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기표·송옥주·권칠승·박정 당선

■ 더불어민주당 부천을 김기표 당선인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고 경청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천을 김기표 국회의원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1분 기준 87.43%가 개표된 상황에서 김 후보가 55.30%를 득표해 선두를 차지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제22대 총선에서 부천을 국회의원을 당선된 김기표 후보는 “저를 지지해주신 부천 시민, 부천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는 저 김기표 혼자만의 승리가 아니다. 부천의 혁신과 발전을 열망하는 부천시민의 승리이자, 민주주의 회복을 갈망하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저를 지지하셨던 분들, 그리고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을 포함해서 모두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겸손한 자세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께 다가가고 경청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일꾼이 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 송옥주 화성갑 당선인 “민생을 우선하는 정치에 앞장서겠습니다” “화성이 낳은 화성의 딸’ 송옥주가 22대 국회의원으로 다시금 일할 수 있도록 해준 사랑하는 화성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22대 총선에서 화성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송옥주 후보의 일성이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1분 기준 88.17%가 개표된 상황에서 송 후보가 55.72%를 득표해 선두를 차지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송 당선인은 “오늘의 이 승리는 국민 여러분께서 불의와 실정을 반복하는 윤석열정권에게 준엄한 심판의 의지를 보여준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 저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민생을 우선하는 정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 발전의 균형추를 더욱 서쪽으로 기울이겠다. 신안산선 향남~남양~송산 연장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새솔역 신설과 경기남부동서횡단철도 등 화성 서부권역 격자 철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당선인은 화성시립의료원,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등 시민 삶을 바꿀 문화·복지시설도 충실하게 채우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바이오 등 미래산업 성장기반을 다지고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해 서해안의 으뜸가는 관광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3선 중진 의원의 힘으로 시민 여러분이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삶을 두루 누릴 수 있는 명품화성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움직이기 시작한 화성 서부권역의 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고 지난 6년 동안 시민과 함께 그린 화성발전의 밑그림을 반드시 실현시키고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항상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화성병 권칠승 당선...“국민의 삶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제22대 총선에서 화성병 국회의원에 권칠승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1분 기준 76.97%가 개표된 상황에서 권 후보가 60.23%를 득표해 선두를 차지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금배지를 달게 된 권 당선인은 “저를 믿고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화성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선거 결과는 저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이기 이전에 국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오만과 독선에 빠져 국민을 무시하고 민생을 도외시한 윤석열 정권을 향해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일깨워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권 당선인은 “주권자로서 투표를 통해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을 심판했고,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는 우리 공동체를 바로 세울 도구로 저와 민주당을 선택했다고 믿는다”며 국회 제1당의 권한과 사명을 부여받은 만큼 현 정부의 실정과 폭정을 비판하고 견제함으로써 지금의 국정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민주주의 복원, 정치 발전 그리고 100만 화성의 더 큰 도약으로 보답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권 당선인은 “특례시 승격을 화성시에 걸맞은 교통 인프라 확충, 주거 환경 개선, 학교 신설 등 지역 수원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 더불어 심판을 넘어 국민께서 민주당에게 다시 국정운영 책임을 맡길 수 있도록 수권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일을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권력 앞에 당당하고 국민 앞에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파주을 박정 "파주시민 행복 풍요로움 위해 노력" 파주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1분 기준 78.03%가 개표된 상황에서 박 후보가 54.31%를 득표해 선두를 차지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박 당선인은 “선거운동을 하면서 현 정부에 대한 많은 분들의 분노를 느꼈다. 