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무한도전 유재석이 자신의 아들 지호와 이름이 똑같은 입양아를 우연히 만나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쳐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그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배달의 무도 특집을 통해 홀트아동복지회를 방문, 해외 입양을 앞둔 생후 27개월 된 지호를 만났다. 유재석은 그곳에서 아이를 입양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외국인 가족을 만나 양해를 구해 인터뷰를 신청했다. 외국인 가족들은 흔쾌히 인터뷰에 응하며 우린 유재석 씨 팬라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입양되는 아이의 이름이 자신의 아들 이름과 같은 지호인 것에 놀라며 지호에게 내심 마음이 쓰이는 듯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는 아이를 한번 안아봐도 되겠냐며 곧 떠날 지호를 품에 안고, 지호를 쓰다듬으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유재석은 내가 딱 봐도 너무 좋은 부모님이라, 우리 지호 잘 예쁘게 키워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조지 왕자 그만 찍어. 영국 파파라치들이 이제 막 두돌을 넘긴 조지 왕자의 사진을 찍으려고 극성을 부리자 왕실이 전례 없이 단호한 경고장을 내놨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궁은 14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의 공개 서한을 통해 파파라치가 점점 더 위험한 방법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최근 놀이터에서 노는 조지 왕자를 찍으려고 하루 종일 자동차 트렁크에 숨어있던 파파라치를 적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들이 탄 차를 추적하거나 조지 왕자를 놀이터 근처로 유인하기 위해 다른 아이들을 이용하기도 했다고 조목조목 사례들도 열거했다. 대변인은 누군가 사진을 찍는 것과 해를 가하려는 행위가 항상 즉각적으로 구분되지 않을 수 있다며 그런 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그 방법도 점점 더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왕세손 부부는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에게 괴롭힘과 감시로부터 자유로운 어린 시절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대부분의 언론과는 별개로 일부 파파라치에게는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런던 경찰국은 이날 별도의 성명을 내고 망원 렌즈를 가지고 자동차 트렁크에 숨어서 사진을 찍는 등의 행위는 무장 경찰이 출동하는 테러 경보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켄싱턴궁은 지난해 10월에도 당시 14개월이던 조지 왕자가 런던 도심 공원에서 파파라치에 시달렸다며 이를 중단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여왕의 꽃 김성령.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이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김성령의 카리스마 연기가 시청률 제고를 이끌어 갈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녀는 지난 15일 방송된 여왕의 꽃에서 시댁 식구들에게 눈물의 고백을 감행했다. 레나정(김성령 분)은 김도신(조한철 분)의 협박에 몸싸움을 벌였고, 몸싸움을 하다 김도신은 건물 아래로 추락했고, 레나정은 김도신이 죽은 줄로만 알았다. 김성령은 시댁 식구들에게 미안해요. 죽으려고 했는데 희망이 때문에. 내가 죽었어야 했는데. 내가 사람을 죽였어요라고 오열했다. 레나정의 갑작스런 고백에 식구들은 모두 혼란에 빠졌다. 누리꾼들은 여왕의 꽃 김성령 결국 말했구나, 여왕의 꽃 김성령 어디까지 망가지려나, 여왕의 꽃 김성령 다 걸려야된다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임주환과 대면.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드디어 임주환과 김슬기가 맞부딪쳤다. 극 중에서 최성재 역할을 맡은 임주환은 지난 15일 방송된 오 나의 귀신님 14회에서 그의 정체를 파헤치는 신순애(김슬기 분)와 나봉선(박보영 분), 강선우(조정석 분) 등과 만났다. 이날 나봉선, 신순애, 강선우 등은 추리 끝에 신순애가 죽기 직전 남긴 메시지가 누군가의 차량 번호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신순애는 강순경(류현경 분)의 몸에 빙의, 경찰서에 잠입해 차량 번호를 조회했고 차의 소유주가 최성재로 밝혀졌다. 신순애는 곧장 나봉선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알렸고 이때 뒤쫓아 온 최성재는 강순경이 나에게 그렇게 관심이 많은 줄 몰랐다. 내 차번호는 왜?라며 신순애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이후 최성재는 너 누구야. 대체 싸늘하게 물었고 목이 졸려 괴로워하던 신순애는 그 순간 들려온 최경장의 밸소리에 자신이 죽는 순간을 떠올린다. 온라인뉴스팀
