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엔지니어링, 스마트 융복합기술로 친환경 엔지니어링 시장 선도

㈜테라엔지니어링이 스마트 융복합기술로 친환경 엔지니어링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IoT·AI시대에 대비해 스마트 융복합 엔지니어링기술 개발과 탄소중립기본법,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신재생에너지법 등 관련 법령에 부합하는 에너지 효율화 및 온실가스 저감에 중점을 둔 친환경 전문 기업이다. 특히 남성 중심의 엔지니어링·건설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대표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력과 섬세한 경영을 바탕으로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통신·소방분야 설계 및 감리를 핵심 역량으로 삼으며 기획 및 계획 설계부터 기본·실시설계, 인테리어 및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가상공간을 이용해 건설분야 시설의 생애주기동안 설계, 시공 및 운영에 필요한 정보, 모델을 작성하는 기술)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시공 및 CM(건설사업관리), 종합감리, 기술 자문 등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유지관리, 전력시설 이용도 조사 등 사후관리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 받고 있다. 2023년 기점으로 테라엔지니어링은 전기·소방설비를 넘어 정보통신 u-IT 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여성 중심 기업으로는 드물게 기술 기반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체계적인 조직 운영과 인재 확보를 기반으로 한다. 경영기획사업부, 감리사업부, 설계사업부, 공사부, 전력계통연구부 등으로 조직을 다양화했으며 다수의 기술사, 기사, 산업기사 등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테라엔지니어링은 이미 전국 각지에서 30여건 이상의 대규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평택시청 행정타운 기본설계를 비롯해 ▲고양시 데이터센터 감리 ▲태기산 풍력발전단지 감리 ▲과천문화재단 과천시민회관 건립공사 설계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 본원 이전 설계 ▲서대문구청 종합보육시설 설계 ▲창업진흥원 K-Deep Tech Town 설계 ▲평택시 중앙도서관 건립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안양 뉴골든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삼성SDI 동탄 리모델링 사업 ▲향동천 산책로 조성사업 ▲일산호수공원 메타세이쿼이아길 조성사업 ▲경기도청 북부청사 태양광조성 사업 ▲경기도교육청 구남부청사 리모델링 사업 ▲고양시 태양광 융복합사업 등이 있다. 윤윤정 대표는 “당사는 공동주택과 업무시설은 물론 의료, 교육·연구시설, 공공시설, 대규모 태양광 융복합사업 및 풍력발전단지 분야, 첨단 핵심 분야인 데이터센터까지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실력 향상과 복지 향상은 물론, 기술 혁신까지 동시에 실현해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과 22일 먹거리종합지원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지속가능한 식생활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의 건강한 먹거리 돌봄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먹거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먹거리 나눔 및 지원 ▲전문 분야 자원의 교류 및 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양시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첫 번째 협력사업인 ‘함께하는 공유부엌’이 5월 2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 자원봉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과일청, 고추장, 장아찌 등을 만들고, 이를 안양시의 1인 가구 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박미진 센터장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을 위한 식생활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25회 경기도상업교육페스티벌 참가 학생 격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은 제25회 경기도상업교육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풍성한 선물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평촌경영고(제1경진장), 근명고(제2경진장), 안양문화고(제3경진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약 1천여 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대한상업교육회와 한국상업교육학회가 후원하는 이 페스티벌은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실무 역량과 재능을 뽐내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지역 자원 확보 및 후원 기업 유치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후원사로 참여한 ‘오빠네 옛날 떡볶이(대표 백동민)’는 떡볶이와 어묵 800인분을 평촌경영고에서 직접 조리하여 무료로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도 기념품 1천개를 제작해 대회를 마친 학생들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대회 기간 동안 평촌경영고, 근명고, 안양문화고를 방문해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지도교사 60여 명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안양시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 동안 늦은 밤까지 대회 준비로 애쓰신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의 눈으로 보물 찾는다”…인천시, 지역유산 시민제안 공모 시작