파주를 더 크게 발전시켜 달라는 바램도 컸다. 그리고 정치를 변화시켜달라는 요구도 있었다”며 “이런 분노, 바램, 요구들이 모여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닌 파주시민의 승리다. 저는 그저 파주시민이 차린 밥상에 기호 1번 박정이라는 숟가락을 얹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숟가락은 음식을 먹는 데 사용하는 도구다. 파주시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움을 먹고 힘내실 수 있도록 기꺼이 파주시민의 숟가락이 되겠다”며 “3선의 힘으로 더 큰 숟가락이 되어 더 큰 행복을 파주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또 “100만 특례시, 1,000만 파주관광시대, 3선의 힘으로 꼭 열겠다”며 “뼛속까지 파주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 배준영, 재선..."확실한 성과로 살맛나는 인천 구축"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중구·강화군·옹진군)이 재선에 성공했다. 10일 오후 11시30분 개표율 79.67% 기준으로 배 의원은 57.4%로 민주당 조택상 후보(41.6%)를 꺽고 승리를 확정했다. 무소속 구본철 후보는 1.04%다. 배 의원은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지역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지역구 주민 여러분들과 눈을 맞추고 목소리를 경청하며, 그것을 실현하는 정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4년간 영종·인천대교 주민 통행료 무료화, 제3연륙교 착공, 공항철도-9호선 직결 결정 등 영종 주민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초석을 쌓았다”며 “또 강화~계양(서울) 고속도로 건설 확정, 옹진군 백령공항 건설 확정, 인구감소지역에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특별법도 제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인구소멸지역으로 꼽히는 강화·옹진군민들을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특별법을 제정해 포함시키는 성과도 냈다”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이번 총선을 통해 이 같은 사업들을 주민 여러분들께서 알아주신 것 같아 정말 기쁘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여당 재선 의원으로써 더욱 책임 있게 정치하고, 더 전폭적인 정부 지원을 이끌어 중·강화·옹진군의 균형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이날 경기일보 기자와 만나 “선거운동 기간 동안 중·강화·옹진군을 위해 내세운 공약들을 반드시 실현해 누구보다 행복한 지역으로 일궈나갈 것”이라며 “살 맛나는 지역구를 만들기 위해 이전보다 더한 열정을 쏟는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배 의원의 승리 소식이 개표 결과를 통해 알려지자 선거사무소에 모인 지지자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를 부둥켜 안았다. 일부 지지자들은 제자리에서 펄쩍 뛰며 박수를 치기도 했다. 곧이어 지지자들은 손을 흔들며 ‘배준영’을 외치며 당선을 축하했다. 이 곳에서 만난 배 의원의 지지자 안준희씨(52·여)는 “중구와 영종, 강화, 옹진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출구 조사에서 초접전으로 나와 너무 불안했다”고 했다. 이어 “당선 확정 소식이 들리자마자 너무 기뻤다”며 “앞으로 배 의원이 더 좋은 인천을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민주 차지호·박해철·서영석·정성호·이학영 당선

■ 오산 민주당 차지호 후보 당선..."오산을 대한민국서 가장 중요한 도시로 만들겠다" 오산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후보가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30분 기준 오산시 선거구 개표율이 80.46%를 기록 중인 가운데 차지호 후보가 58.34%를 득표해 41.65%를 얻은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를 큰 폭으로 이기고 있다. 두 후보 간 표차는 1만5385표로,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 됐다. 차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차지호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 현재는 물론 우리 아이들의 미래까지 망가 뜨리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향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라며 “정권 심판을 넘어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오산 시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22대 국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며 “기후위기·저출산·펜데믹·경제위기·신냉전 등 거대한 지구적 위기들이 단번에 몰려들 것이다. 