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정양(황준구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장·박정임 경기일보 미디어본부장 장녀)=19일(일) 오후 4시20분, 더컨벤션 송파문정점 13층 아모르홀(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155).
남양주시 상하수도센터 공무직 근로자 처우 개선에 대한 남양주시와 공무직의 대립과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8일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남양주시지회(이하 지회) 등에 따르면 지회는 현 검침원 공무직을 다른 현장직과 동일하게 호봉표를 적용해달라며 지난 6일부터 시청 앞 광장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남양주시 공무직 임금테이블에 검침원이 타 현장직과 분리돼 있어 더 낮은 임금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검침원에 대한 위험수당 지급에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남양주시 공무직 관리규정에 따르면 현장지원직은 공원관리, 주차관리, 수도검침 등 주로 현장 중심의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라고 명시돼 있으나, 검침원만 유일하게 위험수당이 지급되지 않고 있다. 남양주시 공무직 검침원의 처우가 타 지자체보다 취약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웃 도시인 가평과 구리와 비교할 경우 남양주시 검침원은 1인당 담당검침 수용가가 두 지자체보다 상회하고, 수도 검침뿐만 아니라 고지서배부, 체납독촉, 단수, 민원 처리 업무 등도 맡아 하고 있다. 그러나 임금은 두 지자체보다 낮은 데다 경기도 내 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지매 지회장은 “상하수도센터도 검침원에 대한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나 본청에서 ‘공무원과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차별성 발언을 하며 이를 반대하고 있다”며 “민선 8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과의 소통과 경청을 중요시하지만 공무직 근로자들은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검침원 근로자들의 노고에 부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의 서울편입에 대해 그동안 유보 입장을 취해오다 8일 ‘선 차분한 검토, 후 대응’ 이란 입장을 내놓았다. 그 판단의 잣대는 시민들의 의견임을 전제했다. 이런 입장이 나오자 국민의힘 하남시당원협의회(위원장 이창근)는 곧바로 환영하며 체계적 시민 의견수렴 등을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 8일 이현재 시장과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 등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중 시정질의에서 박진희 부의장이 서울편입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은 내용의 입장을 내놨다. 이 시장은 답변에서 “서울편입에 따른 장·단점 등을 차분하게 검토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막연한 희망만 가지고 대처하기 보다 어려 사안 등을 면밀하게 점검한 후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의견을 존중하고 그 의견에 따라야 한다”고 말해 시민의견이 서울편입 1차 잣대로 규정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은 곧바로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창근 위원장은 “오늘 이현재 시장이 표명한 하남시 서울편입 입장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여·야·정이 하나로 뭉쳐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러면서 체계적 시민의견 수렴과 효과들을 분석, 전략적 추진 대응계획 수립을 위해 하남시 당정협의 특별 1호안으로 하남시 서울편입 채택과 당정 TF팀 신설을 제안했다. 이창근 위원장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통합추진이 가능하도록 국민의힘 하남시 당원협의회, 하남시, 서울시 그리고 중앙당과의 교두보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은 9일 서울편입 통합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신도시, 원도심, 농촌동 등 각 지역별 대표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범시민 통합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다.
▲박상은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미션원장 별세=5일, 안양샘병원 장례식장 1호실(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덕로 9), 발인 11일 오전 7시, 장지 양평 하이패밀리.
