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광복70주년 파크콘서트 마련

성남문화재단(대표 정은숙)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15일 오후 7시 30분 파크콘서트 - 광복 70주년 기념음악회를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김덕기 교수의 지휘에 맞춰 성남시립교향악단과 성남시립합창단이 광복절 노래, 625 노래, 전우야 잘자라, 휘날리는 태극기, 희망의 나라 등 애국가요 연곡으로 시작된다. 이 애국가요 연곡은 순국선열들이 피 흘려 지킨 대한민국 광복의 벅찬 기쁨과 미래를 향한 희망을 의미한다. 이어 국내 정상의 성악가 성악가 소프라노 이현, 테너 김남두, 박기천, 하석배가 출연해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시작으로 목련화, 박연폭포 등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가곡과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의 저 타오르는 불꽃을 보라,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의 자유의 몸이 되어 떠나갔다고 등 의미 있는 아리아를 함께 선사한다. 성남시립예술단도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무대에 함께 한다. 성남소년소녀합창단과 성남시립합창단은 광복 후 격동의 현대사를 거치는 동안 우리의 마음을 보듬어 준 반달 오빠생각 파란마음 하얀마음 금강산 찾아가자 등 동요로 순수했던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의 유람열차 기적나팔 사냥 등 재미있고 신나는 폴카 연주를 선사한다. 이에 앞서 성남시는 당신은 우리의 빛입니다.란 슬로건 아래 <광복 70주년 기념 성남시민 문화예술제>를 14일 오후 7시30분 성남시청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당신은 우리의 빛입니다란 슬로건은 광복을 이루어내고 다시 70년을 일구어 낸 시민들이 바로 이 땅의 빛이며, 광복은 시민 모두의 것 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주제로 한 영상과 소녀상과 함께 하는 평화의 다짐을 비롯해 이은미, 안치환, 부활, 서유석 등이 광복의 뜻을 노래로 풀어가고, 장편소설 아리랑 등을 통해 우리 역사를 깊숙이 조명해 온 소설가 조정래 선생과 함께 광복70주년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그 밖에도 성남시청에서 개최되는 광복절 경축식(8/15 ), 판교박물관에서 열리는 전시회 <성남의 시간속으로>(8/10 ~ 11), 시청 광장에서 진행되는 성남청소년재단 주관 행사 <청소년이 자유를 외치다. 만세!!!>(8/15 ) 등 다채로운 광복 70주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SK하이닉스 ‘희망둥지 공부방’ 현판 전달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성욱)는 12일 이천과 충북 청주의 지역아동센터 16곳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둥지 공부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호원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희망둥지 공부방 현판 전달식에는 SK하이닉스 관계자를 비롯해 이천시의회 정종철 의장과 이천시 이한일 복지문화국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해 희망둥지 공부방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SK하이닉스의 희망둥지 공부방은 지역사회의 소외 아동들이 친환경적인 시설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며 이 사업은 2011년 기초생활시설 개보수 작업을 시작으로 2014년 IT학습공간조성 및 PC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2억원 규모의 행복나눔기금을 활용해 이천과 청주의 16개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IT학습공간 조성 및 PC를 기증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이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SK하이닉스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은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잃지 않고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기초생활지원을 위한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 두드림 장학금, 디딤씨앗통장 지원과 과학예술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IT창의과학탐험대, 창의로보올림피아드,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부천시, 시장개척단 참가업체 21일까지 모집

부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남아시아 시장개척에 참가할 기업체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해당지역의 바이어를 발굴, 수출상담회를 열어 장기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신청업체 중 10개사를 선정해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제공, 현지 교통편 및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알선 등을 지원한다. 기업체는 항공료 50%와 체재비를 부담하면 된다. 파견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7박 10일간이다. 참가 지역별 유망품목은 파키스탄(카라치)의 경우 염료, 합성수지, 자수기계, 굴삭기, 의료용 진단장비, 냉연강판, 발전기, 계면활성제, 자동차부품 등이다. 인도(첸나이)는 초음파영상진단기, 솔라패널, 굴삭기, CCTV, 치아임플란트, 반도체, LED, 인쇄회로, 기어박스, 유압브레이커, 포장기계 등이며, 스리랑카(콜롬보)는 발전기, 인쇄기기, 건설기계, 전등 및 부품, 컴퓨터 및 부품, 농업기계, 가전제품, 화학약품 등이다. 희망기업은 신청서와 함께 주요품목상세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특허/ISO 등 국내ㆍ외 인증, 벤처기업지정, 전년도 표창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관내 기업은 부천시 홈페이지 (www.bucheon.go.kr) 또는 비즈부천(www.bizbc.or.kr)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기업지원과 통상진흥팀(032-625-2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최대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