우리 정치는 이에 대해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무엇보다 오산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다가 오는 10년 그 어떤 도시보다 크게, 세게, 빠르게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오산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미래를 지키는 정권 심판에 동참해 주신 모든 오산시민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고 국민과 오산시민의 공복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산시병 박해철 후보 당선..."안산 발전만 생각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안산시병에 출마한 박해철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0시55분 기준 개표율 89.9%가 진행된 안산시병에서 박해철 후보가 53.5%(5만2751표)를 얻으며 43.7%(4만3039표)를 얻은 김명연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고 있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박 당선인은 “선거 기간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열망과 위대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저 박해철을 뽑아주신 귀중한 마음들을 의정활동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에 장바구니를 채우는 게 무섭다. 사과 한 알·김밥 한 줄 먹기가 부담스럽다. 먹고 살기 어려운 우리의 현실과는 달리 대통령 일가는 각종 특혜로 재산을 불려가고 있다. 민생과 멀어진 대통령의 삶으로 대파 한단이 875원이라는 망언이 나오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렇지만 우리의 삶은 계속 나아가야 하고 이제 우리 안산은 변화의 중심이 돼야하며, 도시의 허리를 가르는 지상철을 지하화하고 언제든 안산 시민들이 즐겁게 찾을 수 있는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주차장이 된 원도심의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안산을 만들겠다. 안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반월국가산단을 산업전환의 시기, 사람이 모이고 청년이 밝게 일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저를 향한 응원과 지지의 마음이 한없이 감사하지만 한편으론 한없이 무섭기도 하며, 민심은 고요한 바다 같기도 성난 파도 같기도 하다”며 “오늘의 민심을 언제나 기억하고 망망대해와 같은 의정생활에서 무거운 민심을 이정표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 언제나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오직 안산발전만 생각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 안산발전의 적임자로, 윤석열 정권 심판의 기수로 선택해주신 만큼 위대한 안산을 위해 살고 싶은 안산을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부천갑 서영석 “대한민국 바로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 완수”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후보가 부천갑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0시40분 기준 개표가 87.25% 진행된 상황에서 서 후보가 60.34%(7만3902표)를 획득해 39.65%(4만8573표)에 그친 김복덕 국민의힘 후보(59)를 이겼다. 서 당선인은 “유례없는 현역 국회의원 3인 경선부터 어제 본투표까지 숨 가쁘게 달려 온 순간순간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아낌없는 지지와 깊은 성원은 제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었다”며 “이번 총선은 그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고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선거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4년 4월 10일은 권력을 무소불위로 휘두르며 민생은 내팽개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한 위대한 국민승리의 날로 역사에 기억될 것”이라며 “이제 저 서영석과 더불어민주당은 무너진 민생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더 낮은 자세로,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부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뛰겠다”며 “22대 국회에서도 변함없이 국민의 곁에서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 위대한 국민의 선택이 현명한 선택이었음을 의정활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 민주당 정성호 당선인, 대화하고 타협하는 정치복원에 매진하겠다 동두천양주시연천군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후보가 당선됐다. 정 당선인은 이날 0시 20분 기준 개표율 61.37% 상황에서 4만9799표(59.26%)를 얻어 3만4228표(40.73%)를 득표한 국민의힘 안기영 후보와 18.53% 포인트 차로 당선을 확정했다. 정 당선인은 “민주당이 부족했음에도 압도적인 의석을 주신 민의에 두려운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저를 위해 한 표 한 표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5선의 힘으로 경기북부의 일자리, 교통, 교육, 문화, 복지의 중심 양주를 만드는 큰 일꾼이 되겠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민생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여야가 다시 대화하고 타협하는 정치복원에 매진하고 국민을 통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 군포 민주당 이학영 당선인 "무능과 부패에 단호히 맞서겠다" 제22대 군포시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현 국회의원이 당선되며 4선 의원이 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0시 11분 기준 8만707표(56.21%)를 확보해 당선을 확정했다. 