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감각한 얼굴 속 여러 시선이 읽힌다. 어딘가 불안한 듯 또 어딘가 불편한 듯. 무표정한 시선들이 낯설지 않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너와 나, 그들의 얼굴들이다. 일상의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현대사회의 관계를 특유의 선형 기법으로 표현하는 김봉각 작가의 개인전 ‘이탈다수’가 아르띠앙서울(강남구 청담동)에서 지난 31일 개막했다. ‘이탈다수’는 김봉각 작가가 새롭게 만들어낸 단어다. 선으로 다수의 이미지를 재구성한 작가의 작품세계이기도 하다. 작가는 현대사회의 관계를 작품에 투영한다. 어릴적 소심한 성격으로 타인을 마주하는 데 두려움이 있던 작가는 우연히 고압전선 감전 사고를 목격한 이후, 세상을 보는 시선이 바뀌었다. 빨간색만 보면 식은땀이 흘렀고, 대상을 오래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다. 이후 김 작가는 주변을 모두 선으로 기억하고 이를 표현하기 시작했다. 그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선으로 기록한다. 서로 다른 목적지를 향하며 마주하는 순간. 개인의 행동반경은 타자의 범위와 충돌하고, 공간을 지나며 다수의 반경이 겹치면서 다양한 잔상을 만들어낸다. 작품의 줄무늬는 이러한 장면의 전환을 연속적으로 설명하는 바탕으로 사용됐다. 많은 장면에서 따온 선은 기계류, 전선, 나뭇가지, 뿔, 잎사귀의 모양을 빌려 다양한 감정의 형태로 표현됐다. 작품의 선은 시작점과 끝점이 일치하지 않는 열린 곡선의 형태로 재구성 되는데 이는 타인에 대한 불안, 확인되지 않은 존재에 대한 공포, 일상의 강박을 형태학적으로 무질서하게 드러낸다. 전시 관계자는 “‘이탈다수’는 고요한 일상의 순간들,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며 “수많은 궤적과 시선의 움직임, 공간의 변화, 불편한 감정들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흘러가고 있다. 전시를 통해 작가가 보여주고자 한 선으로 재해석된 현대사회 속 일상을 감상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일요일은 휴관.
생후 2개월도 안 된 쌍둥이 자매의 사망 사건과 관련, 경찰이 친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지난 1일 긴급체포한 2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딸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같은 혐의를 받던 20대 계부 B씨는 석방했다. B씨는 A씨와 같은 혐의를 받았지만 일단 아이들의 사망과 직접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새벽 3시께 아이들이 심하게 울어 얼굴을 침대 매트리스로 향하게 엎어 놨다"고 진술했다. 대전에 사는 A씨 부부는 지난달 31일 인천에 놀러 왔으며 지난 1일 오전 0시께 모텔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4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일단 석방했지만, 계속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A씨 부부의 휴대전화도 디지털 포렌식 해 이전에 신체적 학대나 방임 등이 있었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오전 11시22분께 “아이 2명이 숨 쉬지 않는다”는 B씨의 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때 쌍둥이 자매는 모텔 침대 위에 엎드린 채 숨져 있었다. 아기들의 얼굴과 배에선 사망 뒤 혈액이 몸 아래쪽으로 쏠리며 피부에 반점이 생기는 시반이 있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전날 쌍둥이 자매의 시신을 부검한 뒤 "질식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성남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오는 4월 총선 출마 의사를 피력했다. 출마 지역은 한 때 자신과 한배를 탔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이다. 유 전 본부장은 이곳에 거처를 마련하고 주소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인천 계양을에서 출마를 준비 중으로 확인됐다. "이재명과 붙어서 이길 생각"이라고 밝힌 유 전 본부장은 소속 정당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접촉하고 있고, 다음 주에 결정이 날 것 같다. 협의가 되면 발표하고 입당과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보다 일을 잘할 자신이 있고 이재명이 자랑했던 정책도 제가 했던 것"이라면서 "저는 전과도 없고 이재명보다 받는 재판도 적다. 이재명이 (선거에) 나갈 수 있다면 저도 나갈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또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를 겨냥, "지금 법정에서도 전부 밑에 사람 핑계를 댄다. 면피하기 위해 그런 방법을 쓰는 것"이라며 "책임지지 못하면 정치를 그만하라"고 비판했다. 출마 이유에 대해 유 전 본부장은 "이재명이 하는 행태를 보면서 계속 (출마를) 고심했다"며 "(출마를 결심한 것은) 한 달 정도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재직 시 측근으로 활동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지낸 바 있다. 그러나 대장동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이 대표를 비난하며 폭로성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6일 공판에선 이 대표와 서로 언성을 높여 다투다가 재판부의 제지를 받기도 했었다.