로또 633회 당첨번호. 나눔로또 633회 당첨번호가 공개된 가운데, 레이싱모델 한지은이 과거 로또에 당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삼스럽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발표된 제663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5, 8, 19, 38, 42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0이다. 1등은 모두 7명으로 각각 당첨금으로 20억원을 받는다. 이런 가운데 레이싱 모델 한지은이 641회 2등으로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지난 3월 중순 자신의 SNS에 꺄~! 나에게 이런 일이, 아아아아 너무 씐나아앙, 내가 2등이라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지은은 제641회 로또 2등 당첨 영수증을 함께 첨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녀는 당시 2등 당청금으로 5천3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세계경제 9월 위기설. 세계경제 9월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다. 위안화 연쇄 평가절하에 따른 중국 경기 불안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신흥국 위기 등의 악재들이 겹겹이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최근에 위안화 가치를 전격 평가 절하하면서 세계 증시와 환율시장을 충격으로 몰고 갔다. 위안화 쇼크가 진정되면서 한국 금융시장은 안정을 되찾는 모양새이지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다음 달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다. 글로벌 위기가 발생하면, 이번 위안화 사태에서 확인됐듯, 한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충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경기 둔화와 위안화 절하로 세계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다음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까지 인상한다면 신흥국들이 부도상태에 빠지는 등 세계 경제가 위기에 처할 수 있다. 지난 10일 달러/위안화 기준환율은 달러당 6,1162 위안에서 나흘 새 6.3975 위안까지 올랐다. 위안화 가치가 4.6% 떨어진 셈이다. 위안화 약세는 중국 인민은행이 11일 위안화 가치를 1.86% 전격 평가 절하되면서 본격화됐다. 중국의 잇따른 위안화 평가 절하로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환율은 치솟았고 세계 증시는 일제히 떨어졌다. 각종 부양책에도 경기가 살아나지 않자 중국이 환율 카드까지 내놨다는 관측도 나왔다. 중국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목표를 7%로 설정했다. 1분기와 2분기의 성장률은 각각 7%로 집계됐지만 하반기 들어 주가 폭락과 지표 부진 등으로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중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으로서는 중국 경제 불안의 직접적 영향권에 들어간다. 이번 위안화 쇼크로 한국 주식시장과 환율시장은 심한 충격을 받았다. 코스피는 위안화 평가절하 소식이 전해진 11일 심리적 저항선인 2,000선이 무너졌다. 다음 날인 12일 0.53% 추가로 하락하며 코스피는 약 다섯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지난달 초부터 이달 13일 사이 달러 대비 원화 값은 6.8% 떨어져 아시아 주요국 중 말레이시아를 제외하고 가장 큰 낙폭을 보이기도 했다. 신흥국 위기도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통화 가치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아시아 외환위기가 발생한 원인 가운데 하나로 1994년 단행된 중국의 위안화 평가 절하 조치를 꼽는 분석도 있어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이후 한국과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신흥국들의 부도 위험도 급등했다. 미국이 2008년 12월 이래 처음으로 금리를 올리면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자금 유출이 심해지면서 금융시장은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리면 한국 경제 역시 직간접적인 충격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온라인뉴스팀
레버쿠젠 호펜하임. 2015-2016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맞붙은 태극전사 동갑내기 맞대결에서 손흥민(레버쿠젠)이 김진수(호펜하임)에게 판전승을 거뒀다. 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정규리그 1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레버쿠젠의 공격수 손흥민과 호펜하임의 수비수 김진수는 나란히 선발 출전했고, 후반 19분 손흥민이 교체되면서 64분 동안 이어졌다. 손흥민은 기대했던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지만 동점골의 시발점이 되는 패스를 내준 것에 만족해야 했다. 김진수도 왼쪽 풀백 자리에서 풀타임을 뛰며 선전했지만 수비진이 2골을 내주고 역전패당했다. 레버쿠젠은 홈 개막전을 맞아 슈테판 키슬링을 원톱으로 삼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카림 벨라라비를 배치하고 하칸 찰하노을루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운 공격 진형을 내세웠다. 선제골은 호펜하임의 몫이었다. 