최진학 국민의힘 후보는 6만2864표(43.78%)를 얻어 득표수 차이는 1만7843표를 기록했다. 이학영 당선인는 “시민 여러분께서 다시 군포 대표 일꾼으로 선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과 군포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는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을 향한 시민의 열망이 그대로 표출된 선거”라며 “선거과정에서 만난 많은 시민께서 민생외면 정권, 검찰독재 정권 심판을 당부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제 시민의 뜻을 받들어 나서겠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무능과 부패에는 단호히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께 약속드린 대로 군포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겠다”며 “산본과 기존도심은 통합 재정비하고,시민의 주거 환경을 확실히 개선하겠다”고 이 당선인는 말했다. 이어 “1호선과 4호선을 지하화해 역사와 철로 부지는 주거·문화시설 등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고 경기남부 동서철도망 신설 을 추진해 3기 신도시 인구 유입으로 가중될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한편 산본천도 새롭게 복원해 자연성을 회복하고 시민 여가·체육시설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영 당선인은 끝으로 “늘 시민의 의견을 듣고, 더 많이 배우며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군포를 위해 일하겠다”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을 '명룡대전' 이변 없었다…이재명, 원희룡 제치고 당선 확정

“이 나라 퇴행을 멈추고 다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 발전, 계양 발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변은 없었다. ‘명룡대전’의 승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차지했다. 이 대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계양을 개표가 이뤄진 11일 오전 1시께 개표율 84.76% 기준 득표율 53.67%를 기록해 45.9%의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를 제치고 승리를 확정했다. 서울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방송3사 출구방송 결과와 전국 판세를 지켜본 이 대표는 이날 자정께 인천 계양구 자신의 선거사무실를 찾았다. 이 대표가 사무실에 들어오는 순간 공간을 가득 메운 100여명의 지지자들은 일제히 ‘이재명’을 환호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 선거 운동 기간 전국을 돌며 지지유세를 벌인 탓에 컨디션이 좋지 않은 듯 잔기침을 하기도 했다. 약 1시간 정도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방송을 보던 이 대표는 오전 1시께 캠프 관계자가 당선 확정을 발표한 뒤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금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서 말씀 드린다는 점을 분명히 강조한다”며 “전국에서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이기에 전체 상황에 대한 말씀은 별도로 전하겠다”고 했다. 이어 “저에게 중요한 책무를 맡겨 주신 계양을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당 대표로서 지역 선거에 100%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전국을 지원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씀을 해주신 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지사와 대선 주자를 거쳐 지난 2022년 인천 계양을로 자리를 옮겨 국회에 입성한 이 대표는 이제 명실상부한 인천지역 재선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22대 선거가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나며 더욱 힘을 받게 된 이 대표는 3년 후 대권 도전에 한걸음 다가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이 대표의 선거사무실에서 만난 지지자 심재원씨(56)는 “상대 후보 등의 수많은 공격을 이겨내고 승리했기에 한 응원자로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가 계양으로 오면서부터 계양이 인천의 정치 중심지로 우뚝 서고 있다”며 “앞으로 계양은 물론, 인천을 위해 많은 일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역 유권자 선택은 윤석열 정권의 심판이기도, 또 민주당과 저에게 민생을 책임지고 더 나은 세상과 지역 발전을 이뤄달라는 책임을 부과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시 한 번 성원해 준 계양을 유권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인천 민주 박찬대 3선 성공…“광역교통망 완수 및 정주환경 개선”