지난해 이상기온 현상이 잇따라 발생하며 사과, 배 등 과일 가격이 크게 올라 다가오는 설 명절 제수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농산물 성수품 중 사과, 배 도매가격(도매시장 내 상회의 판매가)은 1년 전과 비교해 크게 올랐다. 이날 가락시장 기준 사과(후지·상품) 10㎏ 도매가격은 8만7천905원으로 1년 전(4만5천780원)보다 2배 가까이 가격이 상승했다. 배(신고·상품) 도매가격은 15㎏에 7만3천327원으로 1년 전 4만7천572원보다 54.1% 올랐다. 이처럼 사과, 배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해 생육기 기상 재해 여파로 생산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과일 꽃이 피는 지난해 봄 냉해와 우박이 내렸으며, 여름에는 장마와 태풍, 폭염으로 인해 병충해 피해도 발생했다. 설 과일 세트 선물도 지난해보다 평균 20~30%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정성 담은 사과 세트(4.2㎏)는 지난해 4만9천900원에서 올해 7만9천900원으로 가격이 60% 상승했다. 이마트의 사과 VIP 세트(3.6㎏)도 행사가 기준 3만2천60원에서 4만7천880원으로 49.3% 올랐다. 이마트의 당도 선별 배(5㎏) 가격은 행사가 기준 2만9천880원에서 3만5천880원으로 20% 뛰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거나 내려가고 날씨 변화가 심하게 발생하는 등 이상 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 탓에 과실 재배량이 크게 줄어 가격이 큰 폭 올랐다”며 “일반 소비 가격은 물론 명절 선물 세트 가격도 상승해 소비자 부담이 매우 커졌다”고 설명했다. 실제 농촌진흥청 ‘2024년 설 농식품 구매 특성’ 관련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98%가 ‘이번 설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부담이 가장 큰 품목은 과일(6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과와 배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일주일간 4만4천톤의 물량을 집중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상시보다 2배가 넘는 규모다. 또 수요 분산을 위해 각 유통사에 샤인머스캣, 만감류 등을 담은 다양한 과일 선물 세트를 출시하도록 주문했으며, 소매 가격을 낮추기 위한 할인 행사 지원에도 나섰다.