양주시가 문화자치를 실현하려면 문화를 예술보다 더 큰 범위로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 시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이 문화예술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공론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상진 의정부평생학습원 원장은 양주시가 지난 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문화자치 정책토론회에서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원장은 이날 새 정부의 지역문화정책과 양주시 문화정책의 현 실태에 대해 설명하고 양주시가 문화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과 과제 등을 제언했다. 유 원장은 새 정부의 지역문화정책 전략이 국토 어디서나 공정한 문화누림, 지역의 문화매력 발굴·확산, 문화를 통한 지역자립과 발전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계가 더 어려워질 것인 만큼 문화-교육-복지-경제 등을 서로 연결해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김성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좌장으로 김현수 양주시의원, 유 원장, 백정희 의정부문화재단 사무국장,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 탁현호 양주예총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들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도시 양주’를 목표로 문화자치를 확산하고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문화주체로서의 역량 강화를 통한 문화자치의 실질적 실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지역주민이 직접 문화정책 결정과 집행과정에 참여해 누구나 소외됨 없이 문화생활을 누리게 하기 위해 마련된 ‘2023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 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양주시민 누구나 지역문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출소를 앞둔 재소자와 자신이 경영하는 기업 간 채용약정을 체결, 출소 후 일할 수 있도록 해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돕는 기업가가 있어 화제다.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화제의 주인공은 김철환 ㈜선영 대표이사(68). 1995년 안양교도소 교정위원으로 위촉돼 활동을 펼치기 시작한 김 대표이사는 27년 넘게 110명의 재소자와 채용약정을 체결하고 75명을 자신이 경영하는 기업에서 일하도록 하는 등 수용자 곁에서 마음을 같이하고 아픔을 나누며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데 헌신적으로 앞장서 왔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현재까지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으며 회사 동료와 임원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 그는 기숙사 제공과 정기적인 방문으로 고충을 해소하고 소통을 통해 출소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불신을 없애며 자신이 직접 고용한 출소자의 결혼을 주선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하기도 했다. 사회 정착에 불안감을 느끼는 출소 예정자를 위해 멘토를 구성해 개별 면담과 취업정보를 제공해 재활의 의지를 높여주고 2013년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보호위원으로 위촉돼 자신이 경영하는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일터나눔 허그기업’ 인증을 받았다. 또 안양교도소의 수용거실 개선을 위한 장판과 벽지 교체작업을 시작으로 남부·서울·인천·수원구치소와 제주·대전·원주교도소, 소년분류심사원까지 벽지 교체 작업비 1억6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안양교도소 운동장 벽화사업, 대강당(선풍기, 앰프, 에어컨) 환경 개선, 수용자 인성교육, 체육대회, 각종 교화공연, 문예작품전시 시상품 지원, 무연고자 가족 만남의 날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와 함께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의왕지구회장을 맡아 청소년범죄를 예방하고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과 일대일 멘토로 청소년 재범 방지 및 청소년을 선도하는 한편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학원비, 생필품 등 7천여만원을 지원했다. 범죄예방 상담대학을 개설해 152명이 수료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용기를 심어줬으며 우범지역 야간순찰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에도 솔선수범했다. 30여년 동안 다양한 봉사를 펼친 공로로 그는 최근 제78회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출소자들이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취업 알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회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만이 이들이 다시는 죄를 짓지 않고 범죄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많은 출소자를 취업시켜 재범하지 않도록 희망을 줘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게 하고 사회 정착에 불안해하는 출소 예정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불신을 없애며 출소자의 사회 복귀와 범죄피해자 가족을 돕는 활동을 계속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 문원동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주민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8일 과천시에 따르면 문원동 체육회가 문원동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체육 꿈나무 학생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하며 재능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앞서 문원동 청계마을 송주법 마을공동대표단은 취약계층 홀몸노인을 위해 세탁기 11대를 문원동 주민센터에 전달했으며 문원동 부흥정육식당은 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 강민아 문원동장은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주민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며 “귀한 나눔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문원동 청계마을 송주법 마을공동대표단은 이번 세탁기 기부 외에도 송주법 지원사업에 따른 기금으로 주민의 편의를 위해 빨래방과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친환경 가구용 필름인 ‘비센티 퍼니처’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비센티 퍼니처는 가구와 벽재 등의 표면에 적용돼 다른 물성의 느낌과 디자인을 가미, 고급스럽고 새로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필름 제품이다. 