인천 연수구갑의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당선되면서 3선에 성공했다. 박 후보는 11일 오전 1시께 개표율 99.99% 기준 52.44%(5만8천663표)를 얻어 국민의힘 정승연 후보(46.08%)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했다. 박 후보는 이날 “이번 선거는 박찬대의 승리,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국민의 승리다”며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투표로 직접 입증해주셨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집권 2년만에 위기에 빠진 나라를 직접 나서서 구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연수구 주민과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단없는 연수 발전, 민생경제 회복의길에 매진하겠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이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후보는 또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도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불통과 독단, 독선의 일방적 국정운영을 멈춰야 한다”며 “민생파탄, 경제폭망, 물가폭등, 국격추락으로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살리라는 준엄한 명령을 정부가 겸허하게 받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제2경인선 광역철도와 인천발 KTX 등의 광역교통망을 임기안에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수구가 개청 30주년을 앞두고 있으면서 원도심의 노후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정주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이 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당선 소식이 알려지자 박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모여 개표를 지켜보던 지지자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를 껴안았다. 지지자 김희선씨(44)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상대 후보의 비난은 물론 가짜뉴스가 많아 선거에서 질까 걱정이 많았다”며 “하지만 이처럼 승리하는 것을 보니 ‘정의는 승리한다’는 말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비난보다는 연수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으며 선거를 치른 박 의원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주민 이성희씨(43)는 “앞으로 연수구의 원도심이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문화인프라 시설이 부족하고, 교통도 불편하다 보니 아이들도 불편함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3선 의원인 만큼 중앙정부와 함께 공약을 빠르게 추진해 연수구가 많이 바뀔 것 같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병 당선 모경종...“검단구 신설 꼼꼼히 살피겠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인천 서구갑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승리했다. 11일 0시20분 개표율 88.83% 기준, 모 후보는 56.83%로 국민의힘 이행숙 후보(40.33%)를 꺾고 승리를 확정했다. 개혁신당 권상기 후보는 2.26%, 자유민주당 이진기 후보는 0.56%다. 모 당선자는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서구 주민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했다”며 “서구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모 당선자의 사무소에서는 오후 6시께 모 당선자의 승리를 예측한 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지지자들은 “모경종”을 연달아 외치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지지자 A씨는 “모 당선자는 젊은 패기를 갖고 열심히 일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모 당선자는 이날 “검단의 미래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들께 제시한 비전에 대해 많은 분들이 동의해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흐트러짐 없이 주민들과 함께 많은 것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모 당선자는 종전의 새로운 정치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정치는 서로 싸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잘하기 경쟁을 해야 한다”며 “누군가를 공격하기에 급급한 정치인이 아닌 누구보다 잘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다. 이어 “그것이 주민들의 선택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전의 정치에 합류하는 게 아닌 새로운 정치, 젊은 정치를 하겠다”며 초선 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모 당선자는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오는 2026년 인천 검단구가 새로 만들어질 예정”이라며 “검단구 준비위원장을 자처하고 검단구가 새로 출발할 때 전혀 부족함이 없도록 잘 설계가 되는지 살피겠다”고 했다. 특히 서구지역의 최대 현안인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공약도 강조했다. 모 당선자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복합문화 테마공원을 조성하겠다”며 “또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원당·불로 확대를 위해 인천시안을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덧붙였다. 모 당선자는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서구 주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서구의 참 일꾼으로 쉬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경기도 개표율 74.91%…민주 50석·국힘 9석·개혁신당 1석 우세