토요일인 3일 낮 기온이 최대 9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겠지만 대기질은 좋지 않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영상 1도, 낮 최고 기온은 7~9도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높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0~8도 ▲광명·군포 1~9도 ▲이천·여주 영하 3~영상 8도 ▲양주·연천 영하 4~영상 8도 ▲고양·의정부 영하 2~영상 9도 ▲인천 0~8도 등의 분포로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내외를 보이겠다. 전날 잔류한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기질은 좋지 않겠다. 경기남부를 비롯해 인천, 서울은 종일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경기북부는 ‘보통’ 수준이겠으나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얼었던 강이나 호수 등의 얼음이 녹거나 깨질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한국 축구가 120분 혈투 끝에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역전 드라마를 잇따라 쓰며 4강에 안착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전반 선제골을 내줬으나 경기 종료 직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연장전 손흥민(토트넘)의 결승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천신만고 끝에 4강에 오른 한국은 오는 7일 0시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서 요르단과 결승 진출을 놓고 리턴매치를 갖는다. 한국은 앞서 지난달 20일 요르단과 조별리그 E조 2차전서 맞붙어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4-2-3-1 카드를 꺼내든 한국은 사우디전 동점골의 주인공 조규성(미트윌란)이 원톱으로 나서고 황희찬, 손흥민,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2선을 맡았다. 중원에는 황인범(즈베즈다), 박용우(알아인) 배치됐고 포백은 왼쪽부터 설영우·김영권(이상 울산)·김민재(바이에른 뮌헨)·김태환(전북)이 늘어섰다. 골문은 조현우(울산)가 지켰다. 경기 초반 한국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볼 점유율을 높여갔다. 하지만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전반 19분 호주 크레이크 굿윈이 아크 왼쪽에서 날린 슛을 조현우의 선방으로 막아냈다. 한국은 전반 31분 이강인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은 설영우가 엔드라인 부근서 내준 것을 황희찬이 골문 안으로 차넣었으나 설영우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무산됐다. 이후 호주의 공세에 밀리던 한국은 전반 42분 황인범의 패스 범실이 빌미가 돼 선제골을 내줬다. 너새니얼 앳킨슨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연결한 크로스를 크레이크 굿윈이 왼발 발리슛으로 꽂았다. 전반 슈팅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한국은 후반 3분 골지역 오른쪽에서 이강인이 왼발로 첫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한국은 후반 8분 호주의 역습 상황에서 마틴 보일에게 문전서 헤더와 오른발 슛으로 결정적인 연속 슈팅을 내줬지만, 골키퍼 조현우의 슈퍼세이브로 추가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이어 28분에도 미첼 듀크의 헤딩슛을 조현우가 잡아냈고, 38분 역습 상황서 듀크의 다이빙 헤딩슛이 골대를 벗어났다. 이후 맹공을 퍼부었으나 호주의 견고한 수비에 막혔던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4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밀러가 다리를 걸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추가시간 6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황희찬이 오른발로 강하게 왼쪽 골문을 갈라 1대1 동점을 만들며 16강전에 이어 또다시 기사회생하며 2경기 연속 연장전 승부를 펼쳤다. 한국은 연장 전반 4분 황희찬의 슈팅과 이강인의 헤더슛이 호주 골키퍼 매튜 라이언의 선방에 연속 막힌 후 6분에는 이재성(마인츠)의 왼발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한국은 연장 전반 13분 왼쪽 골모서리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손흥민이 오른발로 감아찬 것이 골키퍼 손끝을 맞고 왼쪽 골문으로 빨려들어가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호주의 미드필더인 오닐이 연장 전반 추가시간 레드카드를 받으며 수적인 우세를 점하게 됐다. 분위기를 가져온 한국은 연장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가다 8분 손흥민이 골지역 오른쪽서 결정적인 추가골 기회를 잡았으나 슛이 왼쪽 골대를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에도 파상 공세를 펼치다 연장 후반 14분 이강인의 연속 결정적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4강을 이끈 ‘캡틴’ 손흥민은 “우리가 원한 방향의 승리는 아니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4강에 오르게 돼 기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투지와 희생에 고마움을 느낀다”라며 “나라를 위해 뛰는데 힘들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할 뿐이다. 오직 하나(우승)의 목표 만을 향해 가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히면서 우승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앞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서 벌어진 요르단과 타지키스탄의 8강전서는 후반 21분 타지키스탄 하노노프의 자책골로 요르단이 행운의 1대0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안착했다.
