창업 기업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