4·10 총선 개표가 막바지를 향해가는 가운데 11일 오전 1시 기준 경기도 내 개표율은 74.9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도내 전체 선거구 60곳 중 더불어민주당이 50곳에서, 국민의힘은 9곳에서 우세한 상황이다. 개혁신당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 내에서만 1곳이 앞서고 있다. 먼저 수원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55.41%)가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44.58%)를 꺾고 당선됐다. 구리 선거구에선 민주당 윤호중 후보(53.97%)가 국힘 나태근 후보(43.32%)를, 용인갑 선거구에선 민주당 이상식 후보(50.15%)가 국힘 이원모 후보(43.91%)를 눌렀다. 또 동두천·양주·연천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김성원 후보(54.38%)가 더불어민주당 남병근 후보(45.61%)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천 선거구에선 국힘 송석준 후보(52.37%)가 민주당 엄태준 후보(47.62%)를 앞서고 있다. 초접전을 벌이는 선거구도 있다. 수원정 선거구의 경우 국힘 이수정 후보(50.11%)가 민주당 김준혁 후보(49.88%)와 치열한 득표차를 보이고 있다. 현재 개표율은 88.44%다. 성남분당갑 선거구에선 국힘 안철수 후보(53.48%)가 민주당 이광재 후보(46.51%)를, 성남분당을 선거구에선 국힘 김은혜 후보(52.08%)가 민주당 김병욱 후보(47.91%)를 소폭 앞서며 득표전을 이어가고 있다. 의정부갑 선거구에서도 민주당 박지혜 후보(53.39%)와 국힘 전희경 후보(45.02%)가, 하남갑 선거구에서도 국힘 이용 후보(53.06%)와 민주당 추미애 후보(46.93%)가 접전 상태다. 개표율 52.61% 상태의 화성을 선거구에서도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43.03%)가 민주당 공영운 후보(39.89%)를 앞서고 있다.

[오늘의 운세] 4월 11일 목요일 (음력 3월 3일 /乙巳)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문서문제 원만 친구의 도움 금전해결 길(吉) 戊子 48년생 능력인정 명예상승 금전원만 고민해결 庚子 60년생 연인 데이트 가족만나 외식 재물지출 할 때 壬子 72년생 명예손상 직장고민 연인과 언쟁 재물지출 甲子 84년생 경쟁발생 재물지출 생기나 술 음식 생기고 丙子 96년생 가족모임 귀인조력 문서변화 가족친척 모임 소띠 丁丑 37년생 문서계약 성사 가정화목 물건구입 돈 지출 길(吉) 己丑 49년생 시비불화 생기나 문서문제 차량시험 원만 辛丑 61년생 재물성사 증권이득 행운이 오고 만사원만 癸丑 73년생 직장문제 해결되나 재물지출 술 음식 생기고 乙丑 85년생 친구동료 도움 중심인물 되고 직업고민 해결 丁丑 97년생 가족불화 집안우환 차량고민 경쟁문제 발생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자손경사 명예상승 문서해결 소식듣고 길(吉) 庚寅 50년생 연인 및 인간 관계는 회복되나 재물은 지출 壬寅 62년생 명예를 탐하면 큰 손해 직장문제 고민할 때 甲寅 74년생 재물손실 연인문제 불리 오락투자도 별로 丙寅 86년생 시험문서 차량원만 친척친구 도움 모임성사 戊寅 98년생 일진무난 가족만남 문서시험 원만 상사후원 토끼띠 己卯 39년생 질병시비 생기나 오후는 문서금전 원만해 辛卯 51년생 투자증권 손해 술과 사람으로 실수 망신조심 癸卯 63년생 음식대접 직장원만 데이트 성공 돈은 지출 乙卯 75년생 동료 형제와 언쟁 술먹고 말실수 시비조심 丁卯 87년생 부모 형제로 걱정 가정불화 급체 건강조심 己卯 99년생 기분하락 경쟁발생 가족불화 한발 양보해야 용띠 庚辰 40년생 가족단합 집안경사 소식오고 건강은 조심 壬辰 52년생 명예손상 재물지출 사업불리 가정도 불화 甲辰 64년생 투자불리 재물손실 과욕은 금물 말도 조심 丙辰 76년생 구직성사 시험합격 친구도움 만사해결 戊辰 88년생 일진무난 모임성사 친구동료 도움 가족화합 庚辰 00년생 재물원만 연인화합 선물 생기고 공부도 원만 뱀띠 辛巳 41년생 재물손실 금전문제 복잡 가족문제 생길 때 癸巳 53년생 술 음식 생기고 외식하고 모임갖고 지출 수 乙巳 65년생 친구 동료와 언쟁 분주다사 일찍 귀가해야 丁巳 77년생 변동출행 이사 차량문제 발생 술 음식조심 己巳 89년생 기분손상 음주차량 조심 여행출행 불리해 辛巳 01년생 반길반흉 재물지출 친구 만나고 즐거운 출행 말띠 壬午 42년생 명예손상 직업고민 자손질병 재물손실 甲午 54년생 감언이설 주의 과욕은 금물 가정불화 조심 丙午 66년생 능력인정 시험원만 귀인도움 가택안정 길(吉) 戊午 78년생 인기상승 부모님 도움 능력인정 이성화합 庚午 90년생 가족화합 연인합심 술과 사람을 조심 과음실수 壬午 02년생 친구단합 능력도 발휘 중심인물 즐거운 나날 양띠 癸未 43년생 자손경사 직장원만 금전해결 의견존중 길(吉) 乙未 55년생 친구만나 유흥점 출입 자손 문제로 돈지출 丁未 67년생 부모님 고민 재물지출 음식 및 술을 조심 己未 79년생 직업고민 재물지출 시비쟁투 조심 시기질투 辛未 91년생 인기 생기고 연인화합 술 인연 생기고 원만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타인으로 재물손해 가족들과 대립 술조심 丙申 56년생 운수왕성 계약가능 소원성취 친척도움 길(吉) 戊申 68년생 명예상승 문서이득 연인화합 만사형통 길(吉) 庚申 80년생 재수원만 이성교제 친구들 모임성사 만사 길(吉) 壬申 92년생 앞에서 웃고 뒤에서 뒷통수 면종복배 조심 닭띠 乙酉 45년생 형제 친구의 모임 중심인물 되고 만사 무난해 丁酉 57년생 가택문서 부모님 걱정 일만 많고 실속없어 己酉 69년생 컨디션 불리 과민반응 고민발생 탈선가능 辛酉 81년생 재수원만 이성 만나고 오락실 출입 욕심금물 癸酉 93년생 음식 생기고 고민해결 연인화합 재물도 왕성 개띠 丙戌 46년생 문서계약 가능 친구도움 직장고민 해결 길(吉) 戊戌 58년생 명예상승 승진가능 금전해결 뜻을 성취할 때 庚戌 70년생 연인 데이트 능력발휘 재수원만 질투는 조심 壬戌 82년생 인기하락 재물손해 연인불화 말실수 술 조심 甲戌 94년생 경쟁발생 재물지출 음식 생기고 주점출입 돼지띠 丁亥 47년생 문서이동 귀인도움 생기나 음주사고 조심 己亥 59년생 만사불길 금전조심 가정불화 사고조심 흉(凶) 辛亥 71년생 투자증권 불길 우연한 만남 음주 말실수 조심 癸亥 83년생 직업 학업 문제로 동분서주 중심 지켜야 길(吉) 乙亥 95년생 여행출행 분주다사 모임성사 실속은 없고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