쥐띠 丙子 36년생 투자재물 불리 재물지출 음주 질병조심 戊子 48년생 뜻하는 일 성취 계약 시험 차량 문제해결 庚子 60년생 명예상승 능력인정 모임성사 운수왕성 壬子 72년생 연인 데이트 재수있고 행운이오고 만사 길(吉) 甲子 84년생 직업 스트레스 마음답답 오후는 데이트 길(吉) 丙子 96년생 재물지출 경쟁발생 눈치볼 때 가정은 화합 소띠 丁丑 37년생 친구친척 만나 술 음식 생기고 즐겁고 大길(吉) 己丑 49년생 만사해결 문서계약 성공 사업왕성 만사 길(吉) 辛丑 61년생 일시적인 곤란 결과는 만사해결 운수왕성 癸丑 73년생 연인 만나고 재수있고 구직성사 시험합격 乙丑 85년생 술 음식 생기고 모임성사 자기주장 관철할 때 丁丑 97년생 모임단합 가족모임 중심인물 오락모임 성사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문서차량 문제는 해결 자손 문제로 모임갖고 庚寅 50년생 명예 인기상승 가족 데이트 능력안정 만사 길(吉) 壬寅 62년생 사업성공 금전해결 뜻하는 일 성취 계약성사 甲寅 74년생 직장사업 고민 연인 트러블 분주다사 술조심 丙寅 86년생 경쟁발생 재물지출 시기질투 오해발생 조심 戊寅 98년생 문서 차량 시험 사업 문제원만 능력인정 받고 토끼띠 己卯 39년생 재물운과 인간관계는 불리 문서 문제는 길(吉) 辛卯 51년생 기분우울 손재주의 음주 망신수 출행불길 癸卯 63년생 재물지출 과다 동분서주 실속없고 망신수 乙卯 75년생 직장문제 과음과식 조심 술 대인문제 불리 丁卯 87년생 경쟁실수 연발 오락탈선 재물지출 말조심 己卯 99년생 변화변동 여행출행 마음이 산란 일희일비 용띠 庚辰 40년생 명예상승 뜻을 성취 문서해결 가정화합 壬辰 52년생 금전문제 해결 운수왕성 가정화합 大길(吉) 甲辰 64년생 자손걱정 가족불화 집안 문제로 재물지출 丙辰 76년생 친구만나 동분서주 술 오락으로 탈선조심 戊辰 88년생 시험원만 부모도움 직업해결 음식 생기고 庚辰 00년생 인기상승 능력발휘 학업성취 부모상사 도움 뱀띠 辛巳 41년생 머리가 무겁고 짜증날 때 참고 기다리면 길(吉) 癸巳 53년생 투자재물 이득 문서해결 뜻하는 일 성사 乙巳 65년생 술 음식 생기고 가족 문제로 재물지출 과다 丁巳 77년생 친구 친척과 어울리고 재미있고 즐거워 길(吉) 己巳 89년생 부모도움 가족외식 집안경사 즐거운 여행 辛巳 01년생 언쟁주의 한발 양보해야 모임에서 겸손이 필요 말띠 壬午 42년생 재물이득 계약성사 고민해결 인간화합 길(吉) 甲午 54년생 욕심내면 명예손상 말을 조심 자손걱정 丙午 66년생 시비관재 도난조심 출행 여행도 불리할 때 戊午 78년생 부모님 도움 시험무난 모임초대 매사안정 庚午 90년생 인기 생기고 대우받고 길(吉)하나 재물은 지출 壬午 02년생 만사형통 재물성사 연인화합 능력인정 대길 양띠 癸未 43년생 문서해결 금전문제 원만 술 및 사람은 조심 乙未 55년생 음식 대접받고 길(吉)하나 직장고민 언쟁조심 丁未 67년생 친구 및 동료와 모임 재물지출 주점출입 己未 79년생 음식 생기고 여행 출행할 때 분주다사 하고 辛未 91년생 기분손상 언쟁주의 재물지출 경쟁치열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시기질투 받으니 말을 조심 일찍 귀가해야 丙申 56년생 투자재물 손해 운전 및 가정불화 조심해야 戊申 68년생 문서 및 시험문제 원만 모임초대 직장원만 庚申 80년생 명예상승 시험합격 선물 생기고 이성화합 壬申 92년생 운기왕성 재수대길 시험도 대길 좋은선물 닭띠 乙酉 45년생 자손 및 직장 관계로 고민 과음과식 조심 丁酉 57년생 동료와 모임 길(吉) 원하는 것 성취 재물은 지출 己酉 69년생 문서시험 원만 출행여행 길(吉) 부모님 걱정 辛酉 81년생 동료와 갈등 한발 양보해야 마음이 답답 癸酉 93년생 가족 동료로 돈지출 음주가무 우연한 만남 생겨 개띠 丙戌 46년생 투자 금전문제 불길 술 사람으로 망신조심 戊戌 58년생 문서문제 원만 직장 사업문제 원만해결 庚戌 70년생 명예상승 뜻을 성취 모임성공 능력인정 壬戌 82년생 재수왕성 연인 생기고 윗사람 도움 만사 길(吉) 甲戌 94년생 부모도움 재수원만 선물 생기고 만사형통 돼지띠 丁亥 47년생 친구 및 형제 문제로 재물지출 가정불화 己亥 59년생 문서문제 원만 선물받고 음식 대접받고 辛亥 71년생 쟁투시비 조심 한발 양보하면 만사해결 癸亥 83년생 물건구입 재물지출 우연한 만남 문서변화 乙亥 95년생 기분별로 동료모임 음주가무 우연한 만남 생겨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MG화성새마을금고가 아동복지 기관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경기도 지역 아동을 위한 지역사회 상생을 펼쳤다.