역습 상황에서 오이겐 폴란스키가 내준 패스를 슈테벤 주버가 잡아 단독 드리블에 나선 뒤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순식간에 선제골을 내준 레버쿠젠은 전반 33분 손흥민이 골지역 왼쪽 구석까지 돌파한 뒤 패스를 내줬지만 키슬링이 제대로 슈팅하지 못해 골기회를 날렸다. 마침내 선제골은 키슬링의 발끝에서 나왔고, 손흥민도 득점에 이바지했다. 전반 44분 라스 벤더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내준 볼을 손흥민이 잡아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투입했고, 볼을 잡은 벨라라비는 힐패스로 반대쪽에서 쇄도하던 웬델에게 다시 건넸다. 웬델의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나오자 골대 앞을 지킨 키슬링이 재빨리 밀어 넣어 동점골을 꽂았다. 후반 초반에는 손흥민에게 골기회가 찾아왔다. 손흥민은 후반 5분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가슴으로 볼을 트래핑 한 뒤 방어에 나선 김진수를 따돌리고 왼발 슈팅을 했지만 수비수 몸에 걸렸다. 손흥민은 후반 15분에도 키슬링이 헤딩으로 내준 볼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재차 헤딩 슈팅을 노렸지만 골대를 크게 벗어났고, 결국 후반 19분 율리안 브란트와 교체되면서 64분 활약을 마치고 벤치로 돌아갔다. 레버쿠젠은 후반 26분 손흥민 대신 교체투입된 19살의 신예 공격수 브란트가 역습 상황에서 역전 결승골을 꽂으면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온라인뉴스팀
에콰도르 코토팍시 화산 분출 시작. 에콰도르의 코토팍시 화산이 15일(현지시간) 수십년만에 분출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인근 주민들에 대한 대피령이 내려졌다. 외신은 에콰도르 당국이 화산으로 인한 산사태는 아직 발생하진 않았지만, 피해 예방 차원에서 화산 남쪽의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켰다고 보도했다. 이 화산에는 전날부터 수차례의 소규모 분출들이 있었으며, 현재 8km 높이의 먼지와 화산재 기둥이 형성된 상태다.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이날 주례 연설을 통해 코토팍시 화산의 활동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중간 경보 등급인 황색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관광객과 등산객들의 등반도 모두 금지됐다. 수도인 인구 230만명의 키토 시도 화산 분진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100만개를 준비해 놓았다. 키토에서 남쪽으로 불과 45㎞ 떨어진 지점의 코토팍시 화산은 해발 5천897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이다. 규모가 큰데다 인구가 밀집된 마을과 가까워 폭발시 큰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나는 대한민국 god. 국민그룹 god가 KBS 2TV 광복 70주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에 출연, 추억의 히트곡들로 무대를 꾸며 팬들을 행복하게 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방송된 나는 대한민국 2부에 등장, 길, 거짓말, 니가 있어야할 곳 , 촛불하나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god는 윤계상까지 합류하면서 오랜만에 5인조 완전체로 무대에 올랐다. god는 무대 곳곳을 누비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거짓말을 부를 땐 관객들이 모두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노래 후반부에는 반주 없이 노래를 이어나가며 관객들과 호흡을 맞췄다. god 멤버들은 이렇게 뜻 깊은 날 god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기아자동차는 더욱 고급스러워진 외관으로 새롭게 탄생한 '2016 K7'을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인 2016 K7은 기존 2.4 모델의 패키지 선택사양이었던 HID 헤드램프(전조등)와 LED 포그램프(안개등)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HID 헤드램프는 일반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비교해 더 뛰어난 광도로 야간 주행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데다 고급스러운 느낌도 선사한다. 이 때문에 종전 2.4 모델의 경우 패키지 선택사양이었음에도 50% 이상 소비자들이 선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기아차는 또 기존 3.3 모델에 기본 적용된 차별화 사양이었던 LED 포그램프를 이번에 2.4 모델을 포함한 모든 '2016 K7' 모델에 기본 적용함으로써 전체적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2016 K7의 판매가격은 2984만3902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신만의 멋을 알고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K7의 고객 특성에 맞춰 외관 고급화 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등 진화된 '2016 K7'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K7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