특히 가구 등에서 발생하는 발암성 물질인 폼알데하이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대한 차단력이 우수하며 온도 및 습도 변화와 각종 오염에 강해 일반 가구부터 주방용 가구에까지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센티 퍼니처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이 대폭 추가되면서 총 155종의 디자인을 갖추게 됐다. 특히 펄(Pearl) 디자인 11종이 새롭게 더해져 디자인적 차별성을 크게 높였고 이 중 ‘프리즘 스트라이프(Prism Stripe)’ 디자인은 빛을 비추는 각도와 시선에 따라 여러 가지 색상이 번갈아 나타나 이색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디자인과 함께 안전성도 강화해 인체에 무해한 페트(PET)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건축자재로 환경부의 ‘실내공기질 공정시험기준’을 통과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적표지 인증’도 획득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중금속 검출 검사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7종과 4대 중금속이 모두 미검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방염 성능 검사를 통과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안전성도 입증받았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비센티 퍼니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뛰어난 안전성과 친환경성으로 국내 주요 건설사에서도 선호하는 제품”이라며 “이번 리뉴얼로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게 된 만큼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적극 선보여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K-필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연패 달성은 경기도의 저력과 위상을 드높인 쾌거 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한 경기도선수단의 백경열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878명의 선수단이 혼연일체가 이뤄낸 쾌거로 모두가 승리의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백 총감독은 “역도, 수영 등 주요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과 학생 등 신인선수 발굴·육성, 종목별 훈련 강화, 파견비 증액 등 고른 경기력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한 것이 결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쌀쌀하고 궂은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투혼과 지도자들의 열정, 종목단체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가 오늘의 영광을 가져왔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개막 후 줄곧 선두를 유지했지만 탁구, 론볼, 볼링 등에서 당초 예상했던 성적에 미치지 못했다. 수영과 육상에서 강세를 보인 서울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해 다소 불안감도 있었지만 막판 축구, 보치아, 역도, 테니스 등에서 선전하며 만회해 무난하게 우승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 총감독은 “앞으로 도내 우수선수의 유출을 막고 이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토록 하기 위해서는 직장운동부 창단을 통한 우수선수 확보, 선수들에 대한 지원책 강화가 필요하다”며 “도내 기업과 지자체, 유관 기관 등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경쟁 도시인 서울은 물론 타 시·도의 전력이 상향 평준화 됐다. 내년 경남 체전에서는 더욱 거센 도전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기존의 직장운동부 운영 시스템의 변화와 우수선수, 지도자에 대한 지원책 등 전문체육 발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백 총감독은 “장애인체육회장이신 김동연 도지사님께서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셨다.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를 마치고 3연패를 이루게 돼 더없이 행복하다”라며 “3연패 달성을 위해 고생한 선수단과 지원스탭, 1천460만 도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경기도 장애체육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1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 이후 20~23일 영국을 국빈 방문하고, 23~25일 프랑스를 방문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마지막 '부산 세일즈'에 나선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영국 국빈 방문·프랑스 등 연쇄 순방 일정을 발표했다.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릴레이로 이어지는 이번 순방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먼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동포간담회와 'APEC 최고경영자(CEO)' 투자 신고식을 방문하고, APEC 환영 리셉션과 첨단 기술분야 한인 및 미래세대와의 만남을 갖는다. 16일에는 APEC 정상회의 첫 세션에 참석해 APEC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들과 비공식 대화를 갖고, 저녁에는 APEC 정상 만찬에 참석한다. 17일에는 APEC 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에 '리트리트' 형식으로 참석한다. 리트리트는 별도 배석자 없이 격식을 차리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이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계기에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들과의 양자 회담을 가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APEC 정상회의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미국 현지에서 '한-중 정상회의'가 열릴 지에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은 18일 귀국해 국내 현안을 살핀 뒤 20~23일 3박4일 일정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 찰스 3세 국왕이 올해 대관식 이후 첫 초청한 국빈으로, 21일 윌리엄 영국 왕세자 부부의 영접을 받으며 국빈 예우를 받을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21일 영국 의회 연설에 나서며, 22일에는 수낙 영국 총리와 '한-영국 정상회담'을 갖는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미래 협력 방향을 담은 '한-영 어코드 문건'을 채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후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2박4일 간의 순방 일정을 이어간다. 윤 대통령은 오는 28일 엑스포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국제박람회(BIE) 회원국 대표들을 대상으로 오·만찬 행사와 리셉션을 열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력 외교전에 나설 예정이다.