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는 MG화성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조성된 쌀 2천400kg과 라면 120박스를 2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경기도 전역의 그룹홈과 아동보육시설 등에 전해질 예정이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MG화성새마을금고는 매년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기금을 조성하며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독거노인에게 기부품을 전하고 있다. MG화성새마을금고 한광희 이사장은 “경제가 어려워졌지만 고객분들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에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나눔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신애 화성시 그룹홈협의회장은 “사회공헌의 가장 중요한 지속성을 지키며 수고해주신 만큼, 필요한 곳에 잘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아내를 자택에 감금한 채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한 혐의(강요, 감금, 협박 등)로 30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0대 아내 B씨에게 성관계 영상 촬영과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한 혐의다. B씨는 지난해 12월 초 남편으로부터 강요와 협박을 받았다는 유서를 남긴 채 극단적 선택을 했다. 앞서 B씨 유족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고인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했으며, A씨를 체포하고 그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PC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직업 군인이었던 A씨는 온라인에서 불법 영상물을 공유했다가 지난 2021년 강제 전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체포해 조사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기에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인천지법 제13민사부(이동기 부장판사)는 2일 한국지엠(GM) 노동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에서 사측이 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전체 청구 금액 1천785억원 중 3.6%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노동자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재판부는 “미지급 법정수당 청구와 관련해 정기상여금과 직무수당, 근로 보조비에 대한 통상임금 포함 여부는 모두 인정된다”며 “다만 이는 노사 합의나 신뢰 관계에 바탕을 둔 신의칙(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해 허용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미지급 법정수당을 지급하면 과거 노사가 합의한 임금 수준을 훨씬 초과해 새로운 재정적 부담과 중대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원은 소송에 참여한 노조원 7천769명 중 2천554명이 청구한 금액 일부만 인용했으며, 나머지 5천215명의 청구는 전부 기각했다. 앞서 노조는 2014년 정기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재산정한 3년 치(2011~2014년) 임금을 지급하라며 사측을 상대로 임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노조는 10년 만에 이뤄진 1심 선고에서 사실상 패소하자 반발했다. 논의를 거쳐 항소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노조는 이날 인천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의칙을 적용해 노동자의 정당한 법정 임금 청구를 기각한 재판부의 판단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