인천시가 2025년 새롭게 도입한 ‘인천지역유산’ 선정을 위해 시민제안 공모를 시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인천지역유산’은 인천의 역사 속에 남아 있는 사물, 인물, 또는 일상의 이야기 중 미래 세대에 전할 만한 가치를 지닌 유·무형의 자산을 뜻한다. 하와이 이민이나 인천역과 같이 역사와 산업, 도시, 생활문화,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인천만의 고유한 자산들이 모두 지역유산이 될 수 있다. 단, 국가나 시에서 이미 지정한 문화유산은 제외다. 이번 공모는 인천지역유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6월9일까지다. 시는 시민 제안 목록과 군·구 추천 유산 목록을 오는 6월 말 열릴 예정인 지역유산위원회를 통해 최종 인천지역유산 후보로 선정한다. 후보로 선정한 유산은 전문기관의 기초현황 조사와 연구용역을 거친 뒤 소유자 동의를 얻으면 오는 11월 지역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인천지역유산’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최종 선정한 지역유산에 인증서와 표식을 부착해 공식적으로 알리고 관광,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유산 고유 가치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인천지역유산 제도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를 통해 인천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지역유산을 시민의 손으로 발굴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평택 서부권 전력대책, ‘345㎸ 규모 신평택변전소’ 오성면 길음리 확정

평택 서부권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345㎸ 규모의 신평택변전소가 오성면 길음리 일원에 건립된다. 22일 평택시와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이하 한전) 등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지역의 부족한 전력 공급과 최적의 입지 선정을 위해 345㎸ 신평택변전소 입지선정위원회 제6차 회의를 거쳐 신평택변전소가 들어설 후보지를 오성면 길음리 일원으로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평택고덕 2단계 국가첨단전력산업단지와 평택항 배후지역 개발에 필요한 3.6GW의 전력을 2034년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대규모 전력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한전은 해당 사업을 통해 평택 안중읍, 오성면, 현덕면 등지에 345㎸ 신평택변전소와 약 11㎞ 규모의 터널식 전력구 및 지중선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전원개발촉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입지선정위원회가 법제화된 이후 처음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부지여서 주목된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주민 대표 6명을 포함해 갈등관리, 전자파, 언론 전문가와 평택시 공무원, 한전 관계자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여섯 차례 회의를 열고 후보지 도출부터 대안평가까지 단계별 절차를 거쳐 최종 입지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한전은 안중읍, 오성면, 현덕면 주민을 대상으로 5주간 총 14회의 설명회를 열고 사업 취지와 입지 선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가 하면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신청 시 주민설명회를 추가로 진행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이어 갈 계획이다. 한편 2031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난해 12월 폐기된 평택화력발전소의 전력 공급 공백은 물론이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2단계 가동과 서부권 산업단지 활성화 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 尹 관람한 '부정선거 의혹' 영화에 "음모론 부추겨 깊은 유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람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영화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특히 영화는 선관위에서 이미 설명하거나 법원 판결로 의혹이 해소됐음에도 선거를 둘러싼 음모론을 부추긴다고 지적했다. 선관위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모든 선거 과정이 투명하고 공개되고 있으므로 부정이 개입될 소지는 전혀 없다"며 "(영화가) 부정적·자극적인 영상으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추기고 있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선거 과정에서 정당과 후보자의 참관인 또는 정당추천 선관위원이 참여한다"며 "공정성과 보안성을 확보하는 제도적 장치가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실물투표'와 '공개 수작업 개표' 방식으로 진행돼 정보시스템과 기계장치 등은 보조 수단에 불과하므로 영화에서 제기한 의혹들은 음모론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선관위는 영화가 제기한 의혹을 하나하나 반박했다. '통합선거인명부 해킹으로 유령 유권자를 만든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다. 실제 운영환경에서 투‧개표 관련 시스템 조작을 하려면 각종 인증 절차와 침입담지‧차단시스템 등 다중보안체계를 불능으로 만들고, 선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다수의 내부 조력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해커가 선관위 도장을 위조하고 사전투표용지와 QR코드를 무단으로 생성해 가짜 투표용지를 찍어낸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선관위는 "현재 사전투표과정에서 적용하고 있는 공정성을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들이 모두 배제된 상황이 전제돼야 하므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선관위가 선거 때 서버를 빌렸다 반납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현재 선거정보시스템에 대한 접속자 수가 평상시보다 급증해 안정적 운영을 위해 임차서버를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는 서버 장애 발생 시 대응을 위한 예비장비로만 활용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선거 종료 후 사용된 서버를 반납할 때는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데이터를 완전 삭제하는 등 조치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선관위는 사전투표를 둘러싼 의혹 제기에도 재차 해명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와 선거일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 집단은 무작위 추출 방법으로 선정되는 것이 아니므로 모집단이 동일하다고 볼 수 없다"며 "사전투표와 선거일투표 간 정당별·후보자별 득표율이 반드시 유사하거나 같아야 한다는 주장은 성립이 불가능하며, 선거무효소송 판결에서도 이를 명확하게 판단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